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과외교사 구한다"며 20대 여성에게 접근한 20대 여성
A씨는 26일 과외 중개 앱을 통해 과외강사로 등록된 피해 여성 B씨(여·20대)에게 연락해 "고등학생 자녀를 가르칠 20대 과외 선생님을 구하고 있다"라고 한 뒤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당일 오후 5시 30분경 부산 금정구에 있는 B씨 주거지에서 흉기로 B씨를 살해한 뒤 훼손한 시신 일부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우발적 범행" 진술했지만.. 살해동기 등 미스테리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와) 말다툼하다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라고 진술했지만, 경찰 관계자는 "현재로선 뚜렷한 살해 동기가 없어 보인다. 사이코패스 성향으로 추정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경찰은 범행을 사전에 계획한 뒤 범행 대상을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특정하고 접근했을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경찰은 A씨의 휴대폰 디지털 포렌식 결과를 토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따져보고, 공범 존재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020103?sid=102
연쇄의 가능성이 점점 커지네요
첫댓글 진짜 모르는 여자를 과외 자리로 유인해서 그냥 살해했다고요? 20대 여성이? 엄여인, 고유정과는 또 다른 유형인가요? 아님 아직 못 밝힌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 걸까요?
하....무서운 세상이에요
또 판사한테 반성문 쓰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