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브온 족속과 맺은 언약을 기억하시는 하나님.
이스라엘과 유다 족속에 대한 열심으로 이 언약을 깨뜨린 사울.
사울은 자기 왕국의 정치기반을 튼튼히 하려고 조약을 깨뜨렸나 봅니다.
그로 인해 다윗왕국에 3년 기근이 있었다고 합니다.
언약, 약속을 너무 쉽게 깨고 잊어버리는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매일매일 매 순간 성령님과 동행하지 않으면 내 뜻대로 정하고 죄를 범하게 되는 죄성을 보게 하십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결정인가?
사람의 마음을 사기 위한 결정인가?
세상 사람과 다른 믿음의 결이 보이는 삶이면 좋겠습니다.
시대의 아픔을 당해야 했던 리스바.
사울의 첩이었으며,
군대 장관 아브넬에게 수치를 당하고,
두 아들이 매달려 죽은 그 아래에서 6개월동안 새와 들짐승을 쫓으려 슬픈 몸짓을 하는 그녀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그녀의 슬픈 몸짓을 보셨을 하나님.
자비의 하나님께서 위로해 주셨기를 생각해봅니다.
70-80년 짧은 인생인데…..
인생 각자에게 나타나는 크고 작은 일들이 더욱 주님께 가까이 가기 위한 크고 작은 바람이면 좋겠습니다.
이 풍랑 인하여
주님께 더욱 가까이 가기를 기도합니다.
이른 비와 늦은 비가 없으면 결실할 수 없는 가나안 땅. 하나님께서 돌보아 주셔야 하는 땅에 3년 기근이 들자 다윗은 하나님께 기도드립니다.
‘다윗이 여호와 앞에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기근의 해결이 아닌 기근의 원인을 묻는 다윗을 보게 하십니다.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추는 것보다 원인을 하나님께 질문하며 제 자신의 영적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사람 되길 소원합니다.
사울의 죄로 인해 고통 받는 이스라엘 백성들.
조상의 죄, 제가 짓고 있는 죄로 저주를 받는다면 살아 숨을 쉴 수 없었을 텐데.. 예수님의 구속의 은혜로 저주받는 사람이 아닌 축복의 통로로 살아가게 하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거인족의 후손들과 싸워 이겨내는 다윗과 함께 한 용사들을 보게 하십니다.
골리앗 앞에 선 다윗처럼, 함께 한 용사들도 다윗을 따라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승리하게 하십니다. 우리의 대장되신 예수님을 참 의지합니다!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다’ 말씀하신 것처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예수님을 믿는 믿음임을 기억하며 승리하는 삶 살길 원합니다.
큰 딸과 두 손녀가 어제 다니러왔습니다.
33개월과 15개월 된 두 아이를 보면서 난 세명의 내 아이들을 어떻게 길렀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기억이든 나쁜 기억이든 가물가물 한 것이 잘 기억이 나지 앓았습니다.
늦게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은 그 어떤 것도 잊으시는 일이 없으시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짓으로 시작되긴 하였어도 기브온과의 약속도 기억하고 계셨고 그 약속을 어긴 사울왕에
대한 징계가 지금 이루어진 것을 다윗왕은 기근이 시작되고 3년이 지난 뒤에야 깨닫게 됩니다.
인간은 참 잘 잊고 사는 것 같습니다.
내게 상처를 준 것은 오래도록 기억하지만 내가 준 상처는 참 빨리 잊는 게 인간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윗 왕은 지난 일로 인한 일이었지만 쉬운 성경 주석에 보면
'하나님의 백성을 통치하는 다윗이 중보자로서의 순종의 자세를 지닌 것을 보신 후'에 하나님의 진노를 거두어들이셨다고 합니다.
모든 것을 기억하시는 주님을 묵상합니다.
그 주님 앞에 아무것도 가릴 것도 감출 수도 없음을 깨달으며 내게 사울 후궁 리스바와 같은 처절한 사랑과 정성이라도 있기를 간구해 봅니다.
하나님의 진노를 거두어들일 수 있을 믿음과 기도의 사람이 될 수 있기를 감히 간구해 봅니다.
이유 없는 고난과 고통은 없음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말씀이었습니다.
삼 년간의 기근 그 고통의 근원은 사울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대적한 결과입니다.
다윗은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기도하였고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어주시고 기근을 멈추게 하셨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다시 이스라엘을 쳤습니다.
그들은 거인족이었으며 무게가 삼백세겔이나 되는 놋 창을 들고 새 칼을 찼습니다.
그러나 그 거인족의 소생이 다윗의 손과 그의 부하들의 손에 다 넘어졌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의 악함과 죄의 그 책임을 물으시는 하나님, 우리의 약함을 다져 강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때문에 그 고난과 고통에서 건져주실 수 있는 이는 오직 하나님 한분뿐이심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하시니 오직 기도와 믿음으로 구원의 기쁨, 승리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믿음의 사람 되기를 소망합니다.
어떤 상황가운데에서도 늘 하나님과 교제하고 교통 하며 승리의 방법, 구원의 길을 하나님을 통하여 찾을 수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길 기도합니다.
오늘 하루 하나님으로부터 힘을 얻고 나아갈 길을 찾는 복된 시간 되기를 기도합니다.
사울이 기브온 사람들과 한 약속을 지키지 않아 하나님께서는 다윗시대에 3년이나 비가 내리지 않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통해 기브온 사람들의 억울함을 듣게 하시고 그들에게 보상할 방법을 찾아줍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요나단과 했던 약속들을 기억하게 하시고 므비보셋을 아끼고 보호하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통해서 긍휼함이 필요한 자들에게 긍휼을 베풀어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 속에도 그런 은혜를 베풀어주시는 것을 봅니다.
억울한 일을 당할 때 억울함을 풀어주시는 하나님, 필요한 때에 좋은 사람들을 보내주시고, 필요한 사람을 만나게 해 주시는 하나님 참으로 감사합니다.
나를 사랑하셔서 베풀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 늘 기억하며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다윗의 시대에 삼년의 기근이 계속되었는데, 그 기근의 원인은 기브온 사람들과 맺은 언약을 어긴 사울의 죄의 결과에 있었습니다.
기브온 사람들의 요청을 들어 사울의 후손들이 처형되었고 기근이 해결되었습니다.
므비보셋만은 사울의 후손이었지만 요나단과의 언약으로인해 보호를 받았습니다.
기브온의 거짓도 있었는데...
사울의 죄로 인해 후손이 징계를 받는 것은 너무하지 않나...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이방민족이었지만 그들과의 언약을 지키시고 고통을 돌아보신 긍휼의 하나님, 숨겨진 죄까지도 다 드러내셔서 공의로 심판하시되 멸망이 아닌 온전한 회복을 위하여 일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보게 하십니다.
나의 죄에 대해서는 하나도 기억하지 않으시면 좋겠고, 악인의 죄는 꼭 기억하셔서 벌을 주셨으면 좋겠는...이중적인 잣대의 어리석음을 회개합니다.
죄에는 반드시 댓가와 책임이 뒤따름을 보며 십자가의 은혜로 우리 죄를 대속하여 주신 예수님의 은혜에 감사하게 됩니다.
그 은혜를 기억하며 죄를 멀리하며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신실하셔서 언약을 반드시 지키시는 하나님, 늘 우리를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고 거룩한 삶, 용서하는 삶을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다윗의 시대에 기근이 들자 하나님은 기브온과의 약속을 저버리고 학살한 사울의 죄로 인한 것이라고 합니다.
어느 누구 기억하지 않은 일을 하나님은 하찮게 여기시지 않고 기억하십니다.
높은자나 낮은자나 햇빛을 비추시듯 은혜 아래 있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성품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저런 사람이 직분자라니 하고 판단했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우리를 긍휼의 시선으로 보시는 마음을 닮고 싶지만 긍휼보다는 판단이 앞섭니다.
저의 연약한 모습을 보듬고 다듬어 주시기를 오늘도 말씀을 통해 주님께 나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