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무기를 쓰지않고도 전쟁을 이기게 하신다
온갖 고난 끝에 출애굽 후 모세는 아말렉과의 싸움을 맞이해야 했다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싸움을 맡기고 자신은 산 꼭대기에 서서 하나님의 지팡이를 들고 기도하겠다고 했다 모세가 손을 들고 기도하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는 현상이 반복되었다
아론과 훌이 모세의 양쪽에서 모세의 손을 들어주었다 하나님의 눈은 오직 합심하여 선을 이루는 그들에게로 집중하셨다 아말렉은 이후 그 이름도 남지않게 무너졌다
하나님은 당신에게만 의지하여 오직 기도로서 승리를 빼앗기지 않는 용자에게 몰입함으로 은혜를 베푸신다
여호수아가 여리고성을 무너뜨리기 위해, 이스라엘 백성은 6일 동안 매일 성 주위를 한 번씩 돌고, 7일째에는 일곱 번 돈 후 제사장들이 양각 나팔을 길게 불 때 큰 소리로 외치도록 했다. 이 행위 끝에 여리고 성벽이 무너져내렸고, 백성들은 그 성을 점령했다
하나님의 뜻에따라 믿고 행동하는 것. 그것이 곧 승리의 깃발을 가져오는 것이다 거기엔 어떤 무기를 들지않고도 하나님을 믿고 앞으로 가는것 그뿐인 것이다
사사기의 기드온은 농부였다
이스라엘은 미디안의 침입과 약탈로 어려움을 당하는 처지였다 그러나 처음에 기드온은 미디안과의 싸움을 두려워했다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몇가지의 표적을 보면서 하나님의 뜻에 합력했다
처음엔 3만2천명으로 미디안 연합군과 싸우려했지만 하나님의 속마음은 그많은 수의 군대가 있어 이길 수 있었다고 승리를 자축할 수 있으니 줄이고 줄여서 300명만 데리고 전쟁에 참여한다
그들은 무기 대신에 횃불과 빈항아리와 나팔을 들고 나아갔다
300명은 13만5천명의 연합군과 싸워서 이긴것이다
스파르타 용사의 300명이 페르시아와 싸운 전쟁은 나중엔 모두 다 전사하는 것으로 끝났다 그리고 그 스파르타의 300용사가 현존한 인물이였는지는 모른다 소설속에만 존재하는 것이니까 아울러 스파르타의 300용사는 온갖 훈련으로 다져진 최정예부대다 기드온의 300용사는 훈련도 못받은 풋내기들이라 할 수있었다 그러나 기드온의 300명은 승리를 이끌며 승승장구했다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라”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전쟁터로 나간것이다
기드온은 이스라엘의 사사로 40년을 지내고 비로소 떠날 수 있었다
'여호와 살롬' 을 이루고....
“뽕나무 꼭대기에서 걸음 걷는 소리가 들리거든 곧 공격하라.”
다윗은 블레셋과 두번째 전쟁을 치러야 했다 그는 왕으로서 전쟁에 항상 참가하는 왕이었다
왕들은 전쟁이 나면 장군들을 보내고 자신은 왕궁에 앉아 있는게 대부분이었지만 다윗은 목숨을 아끼지 않고 전쟁에 참가했다
이미 불레셋의 두번째 침략앞에서 그는 하나님께 다짐받고 다짐받는 기도를 게을리하지 않았다
그때 하나님이 계략을 들려주신다
다윗에게 적과 마주 올라가지 말고 그들 뒤로 돌아 뽕나무 수풀 맞은편에서 그들을 기습하되 뽕나무 꼭대기에서 걸음 걷는 소리가 들리거든 곧 나가서 싸우라
하나님의 군대가 앞서가서 적군과 싸우시겠다는 설명이다
하나님의 군대가 걸음걷는 소리....아. 이 얼마나 가슴설레는 소리인가.
우리는 현시대에도 이런 일이 일어났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본다
그러나 우린 지금 그보다 더 큰일을 보면서 살고있는 것이다
보이지않게 들리지않게 북돋지않는 미세한 소리로 일하시는 분... 그러나 보다 더 우렁찬 주님의 군대의 소리들을 우린 들으며 살고 있는 것이 분명한 것이다
2025. 10
글/ reen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5.10.07 1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