내가 다친다음날
일어나서 PC를 켜니
PC도 같이 뻑갔습니다..ㅜ.ㅡ
어이가 없더군요..
그리하여..어제 마땅히 할일도 없고 해서...
천마산에 가기로 결정하고..
오후에 썬글라스 찾고 자동차이전등록마치니 3시30분이더라구요..
그래서 천마산을 갈려고 방을 나서는데..
부츠와 스키가 보이더라구요...
가져가..말어..가져가..말어..ㅎㅎㅎ
결국 참기로 하고 안가져 갔죠..구경만 하기로 했습니다...
스키장에 도착하니..
에어행님,피애노님,빔프행님,바브행님,피망형,그라비티님,나무아님,염민이,민수가 타고 있었습니다..
그냥 타는거 볼때는 그렇게 타고 싶은 충동을 참을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밥먹고 야간슬로프를 보니...
아늑하고 조용한 슬로프 한구석에 모글슬로프가 그렇게 먹음직스럽게 생겼지 안겠습니껴~
에어님한테 장비빌려서 4번 정도 탔습니다..
에어님한테 미안하지만 생까고 더타고 싶었는데...
얼굴에 반창고가 떨어질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참았습니다..ㅎㅎ
간만에 모글질 재밌었습니다..^^
담배맛 하고 똑같습니다..
억지로 참다가 한대 빨은것 같은 느낌..
모글 며칠 참아보시고
한번 타보세요.. 죽음입니다..ㅎㅎ
카페 게시글
모글제국스키일지
[모글일지]05/01/03 스타힐
프리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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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04 11:55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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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결국 타셨군요..ㅎㅎ
청바지 입고 타는 광경 오랜만에 봤습니다. 오죽 타고 싶었으면....
음......심한 중독(^^)이군요. 여기 오시는 다른분들이 그러하듯이...
역시 환자야...
모글 중독자..ㅎㅎ
감동입니다..............ㅋㅋ
바브행님 청바지 아니구요..청바지같이 생긴 스키복입니다..그래도 엠아인데 청바지를 입고 타겠습니까..ㅎㅎ
헐..내가 보기에도 청바지던데...쩝....4번밖에 안탔다니...8시까지 타놓구선....쩝.....
빨리 완쾌 되시길 기원합니다. -장웬-
프리의 일지는 언제나 재밌어..
프리.. 안전제일.. 넌 엉제낭 멍쪙!!
프리야...청바지 입고 타니 정말 엠아이 답지 않더라...총총총3=3=3=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