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을이 가기 전에 오대산에 다녀왔습니다.
함께 동행한 보살님, 70이 넘은 나이인데도 저보다 산을 잘 오르시고 각 절마다 참배하며 기도도 알차게 하시는 모습에
많이 배우며 자극이 되는 동행이었습니다.
이 수많은 돌계단을 만들어 놓은 불사의 손길, 그 위에 펼쳐진 감사의 길!!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적멸보궁!!
하늘이 먼저와 반기는 곳!!
지혜와 자비만이 온전히 머무는 곳!!
전나무 향기, 낙엽속에 뒤섞인 흙내음, 깨끗한 공기, 눈부신 하늘, 계곡 물소리, 온전히 정화되는 몸과 마음
상원사에서 중대사자암을 거쳐 적멸보궁에 이르는 길 옆으로 곳곳에 안내석처럼 설치되어 있음.
많은 이들에 불사로 세워져서 등불을 켤 수도 있고 스피커도 설치해 놓아 염불 소리도 들을 수 있었음
참 특이하고 독특한 문양으로 인상에 남음
첫댓글 사진&설명 공유 감사드립니다 🙏🏻
그 옛날 순수한 부처님들의 불성의 위대함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위대한 가르침의 불교 오늘을 살수있는 이유 이기에 고맙습니다.
좋은 나들이가 되었네요. 선근을 증장시키는데는 보궁 참배가 중요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