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파 심는 시기와 방법: 텃밭에서 싱싱한 대파 키우기 가이드
대파 심는 시기는 지역과 기후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봄(3월~4월)**과 **가을(8월~9월)**이 적기입니다.
- 봄 파종: 3월 중순부터 4월 초가 적절하며, 남부지방은 4월 하순까지 기온 변화가 크므로 보온에 신경 써야 합니다.
- 가을 파종: 8월 하순부터 9월 초가 적기이며, 이보다 늦으면 어린 묘의 동해 피해 우려가 있습니다.
대파 심는 방법
- 밭 준비: 햇볕이 잘 들고 물 빠짐이 좋은 곳을 선택하여 밭을 갈고 로터리 작업을 합니다. 퇴비나 깻묵 등 유기질 비료를 충분히 넣어 흙을 비옥하게 만들어줍니다.
- 모종 준비: 건강하고 튼튼한 모종을 선택합니다. 모종의 뿌리를 펼쳐 심고, 흙을 덮어줍니다.
- 심는 간격: 포기 사이는 30~40cm, 줄 사이는 30~40cm 정도로 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물 주기: 심은 후 충분히 물을 주고, 흙이 마르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물을 줍니다.
- 북돋우기: 파가 자라면서 흙을 덮어주는 북돋우기를 해주면 뿌리가 깊어지고 튼튼하게 자랍니다.
- 병충해 관리: 파밤나방, 파뿌리썩음병 등 병충해에 주의하고 필요한 경우 친환경 방제를 실시합니다.
텃밭에 적합한 대파 품종
- 구조파: 잎이 넓고 흰 부분이 길어 겨울철에도 신선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 서울백파: 잎이 가늘고 길며 매운맛이 강합니다.
팁
- 실파 활용: 실파를 구입하여 심으면 중파를 얻을 수 있습니다.
- 멀칭: 짚이나 비닐 등으로 멀칭을 하면 잡초 발생을 억제하고 토양의 수분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수확: 필요한 만큼 잎을 잘라 사용하고, 뿌리는 남겨두면 다시 자라나 오랫동안 수확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 배수: 물이 고이면 뿌리가 썩을 수 있으므로 배수에 신경 써야 합니다.
- 월동: 추운 지역에서는 겨울철 보온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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