傷官帶殺,喜印忌財,然傷重殺輕,運喜印而財亦吉。惟七根重,則運喜傷食,印綬身旺亦吉,而逢財爲凶矣。
상관격에 칠살이 있는 상관대살(傷官帶殺)의 국은 인수가 좋고 재를 꺼린다....
傷官用官,運喜財印,不利食傷,若局中官露而財印兩旺,則比劫傷官,未始非吉矣
상관격에 정관이 있는 상관용관(傷官用官)의 사주는 재운과 인수운이 좋고, 식상운이 불길하다. ...
상관대살과 상관용관은
다른 격국입니다
傷官帶煞 隨時可用 而用之冬金 其秀百倍."
상관대살은 언제던지 사용할 수 있다.
즉 화토상관, 토금상관, 목화상관, 금수상관에서 언제던지 수시로 사용이 가능하다.
왜냐하면 상관격에서는 칠살을 제살하는게 마땅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만약 금수상관으로 구성이 된 겨울철의 금을 사용할 수가 있다면
그 수기는 다른 상관격보다도 백배로 더 뛰어나다고 할 수 있겠다.
可用: 쓸 만하다. 채용할 만하다.
隨時:수시(로). 언제나. 때를 가리지 않고. 아무 때나.
隨時可用:ㅡ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
즉 상관격에서는 칠살을 사용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겁니다
상관제살이니까요
그래서 때를가리지 않고 언제던지 수시로 사용할 수 있다
고 밝히는 겁니다.
그런데 상신은 극제 못한다고 믿었던 사람들에 의해
왜곡이 되기 시작하죠
즉 상관대살은 때에 따라서 결정이 된다고....
이상하게 번역을 한 겁니다
[수시 사용이 가능하다]
라는수시가용(隨時可用) 의 한문 구절이
어느 사이에서
[때에 따라서만 사용가능하다]로 변질이 됩니다
傷官帶煞 隨時可用 而用之冬金 其秀百倍.
상관대살(傷官帶殺)은 때에 따라 쓸 수 있는데 겨울 金이 칠살을 쓰면 그 빼어남이 백배가 된다."[번역 오류]
대부분이 번역 오해로 벌어지는 해프닝들이죠
상관격에서 정관을 때에 따라 사용이 가능한 물건은 오로지
[상관용관] 뿐입니다
상관격에서 칠살을 수시로 사용해도 되는 격국은
[상관대살]이라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