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일본수상은 한국 윤석열과 벌써 7번 만나서 신기록을 세웠다고 자랑한다.
한국이 일본에 가지고 있는 외교적 카드 전부를 버린 윤석열은 매국노나 마찬가지다.
야스구니 신사 앞을 지나다 보면, 외국인의 검문이 철저하다.
특히, 한국인에 대해서는 심하다 못해 마치 범죄자 취급을 받는다.
나는 심지어 지문 조사까지 받았다.
외국인의 지문을 조사한다는 것은 일본인 범죄자와 같이 취급한다는 것이다.
야스쿠니 신사(靖国神社) 또는 조슈 신사(長州神社)는 일본 도쿄도 지요다구 황궁 북쪽에 있는 신사로, 전쟁에서 싸우다 전사한 사람들을 신으로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일본에 있는 신사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
영미권의 언론에서는 ‘전쟁 신사(war shrine)’란 용어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
1869년(메이지 2년), 침략 앞잡이의 넋을 달래기 위해 설립한 도쿄쇼콘자(東京招魂社)가 그 전신이다. 지금의 이름인 ‘야스쿠니(靖国)’는 ‘나라를 안정케 한다’는 뜻으로, `좌씨춘추(左氏春秋)'의 `오이정국야(吾以靖國也)'에서 따왔다.
1879년 메이지 천황에 의해 현재 이름으로 개명됐다. 야스쿠니 신사는 벚꽃의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신사에는 2,466,532명의 남성, 여성, 그리고 어린아이들의 이름, 본관, 생일, 죽은 장소들을 적어 봉안하고 있고, 심지어는 다양한 애완동물들까지도 함께 모셔져 있다.
이들 중 1,048명은 극동국제군사재판에서 유죄 판별받았으며, 특히 이들 중 14명이 A급 전범이기에 일본의 옛 식민지 국가들과 갈등을 겪는 원인이 되었다.
또한 신사 본전에는 일본을 위해 싸우거나 일하다가 전사, 사망한 사람들을 합사하여 봉안해 놓았는데, 이들 중 강제적으로 일본에 끌려갔던 한국인, 대만인들도 합사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방류에 들어갔다.
한미일 정상회담 이후에 한일 군사동맹협력 회담도 개최한다고 한다. 윤석열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허용만 일본에 양보하는 것이 아니라 한일 간에 광복후 70년 이상 금기시 되어온 국민적 민감사항인 한일군사협력동맹까지 공공연히 공식화하는 무서운 매국적인 한일 회담을 지금 개최하려고 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는 지난 3월 16일 제1차 한일 정상회담에서 식민지 역사범죄에 대해서만 일본에 면죄부를 준 것이 아니라,
이번 한미일 3자 정상회담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합법화 최종 수순 및 이어진 한일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유사시 일본자위대 한반도 진입 한일 군사협력 길도 깔아주려고 한다.
역사와 온 민족이 천일공로할 역사퇴행 및 사대⸱ 굴욕 군사외교 행태를 지난 2022년 5월 집권 이래 윤석열 정부는 연속 저지르고 있다.
특히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를 반대하는 전 국민 85%와 전체 야당이 제소 자격있는 한국 정부가 제소 주체로서 국제해양법재판소 긴급 제소 및 잠정조치 신청을 할 것을 강하게 요구했지만, 정부는 국민의 목소리와 야당들의 의견을 모두 무시했다.
오히려 객관적 과학적 검증도 전혀 안된 IAEA(국제원자력기구) 최종보고서를 국민들에게 설득하기 위해서 합리화하고 일본 정부를 변호해왔다.
더구나 IAEA 최종보고서조차도
“일본 정부의 오염수 방류에 대한 최종 정책결정을 보장하는 것도 아니고, 권장하는 것도 아니다”
라고 책임 회피성 보고를 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 정부만 IAEA 최종보고서를 국민들에게 신뢰하라고 왜 강요하는가?
역사적으로 국제분쟁 중에 가장 뜨거운 국제 이슈가 최종 결정된 곳이 미국 대통령의 전용 별장 캠프 데이비드라는 장소이다.
1978년 지미 카터 대통령의 주선하에 이스라엘과 이집트 평화협정이 체결된 것이 그 좋은 예이다.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자국의 이익과 동북아 패권 블록을 탄탄히 다지기 위해서 윤석열 대통령을 여기까지 초대해 환심을 사고, 한미일⸱ 한일 모범적 동맹을 전 세계에 보여주고 있다.
미국은 1905년 미일 카스라-태프트 비밀협정으로 조선 식민지화를 일본에 비밀히 약속해 주었다.
이번에는 일본이 한미일 정상회담을 이용하여 조선인의 미래 생명권을 위협하는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를 미국의 강요로 매듭짓는 매국 회담이 되어서 결코 안 된다.
또 여기서 일본의 한반도 재침략 길을 공식 내주는 한일 군사동맹 약속이 되어서도 결코 안 된다.
이는 대한민국 국회의 비준동의를 반드시 얻어야 한다. 실제로 북한의 재래식무기 및 핵무기 능력 보유는 한반도에서 북미간 우발적 군사충돌 개연성이 매우 심각하다.
특히 북한이 러시아와는 군사협력, 중국과는 경제협력을 생존 전략으로 택했으며, 북중러 3각 군사동맹화는 냉정한 현실이다.
이에 미국은 일본과 공모하여 한반도를 대중국. 대러시아, 북한에 대항하여 동아시아 패권전쟁 전초 기지화하여 동북아 평화를 겁박하려는 것이 아닌가.
일본은 이런 동북아의 급박한 군사정세를 교묘히 이용하여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수 문제를 희석시키고 미국과 한국이 협조하게끔 이끌어 가고 있다.
동시에 한미일 정상회담은 군사적 전략협조 조율을 북중러에 보여주는 단호한 메시지, 세계를 향한 인도⸱ 태평양 지역 핵심국간 모범적 단결 과시라는 전략적 부가가치를 제공한다
그런데 이것이 후쿠시마 오염수 저지를 갈망하는 한국 국민의 생명권 보호와 한반도 평화와 역사정의 실현에는 무슨 도움이 되는지 심각한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