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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8일 나주농협 조합장 선거 | ||||
입후보 예정자 4인 하마평 ‘무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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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 VS 다자간 선거구도 저울질 현 김덕중 나주농협 조합장의 임기가 10월 23일 만료됨에 따라 나주농협은 내달 18일 제15대 조합장선거를 치를 예정으로 벌써부터 조합원과 시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내달 18일 치러질 나주농협조합장 선거는 시민들과 조합원들의 관심이 어느 농협보다 지대한 가운데 입후보 예정자들에 대한 무성한 하마평과 입후보 예정자 윤곽도 드러나고 있다. 농협 조합장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4명의 입후보 예정자가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으며, 이번 선거는 물밑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해 뜨겁게 선거전이 달아오를 전망이다. 선거는 나주시선거관리위원회가 위탁·진행하며, 내달 6일과 7일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13일 선거인명부(조합원 1,881명)를 확정한 후 18일 투표와 개표가 실시된다. 하마평 입후보 예정자는 현 김덕중(59·송촌동) 조합장과 염규만(61·송월동) 농협 전 이사, 허철호(58·교동) 농협 전 과장을 비롯해 이권중(62·경현동) 농협 현 이사도 거론되고 있다. 초선인 현 김덕중 조합장에 맞서 8년 전 이상연 후보에게 조합장선거전에서 고배를 마신 염규만씨가 1년 전부터 출마 의사를 굳히고 물밑에서 조합원을 접촉해 왔다. 또한, 나주농협에서 23년간 근무했던 허철호씨가 오래전부터 조합장선거에 뜻을 품어 오다가 지난 1월말 퇴직 후 본격적으로 조합원을 상대로 물밑에서 표심을 공략해 왔다. 이와 더불어 최근 이권중 현 이사도 후보군에 이름을 올려놓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 김덕중 조합장이 상대 후보들과 선거전을 치러 조합장직을 수성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현직 조합장의 아성에 맞서 도전자가 선거전을 치를 경우 다자간 구도보다 양자간 구도가 유리할 것으로 보여 3명의 경쟁후보가 단일화에 뜻을 모을 수 있을지도 관심이 쏠린다. 실제로 노안농협과 동강농협 다자간선거 구도에서는 현직 조합장이 당선됐으며, 양자간 구도는 2005년 나주농협 조합장선거에서 보듯 도전자에게 유리한 결과를 보여 주기도 했다. 지역정가 관계자는 “나주시내권 농협조합장 선거는 내년 지방선거를 노리는 정객들에게도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 정객들의 복마전도 점쳐진다.”라고 내다보았다. 한편, 나주농협 1천8백80여명의 조합원 가운데 85%가 투표에 참여할 경우 절대 당선권은 800표가 될 것으로 보이며, 600표 이상을 획득해야 당선 안정권에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 |
첫댓글 깨끗한 후보 가 당선 됨면좋겐네요... 000 후보님 당선 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