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팅커벨 여러분들~:)
한 주 동안 평안히 계셨나요?ㅎㅎㅎ 저희 쭈자네는 긴 휴무를 맞아 아이들과 양양 캠핑장에 다녀왔습니다~~^^!!
저희 부부는 나름 캠린이(?) 부부인데요😊 몇달 전 캠핑의 묘미를 알아버려
쉬는날이 길어질 때 캠핑을 즐겨해요
(아직 3번밖에 못 가본건 안 비밀...😂)
그래두 저희 친언니네 부부가 프로 캠핑러들이라 왠만한 장비는 다 갖고 시작한 것 같아요!ㅎㅎㅎㅎ
본론으로 들어와 이번에 저희가 떠난 캠핑장은 "양양오토캠핑장"이였습니다!
애견동반 가능하며 캠핑장 5분거리에 바다가 있었구요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이 없어 애기들 스트레스 풀기에 딱이였던 것 같아요🥰🥰
제가 캠핑에서 가장 놓치지 못 하는 부분은 전구인데요...
남편이 "환공포증" 걸릴것 같다며... 징그럽다는데😂
예쁘면 장땡이죠~~~~ㅎㅎㅎ
자두는 첫 캠핑이 낯설은지 추위를 타더라구요ㅠㅠㅠㅠ
걱정되서 오만 담요로 안아줬다, 감싸줬다, 묶어줬다 쌩난리를 쳤는데
10분도 안 되서 코골고 자버리는...🤨🤨🤨
엄마 맘을 아주 들었다 놨다!! 적응되고 나니 제집이 따로 없었어요
강아지용 해먹이 따로 있어 처음 쭈리 해먹으로 샀구
이번엔 자두랑 같이 가게 되서 해먹은 못 사구 따로 캠핑용 애견쿠션집을 가져갔는데 울 자두 쭈리형아껀 하나도 못 놓쳐~~~^^
아예 궁둥이 붙히고 안 내주더라구여ㅎㅎㅎㅎ
그래서 쭈리는 계 타서 엄마 품에만 앉았어요
일부러 캠핑장에선 같이 즐기고 싶어 품에 못 올라 오게 했었는데
울 쭈리 왕자 깰끔쟁이라서 맨바닥에 절때 궁둥이 붙히고 안 앉아있거든여...
이때다 싶어 엄마 무릎에서 나오지도 않았다눙...😢💚
애기들 하루종일 캠핑 안 구석구석 놀러다니더니
지쳤는지 잠 자는데는 오분도 안 걸렸다능 사실~~~^^
둘째날은 아가들 혹시 스트레스 받을까봐 애견 펜션으로 자리를 옮겼답니다
자두랑 쭈리 펜션으로 옮기고 나서두 잘 놀구, 먹구했는데....
사진이.....ㅠㅠㅠ없는.....ㅠㅠㅠㅠㅠ 하아아앙ㅠㅠㅠㅠㅠㅠ
넘 울분 터지지만 그래두 저희 가족 잘 놀다왔습니다❣(급화색^^)
첨 멀리 떠나는 여행이였는데 울 자두 멀미도 안 하구 힘들어하지않구 잘 놀아줘서 넘넘 고마워~~ 사랑해~~👏❤
첫댓글 깊은 가을 쭈자네 캠핑도 다녀오고 정말정말 신이나서 놀았을 아이들 생각하니 기분이 좋네요~~^^
아이들도 스트레스 풀고 보호자님들도 힐링되셨을테니 또 힘내서 으샤으샤하시기 바라요~~^^
불멍보니 여행가고싶은 마음이 불끈불끈 듭니다~~~^^
우리 자두 엄빠랑 멋진 경험했네~~
정말 행복했겠당~~^^
알고보니 울 자두
샘쟁이 욕심쟁이네 ㅎㅎ
쭈리 형아 거 다 자두거 한다며?ㅋㅋ
쭈리는 해먹 뺏기고 더 좋은 엄마
무릎 차지햇으니 이해해
쭈자네 알콩콩 캠프 부러워욤🤗
자두가 불멍을 했다늬..우리 자두 좋은 가족분들과 쭈리와함께 너무 행복한 시간이였겠어요 부러워용
재밌었니~자두?
화려한 전구 장식 캠핑, 분위기 있는데요~^^. 쭈리와 자두는 진짜 멋진 엄빠와 지내고 있으니 즐거운 행운아들입니다~^^
부럽부럽
우와 자두 부럽다
이모 캠핑 못해봤는데~~~자두 적응도 잘하고 건강하게 잘지내서 참 이쁘고 고맙네.
자두에게 이런 행복한 기회를 주셔서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오 부러워요 아가들이랑 캠핑이나 차박하는거 너무 좋을거같애서 언젠가 저도 해보려고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