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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에는 선생에 관한 이야기가 나와 있다. 선생과 관련하여 3개의 각기 다른 경전에는 미묘한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미묘한 차이는 아래와 같다.
(아래)
전경: 大先生, 代先生 (성사= 代先生)
대순전경초판: 代先生 (성사= 代先生)
도전: 大先生, 대선생 (성사=대선생)
선생과 관련하여 썰을 풀기 전에 일단 한 마디는 해야겠다....
자신의 주장의 근거로 <증산도 도전> 이나 <대순전경초판>에 기록되어 있는 글귀를 가져오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 사람들은 "죽은 자가 다시 살아온다" 는 이야기를 해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왜냐면 이들 두 경전에는 < 동학 신도간에 ‘대선생(大先生)이 갱생하리라.’고 전하나 죽은 자가 다시 살아오지는 못할 것이요 > 라는 성사의 말씀이 온전하게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쪽 사람들과 이 부분과 관련하여 논쟁을 벌여서도 안 된다. 그건 예의에 어긋난다.
" 죽은 자가 다시 살아오지는 못할 것이요 " 의 의미는 "여자의 자궁을 빌어서 이 세상에 나온 자는 다시는 여자의 자궁을 통하여 이 세상에 나올 수가 없다" 는 말이기 때문이다.
전경에는 그런 직접적인 언급은 없으나, 그런 의미로 쓰이는 단어가 있다. 代先生 이 바로 그것이다.
(1) 代先生이 필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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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자가 다시 살아올 수 없기 때문에, 즉 죽은 선생이 다시 살아올 수 없기 때문에 代先生 이 필요하다.
따라서 위의 4분은 서로 별개의 존재들임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이들은 그냥 先生 이 아니기에 그 앞에 大 를 붙여 大先生 이라 부른다는 것이다. 도주님께서 말씀하신 '증정지간' 같은 표현이 여기에 해당된다. 아무나 시루가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아무나 솥이 될 수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마찬가지 논리를 적용하면 아무나 불이 될 수 있는 것도 아니며, 아무나 물이 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
(참고)
공사 2장 18절 十二월 초하룻날 고부인은 상제의 분부대로 대흥리에서 백미 한 섬을 방에 두고 백지로 만든 고깔 二十여 개를 쌀 위에 놓고 종이에 글을 써서 불사르니라. 이때 상제께서 “불과 물만 가지면 비록 석산바위 위에 있을지라도 먹고 사느니라”고 말씀하시고 그 백미로 밥을 지어 이날 모인 사람들을 배불리 먹이셨도다.
(2) 교운
선생은 '가르치는 (=敎)' 사람이다. 그림에 의하면 先生 이 代 를 이어 나와야 한다는 점을 짐작할 수 있다. 1사람이 아니라 4사람이 그려져 있기 때문이다.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이럴 때 運 이라는 단어를 붙여야 마땅하다. 합쳐서 말하면 敎運 (교운) 이 된다.
(참고)
교운 1장 5절 상제께서 하루는 “교운을 보리라” 하시더니 세숫물을 대하시면서 옆에 있는 사람들에게 “눈을 감고 보라”고 말씀하시기에 모두들 눈을 감고 물을 들여다보니 갑자기 물이 큰 바다가 되고 바닷속에 뱀머리와 용꼬리가 굽이치는지라. 모두들 본 대로 고하니 상제께서 “나의 형체는 사두 용미(蛇頭龍尾)니라” 말씀하셨도다.
교운 1장 10절 상제께서 교운을 펼치신 후 때때로 종도들에게 옛사람의 이야기를 들려주시니라. 그 사람들 중에는 강 태공(姜太公)ㆍ석가모니(釋迦牟尼)ㆍ관운장(關雲長)ㆍ이마두(利瑪竇)가 끼었도다.
교운 1장 38절 상제께서 동곡에 머물고 계실 때 교운을 펴시니라. 종도 아홉 사람을 벌여 앉히고 갑칠에게 푸른 대(竹)나무를 마음대로 잘라 오게 명하셨도다. 갑칠이 잘라 온 대가 모두 열 마디인지라. 그중 한 마디를 끊고 가라사대 “이 한 마디는 두목이니 두목은 마음먹은 대로 왕래하고 유력할 것이며 남은 아홉 마디는 수교자의 수이니라.” 그리고 상제께서 종도들에게 “하늘에 별이 몇이나 나타났는가 보라” 하셨도다. 갑칠이 바깥에 나갔다 들어오더니 “하늘에 구름이 가득하나 복판이 열려서 그 사이에 별 아홉이 반짝입니다”고 아뢰니라. 상제께서 “그것은 수교자의 수에 응한 것이니라”고 말씀하셨도다.
교운 1장 40절 어느 날 상제께서 교운을 굳건히 하시고자 도통에 관해 말씀이 계셨도다. “지난날에는 도통이 나지 아니하였으므로 도가에서 도통에 힘을 기울였으나 음해를 이기지 못하여 성사를 이룩하지 못했도다. 금후에는 도통이 나므로 음해하려는 자가 도리어 해를 입으리라”고 하셨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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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진리회의 경전인 <전경> 에는 '교운' 편이 따로 있고 2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장에는 성사와 관련된 내용이, 2장에는 도주님과 관련된 내용이 들어가 있다.
이와 다른 내용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런 사람들은 우당을 버리면 된다....
( 수도는 '구차하게'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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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https://www.youtube.com/watch?v=TMN43-wb5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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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선생 이든 代선생 이든 올려주신 교운1장20절 에서 처럼 50년 공부에 득도 하여 주문을 얻었듯이 이미 올 춘말 하초 사월에 조화정에 해당 되는 진법의 주문이 나와 교운내용을 이해 할수 있었다면 믿으시려나 들. 개명장 나는날에 하늘이 정한바 어김없으련만 미련한 사람 들아 어찌그리 몰랐더냐.
지기금지 원위대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