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왕후 에스더에게 이르되 유다인이 도성 수산에서 이미 오백 인을 죽이고 멸하고 또 하만의 열 아들을 죽였으니 왕의 다른 도에서는 어떠하였겠느뇨 이제 그대의 소청이 무엇이뇨 곧 허락하겠노라 그대의 요구가 무엇이뇨 또한 시행하겠노라 에스더가 가로되 왕이 만일 선히 여기시거든 수산에 거하는 유다인으로 내일도 오늘날 조서대로 행하게 하시고 하만의 열 아들의 시체를 나무에 달게 하소서 (에9:12-13)
원수 하만(사탄마귀)이 장대에 달리고, 이전 조서(죄와 사망의 법)도 철회되어 새로운 조서(생명의 성령의 법)로 바뀌었습니다.
이제는 유다인을 죽이려고 했던 바로 그 날(아달월 십삼일)에 도리어 하만을 추종하던 모든 사악한 세력들을 청산하는 장면이 전개되고, 도성 수산에 있는 수백명의 악의 무리들을 도륙하고, 하만의 열 아들을 죽여 에스더의 요청대로 그 열 아들조차도 하만과 같이 나무에 매달았습니다.
여기서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다'는 복음의 중요한 진리를 좀더 실제적이고 구체적으로 조명해 봅니다.
사탄마귀가 이미 예수님의 부활사건으로 머리가 상하여 곤두박질쳤으나... 아직 그의 열 아들이 남아 있어 악의 뿌리가 제거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에스더는 아예 씨를 말리기 위해 그의 열 아들을 죽이는 것도 모자라 페르시아 온 사방에 공표하기 위해 열 명 모두를 나무에 매달아 완벽한 저주를 받게 합니다. 이것은 영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내 안에 사탄마귀는 결박되었으나 여전히 꿈틀거리는 더러운 악의 세력들이 도사리며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은 (딤후3:1-5)말씀을 통하여 내 마음 속 사탄마귀의 열 아들을 낱낱이 드러내 십자가에 처형시키고자 합니다.
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참소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 아니하며 배반하여 팔며 조급하며 자고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딤후3:1~5)
마지막 때에 고통하는 때가 오면 그동안 사람들의 마음을 이래저래 사로잡아 온 더러운 죄악들이 더욱 현저하게 나타나 각 사람을 장악하여 지옥으로 끌고 갈 것입니다. (딤후3:1-5)에 수많은 죄악상들이 나열되어 있으나 크게 열개의 굵직한 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것들이 바로 지금 당장 십자가에 처형시켜야 할 열명의 분봉왕들입니다. 그 더럽고 가증스런 왕의 이름들을 낱낱이 나열하고 주님의 심판대 앞에 무릎꿇게 하여 오늘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십자가에 처형시킵니다.
1. 자기왕 (자기를 사랑함)
성경 어디에도 '사랑'을 이야기할 때 자기를 사랑하라는 말은 없습니다. 마음과 뜻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내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라는 말씀은 있어도... 자기를 사랑하라는 말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아무리 눈씻고 찾아봐도 전혀 없습니다. 세상에서는 '자기를 사랑할 줄 알아야 남을 사랑할 수 있다'는 감언이설로 사람들을 미혹하지만 성경은 그렇게 가르치고 있지 않습니다. 자기를 사랑하고 자기가 주인되고 자기가 왕이 되는 것은 말세에 가장 일순위로 심판받아야 할 명백한 반역죄임을 알아야 합니다.
2. 부자왕 (돈을 사랑함)
돈을 사랑함은 일만악의 뿌리라고 하였습니다(딤전6:10). 돈 때문에 많은 근심으로 자기를 찔러 침륜에 빠지게 한다고 성경은 경고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금껏 수많은 사람들이 돈 때문에 서로 물어뜯고 죽이고 으르릉거리며 짐승처럼 살아갑니다. 더 가지려고 돈을 긁어모으다가 결국 모은 돈 하나도 제대로 쓰지 못하고 돈 더미 위에 인생을 마감하는 불쌍한 인생들도 있습니다. 돈의 노예가 되어 살지 말고... 돈을 노예로 부리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채워주시는 물질을 전부 다 하나님 나라에 흘려보내며 돈을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키는 선교사로 세상에 파송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3. 교만왕 (자긍, 교만, 자고함)
사탄마귀의 대표적인 속성인 교만... 자기를 높이고 자기 영광을 구하고자 하는 모든 것들이 교만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에스더서를 통하여 교만의 극치를 달리며 김치국을 여러 사발마시면서 방자히 행하다가 나무에 달린 하만의 결말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교만의 형벌이 자신에게 그치지 아니하고 그의 열 아들까지 나무에 매달리고 그를 따르던 모든 사람들이 비참하게 도륙당하는 것 또한 보았습니다. 교만한 자는 하나님께서 대적하신다고 하셨습니다(벧전5:5-6). 하나님이 대적하시면... 이건 매우 심각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냥 내어버려두시는 것도 엄청난 저주인데... 하물며 하나님이 '대적'하신다??? 이건 상상할 수도 없는 완전 끝장나는 상황입니다. 절대적으로 하나님 앞에 겸손해야 합니다.
4. 패륜왕 (부모를 거역함)
눈에 보이는 부모를 거역하고 제 멋대로 살아가는 삶은 그대로 하나님과의 관계에 직결됩니다. 아이들을 양육할 때 다른 건 몰라도 부모에게 대들거나 함부로 대하는 모습을 보면 엄하게 다루어야 합니다. 그러한 기질을 그대로 방치하면 결국 하나님께 삿대질하고 자기가 하나님되어 살게 되는 패륜적인 죄악을 저지르게 될 것이기때문입니다. 그리고 영적으로 자신을 도와주는 영적 지도자들에 대한 태도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히13:17). 복음으로 자신이 회계할 자인 것처럼 기도하며 도와주는 영적 아비에 대하여 존경하고 근심케 하지 않는 것이 하나님을 향한 태도와 직결됨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5. 불평왕 (감사치 아니함)
감사하지 않는 마음에는 언제나 불평이 가득합니다. 우리는 날마다 감사를 선택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불평은 잡초처럼 가만 놔둬도 잘 자라지만, 감사는 마치 농작물을 가꾸듯 수고와 땀방울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매일 감사노트에 감사제목들을 적어내려가며 훈련이 필요한 영역입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세상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물들일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감사바이러스를 온 세상에 퍼뜨리는 감사의 염병이 되어야 합니다.
6. 쾌락왕 (거룩하지 아니함, 쾌락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함)
지금 세상은 쾌락으로 물들어 있습니다. 그러한 세상에 몸담고 살아가는 크리스천들조차도... 그들의 생각속에 거룩에 대한 가치기준이 땅에 떨어져있습니다. '육신의 몸을 입고 있는 한 죄짓고 사는 건 당연하다'는 생각이 너무나 뿌리깊게 크리스천들의 마음 속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절대로 아닙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죄 짓고 살아가는 것이 죄 안짓는 것보다 훨씬 어렵습니다. 그 안에 거룩하신 성령께서 내주하고 계시기 때문에 죄짓고는 한순간도 맘 편히 살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만약 죄짓는 것이 더 편하고 하나의 문화로서 받아들이고 살아간다면... 그리고 양심에 별로 거리낌이 없다면 정말 진지하게 스스로를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내 안에 진짜 성령이 계신지를...
7. 분노왕 (무정, 원통, 무절제, 사나움, 사악함)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구상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의 온도입니다. 아주 작은 일로 인하여 사람을 무참하게 죽이고, 분을 참지 못하여 서로 주먹질을 서슴지 않으며 이를 갈며 절제치 못하는 세상입니다. 마음에 원통함이 극에 달해 상상할 수 없는 죄악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집니다. 하루에도 여러번 마음속에 일어나는 사악한 분노로 인해 하루를 망쳐버릴 때가 많습니다. 나를 망치고 남을 망치고 세상을 망치는 분노왕을 반드시 처형시켜야 합니다.
8. 거짓왕 (참소함, 배반하여 팖)
서로 속고 속이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딤후3:13). 자기에게 이득이 된다면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남을 거짓으로 참소하고 배반하여 팔아버리는 사랑이 식어진 세상입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달라야 합니다. 비둘기처럼 순결하여 세상에 하나님의 사랑을 전달하는 통로가 되어야 하고, 뱀같이 지혜롭게 위험천만한 세상의 올무에 걸리지도 말아야 합니다. 거짓으로 가득한 세상 속에서 참된 복음의 메세지를 들고 나아가는 주님의 제자와 일군과 신부들의 발걸음이 귀하고 귀할 뿐입니다.
9. 염려왕 (조급함)
다니엘서에 예언된 대로 세상은 점점 빠르게 돌아갑니다. 이전에 100년이 걸려야 얻을 수 있었던 지식이 이제는 단 몇시간이면 컴퓨터 자판 몇번 두드리면 바로 화면에 뜹니다. 트렌드도 하루가 다르게 바뀌어 사업을 하는 입장에서도 어떻게 대처를 해 나가야 할지 미래를 알 수 없는 시대에 와 있습니다. 그럴수록 사람들의 마음은 점점 조급해지고 창조주 하나님을 생각할 겨를이 없습니다. 심지어 믿는 크리스천들이 잠잠히 말씀보고 기도하며 여유있게 주님과 만나 교제하는 시간을 갖기가 참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가장 빠른 길은 예수그리스도 그분과의 여유있는 교제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세상이 바쁘게 돌아갈수록 주님과의 교제시간을 배로 늘려야 합니다.
10. 위선왕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 부인함)
수많은 성경지식과 복음의 심오한 교리를 가르치는 사람은 많아도 '사랑'과 '순종'이라는 경건의 능력을 나타내 보여주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사탄마귀는 이렇게 현대판 바리새인들을 많이 양산하여 수많은 크리스천들을 비진리로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교리싸움, 신학싸움으로 에너지를 낭비할 때가 아니라... 서로 사랑하고 순종하며 겸손히 복음을 삶으로 나타내야 할 때입니다. 그리고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복음의 씨앗을 마구마구 뿌려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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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의 열 아들에 투영된 사탄마귀의 영 왕들을 나열하였습니다.
이제 이 사악한 왕들을 하나하나 십자가에 처형합니다.
사랑하는 주님,
내 안의 <자기왕>은 죽었고, 오직 내 안에 주님만이 왕이십니다!
내 안의 <부자왕>은 죽었고, 오직 내 안에 주님만이 전부이십니다!
내 안의 <교만왕>은 죽었고, 오직 내 안에 주님만이 최고봉이십니다!
내 안의 <패륜왕>은 죽었고, 오직 내 안에 주님만이 내 아버지이십니다!
내 안의 <불평왕>은 죽었고, 오직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내 안의 <쾌락왕>은 죽었고, 오직 주님 한분만으로 내 영혼이 만족합니다!
내 안의 <분노왕>은 죽었고, 오직 주님의 사랑만이 제 안에 존재할 뿐입니다!
내 안의 <거짓왕>은 죽었고, 오직 보좌 앞에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드리나이다!
내 안의 <염려왕>은 죽었고, 오직 주님의 돌보심과 공급하심에 내 영혼을 맡겨드립니다!
내 안의 <위선왕>은 죽었고, 오직 순종함으로 내 삶을 참복음의 실체가 되도록 주께 드리나이다!
<적용>
요즘 캐릭터페어 준비하랴 다른 프로젝트들 처리하랴 무지무지 바쁘고 힘들지만... 오히려 이러한 때에 내 안에 사악한 열 왕들이 고개를 쳐드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 타이밍을 놓치지 말고 내 안의 사악한 열 왕들이 우후죽순 고개를 쳐들때 가차없이 목을 쳐야겠습니다.^^ (감사, 전도 적용)
<기도>
사랑하는 주님, 말씀을 통해 보이지 않는 내 안의 더러운 열 왕들을 드러내 주심을 감사합니다. 에스더가 하만의 열 아들을 나무에 매달았듯이... 저 또한 내 마음의 열 왕들을 십자가에 매달겠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내가 죽고 그리스도로만 살아가는 하루되게 하소서. 바쁘고 조급할수로고 더많은 시간을 주님과 여유롭게 만나며 왕의 밥상에서 주와 함께 축배를 들며 하늘의 왕궁을 거닐며 구원의 축복을 누리는 삶을 살게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첫댓글 감사합니다.
아멘 우리 나라 종북 좌파들도 하만처럼 장대에 매달렸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