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여름방학 벙개

1.일시 : 2005.8.27일 토요일, 오전 11시
2.최초 만남의 장소 : 기장 토암 도자기 공원 입구(051-721-2231)
3.코스 : 토암도자기공원→식사→장안사→진하해수욕장→커피숍
4.회비 : 1만 오천원 정도
5.교통정보 :

(1)철도 - 부산역에서 기장군 좌석버스 239번 이용
(2)버스
①노포동 터미널 하차→지하철 1호선 신평방면 승차하여 동래역에서 하차→대동병원 맞은편에서 좌석버스 183번 이용
②사상 시외버스 터미널 하차→지하철 2호선 해운대방면, 해운대역에서 하차→181번 버스 이용
(3)도로안내 :
①경부고속도로 이용 : 석대 IC에서 기장방면(14번국도)→기장(15km)
②남해고속도로 이용 : 서부산→황령터널→광안대교→송정→ 기장
③울산국도 이용 : 기장방면(14번국도)→기장(40km)
※카풀을 적극 권장합니다.
6.연락처 : 감성지수 : 011-860-0981
사 마 : 016-802-4054
해 무 비 : 019-527-0969
※도움 글 :
“아침이 좋은 도시” 기장군(機張郡)은 기장 미역과 멸치로 전국적인 지명도를 갖고 있는 곳일
뿐만 아니라 군 단위로는 보기 드물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가진 부산시의 숨겨진 '보석'이다.
토암도자기 공원은 분청사기의 장인 토암(土岩) 서타원(徐他元, 61) 선생의
도자기공원을 겸한 타원요(他元窯)가 있는 곳이다.
이곳이 특별히 유명해진 것은 토암선생이 2002개의 토우(土偶)를 빚어 2002 부산 아시안게임과
세계합창올림픽의 성공 염원을 담음으로써 국내외 언론에 집중적인 조명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곳은 2002개의 토우가 탄생한 배경과 그 과정에서 보여준 서타원선생의
초인적인 예술혼의 결정품이라는 것에서 더욱 그 의미가 특별하다.
'97년 위암과 식도암으로 사형선고를 받았던 서타원 선생은 위와 식도의 일부를 절개한 후
항암치료를 거부하고 자연으로 돌아가 여생을 정리하고자 했다고 한다.
그는 항암치료 대신 토우를 만들면서 인생의 마지막 혼을 불살랐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2002개의 토우가 탄생했다.
결국 도자기 공원내 전시된 그의 토우는 예술혼과 무욕으로 승화시킨 걸작품인 것이다.
그의 토우는 귀가 없다.
그뿐 아니라 머리도 열려있고, 바닥도 열려있는데, 이것은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
스스로의 욕심과 마음을 비우고 싶은 심경을 담고 있다.
또한 그의 토우는 바보의 얼굴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바보처럼 단순한 생각이 마음의 평온을 가져온다는 서타원 선생의 믿음 때문이다.
이곳에는 서타원 선생의 부인이 운영하는 '선비 식당'은 인공 조미료를 쓰지 않고
만든 선비 비빔밥, 선비 수제비, 선비 칼국수도 맛볼 수 있어 더욱 안성맞춤이다.
오실 분...꼬리말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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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카풀 제공-오전 10시- 남천동 KBS방송국 정문에서 출발함.
기장도착하시는분 카풀제공합니다...10시30분정도~~
어머 어머.. 드뎌 토암도자기 공원을 가시네요.. 울산서 먼저 가볼라 하다가 실패(?) 했었는데... 가고싶은데 선약이 있어서.. 너무 안타까워요... 다들 만나면 좋을껀데...
카스미소우님...내심...울산의 미녀군단이 합류하기를 바랬건만...
울산에서도 함 가면 좋쵸... 즐건 시간 되세요..^^
오시면 좋죠...
그날이 동창회 날이네요.. 감성지수님 한번 만나고 싶은데.. 다음에 기회주세요...
우리 서로 랑데뷰하기가 정말 힘들군요...이 벙개 이후로 저는 당분간 잠수할 계획인데...에구~멀어지는 우리의 만남이여~*
저 참석합니다
오랜만에 뵙겠네요. 차가 너무 많으면 좀 불편할 것 같은데...해무비님과 카풀 의논해 보실래요?//울산의 미녀군단도 좀 꼬셔보시구요.
해야님 올만에 만나겠네요~~무지 보고싶었는데~~~~~
지수님 쏘리(왠지 알죠?)......이번에도 함께하지 못할것 같네요~^^* 즐거운 시간들 되십시요.
뭔 말씀을~사정이 있으면 참석 못하는거죠. 근데 보고싶은 마음은...가을 하늘처럼 높아져 갑니다~
전 몰라요??보고싶은데 담기회 꼭만나요~~
저요... 울산이고 처음이라 쑥스럽지만,저도 참석합니당~^^::
미소여우님 반갑습니다....혹시 울산 멍게벙개때 만난분 맞죠???그날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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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웃음이 매력적인 깡주님...정말 반갑네요^^...오프라인에서 만나면 더욱 더 반갑겠죠?
설 올라오니 어찌나 다들 보고싶은지... 날 맞춰 내려가려해두 톨날은 선약이 ^^;. 우리 부산님들 다들 좋은데.. 언제 함볼려나 ㅠㅠ 마냥 맘만 부산에 있을 따름입니다... 또 좋은 만남, 좋은 모임 되겠네요...^^*
그래도...마음만이라도 이곳을 향하고 있다니...무지~황송하옵니다. 부산오시면 꼭~연락주셔야 해요^^
부산 내려오면 꼭한번 만나요~~아까 메일보냈는데~~
그날 부산에있는데 같이 가두되나요?? 부산지리를 하나도 몰라서 그러는데요..*^^*
그럼요...혹시 미혼 남자분이시라면...혼자라는 걸 감수하셔야 하구요...아직까지는 기혼 남자분도 리플 다신 분이 없네요. //참석하시려면 남천동 KBS방송국 정문에 10까지 오세요. 카풀하게요.
저 포함 두명가여 아는 동생이랑...근데 저혼자 미혼이라는 말씀이신가요?? 하하...나이는 29살이고요..아직 결혼은 안했오요...최대한 10시까지 KBS정문으로 가야하겠네요..하하..지리를 몰르니..찾아봐야죠..
미혼 분도 계십니다. 님 꼬리말 보고 많은 처자들이 참석했으면 좋겠네요. //혹시 모르니...폰 번호 남겨주세요. 저는 시간 약속에 철저한 사람입니다^^
아 가고싶은데 어떻게 약속이 먼저 잡혀있어요. 다음에 뵈요.
영생이님 언제 오셨어요??실크로드 여행 즐거우셨나요~~만나서 여행이야기 듣고 싶었는데 미리선약이라니 ㅜㅜ 담에봐요
영생이님 오셨네요?
즐거운 시간 되세요. 저는 서울에서 눌러 앉아 있어요. 보고픈 부산 아지매들 건강하고 알찬 가을 맞으시기를~~~~~~~~~~~
서울이 좋으신가봐요^^
아~~부산 번개군.. 마음은 너무 가고 싶지만 ..속상해요.. 객지 생활 한지가 1달이군요..지리산 태안 낙암...강행군이라. 정모 잼나게 하시고요..다음에 뵙죠...
그러죠^^
간만에 들와보니 부산벙개내여;; 울산벙개때 가고싶었는대 사정이생겨서못갔는지라 부산벙개라도 참석해볼까하고 글을남깁니다;; 프리형님 해무형님 포비형님 잘들지내시지요 ^^ 시간은 남는대 몸이어디로갈지가 몰긋내여 암튼 몸을 돌려보겟습니다 [미정]
저 위에 강필성님이 오신다는 꼬리글 달았는데...님도 오시면 좋겠네요. 얼굴 좀 봐요~
혹 마침 몇시쯤 될까요?? 4시에 선약이 있는데... 시간이 가능하고 애들도 오케이 한다면 가고 싶은데...
반갑습니다. 아마 저녁밥 할 때쯤 돌아와야하지 싶긴한데...움직임이 긴 코스라...우리 하기 나름이죠. 마음이 바쁘시면 따로 차를 가지고 오셔서...어느 시점에서 빠지면 될 것 같습니다.
오전에는 일때문에 너무 슬퍼요~~~~즐거운 시간 되세요~~
그러시군요...보라맘님은 sama님이 어련히 챙기실까 싶어...마음을 팍~놓고 있습니다. 그 날도 사정봐가며...합류하실거죠?
지수님, 오랫만입니다. 저는 다음기회에 뵙겠습니다. 직장때문에... 주 5일 근무가 부럽네요.
이렇게 반가울 수가...담에 뵙죠~*
가고 싶었는데...오늘 즐거운 행사 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