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합창 선율로 감성을 채우는
동광초 예술교육
- 대전시립합창단 초청 음악회 -
대전동광초등학교(교장 배진희)는 대전시립합창단을 초청하여 6월 10일(금)에 강당에서 전교생이 아름다운 선율의 합창곡을 감상하였다. 대전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문화예술의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감성을 풍부하게 하여 꿈과 끼를 키우고자하는 학교의 노력으로 이루어졌다.
대전시립합창단 공연은 귀에 익은 디즈니 영화음악 모음으로 시작되었다. 학생들은 친근한 곡을 통해 합창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관람하였다. 남성 합창으로 부르는 이태리의 칸초네 ‘산타루치아’, ‘오 솔레미오’에서 씩씩하고 진취적인 분위기를 즐겼으며, 여성 합창, 독창, 오페라 곡 등을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형태의 합창의 매력을 접할 수 있었다.
특히 어린이 음악회‘흥부와 놀부’곡을 들을 때에는 나올 때는 저학년 학생들이 반가워하는 표정으로 흥얼거리며 따라 하기도 했다. 공연을 관람한 5학년 한 학생은 ‘아름다운 노래를 듣고 나니, 마음이 행복해졌어요. 저도 이렇게 멋지게 노래 부르고 싶어요.’하며 상기된 표정으로 말하였다. 합창의 고운 선율을 타고 전해지는 감동을 느끼며, 동광초 학생들은 문화예술 공연관람을 통한 감성 교육을 체험하였다.
대전동광초등학교 교장 배진희는 학교로 찾아와 공연을 해준 대전시립합창단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합창단 공연관람은 살아있는 예술교육, 체험하는 감성교육이 될 것이며, 이러한 초청 공연과 같은 다양한 문화 체험 교육으로 동광초 학생들이 창의적 미래인재로 커나가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 동광초등학교 박기량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