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자꽃 향기 / 청라
계절을 품은 치자꽃이
잔잔한 향기로 머물고 있다
구름비 오락가락 가라앉은 대지
이슬 젖은 두어 시간 지나고 나면
이 흐린 계절도 환해질까
해마다 이맘때면
마디마다 쫑긋 봉오리가 맺히고
울타리를 빙 둘러앉은 공원엔
치자꽃 여섯 잎 하얗게 피어나
나비가 앉은 듯 화사도 하다
해마다 피어도 늘 새로운 몸짓
줄지어 선 꽃길에 손을 흔들면
바람은 맴돌며 향기를 날리고
스치듯 머뭇거린 자리마다
지워지지 않는 향기가 나를 따라온다
2026, 6, 8,
첫댓글
치자꽃 진한 향기
드물게 풍겨오는 아름다운 6월에
노란 치자 빛을 생각했는데
하얀 빛에서 차츰 노랗게 물드는 노란꽃의 치자꽃
드물게 볼수 있어 더 값지게 느낌이 온다
바람따라 맴도는 향기는 내 곁에서 멈추어
노란꽃의 향기가 영원하리라
사춘당님!
아름다운 글과함께 동행한 시간
고맙고 감사합니다
그나래님 한결같은 고운 시향 나눔 감사합니다
치자꽃 향기가 여기까지 전해오는듯 합니다
종일 비가 오락가락 합니다
오훗길도 편안하고 행복하세요
맘짱님! 오후에는 많이 더워요
알차고 소중한 시간되세요
@그나래 그러게요
그나래님두 건강 잘 챙기시고 편안하고 즐거운 오훗길 되세요
치자꽃
고운시심속으로
머물다갑니다
어릴적 외할머니께저
치자물 곱게들여
떡을 만들어주시곤 했는데
추억을 담아봅니다
감사드려요
사랑차닝!
소중한 시간 늘 함께 해주셔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꽃이네요
향기가 좋더군요.
고운 글 감상 잘하고 갑니다~~^^
산사랑님 감사합니다
알찬 오후되세요...^^
치자꽃 향기 한창이지요
고운글 감사히 함께합니다
고맙습니다
알찬시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