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첫날 무엇을 할까
명절을 앞두고 무료급식소에 봉사자의 손길이 모자라지 않을까 걱정 하며 갔다
왠걸, 식사하러 오는 분도 많았지만 봉사자도 오늘따라 많았다
내일 모레가 추석인데 날씨는 여름찜통 더위다 대구의 날씨 35°c를 예보한다
밥 푸는 준비를 해놓고 잠시 쉬는 시간 10시 30분쯤 되었을까 시의원, 구의원, 유영하 국회의원과 비서진들까지 10여명이 왔다
날씨는 더웠지만 어울림 터 봉사자들과 베트남인 4~5명의 단골 봉사자 10여명
약 30명이 400명분의 식사를 나누어 드렸다
(오늘 메뉴)
백밥+두부조림+소불고기+나물무침
+소고기 국
(*음향 봉사팀)
■어울림 무료급식소는
수요일은 허병원 동편 주차장에서
토요일은 성서 와룡공원에서
장애인, 독거노인등 달서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료급식소를 운영해 오고 있다
(*아코디언 재능봉사팀)
*설거지를 하는곳
추석명절이라 과자와 초콜릿, 껌과 생수,
어느단체에서 보내온 떡까지 담아 선물로 드렸다
나이 일흔이 넘어 젊은 사람들 틈에 봉사를 하니 눈치가 보인다
봉사에도 요령과 경험이 있어야 한다
1년이상 봉사를 하는 분들은 손발이 잘 맞고 어느위치에 무엇을 해야할지 척척 잘한다
나는 밥푸는 일을 주로 맡는다
오늘은 약 200명의 밥을 펏을까 어느분이 교대해 주었다
그래서 얼른 설겆이 다라이에 앉아 식판 세척을 했다 오늘은 약 400명분의 배식을 했다
모두가 건강하게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
첫댓글 박시인님,
밥푸는 봉사를 하셨네요.
보람된일 동참하심에 박수를 보냅니다.
건강하십시요.👍
추석명절
가족과 함께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