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걸음 봄개구리 청아하게 귀를 어지럽히더이까 매화꽃 향기 숨가쁘게 가슴을 두드리더이까 싫어도 좋을 내 보고픈 사람의 목소리가 얼음물 녹아 달리듯 미끄러져 멀어만 가더이까 그리움 목메여 목련댕기 달래고 비어지지 않는 작은 발자욱 되밟으며 바람의 곁을 향합니다
첫댓글 애잔한 음악과 봄의 걸음 소리 들으려 두눈 지긋이 감아봅니다. *ㅎ*
첫댓글 애잔한 음악과 봄의 걸음 소리 들으려 두눈 지긋이 감아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