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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리폼 & DIY 자랑해요 스크랩 광주 언니들과 함께한 코바늘뜨기 첫 도전기 / 코바늘뜨기
수선화여인 추천 0 조회 802 12.01.16 06:20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나도 코바늘 잡을지 안~다~♬

ㅋㅋㅋㅋㅋ

 

 

 

이웃님들~~~!!

 저도 이제 코바늘뜨기 시작했어요.

우하하하하^^

 

 

이웃님들이 코바늘뜨기로 모티브 짜놓은걸 보면

어찌나... 부럽던지...

 

 

바느질엔 영~ 솜씨가 zero인라

감히 도전할 생각조차 못했는데,

얼마전 이웃 블루레인언니가 코바늘뜨기로 블랭킷 만들걸 보고

아주 뿅~~~~

 

드뎌 제가 배웠다는거 아닙니까?ㅎㅎㅎ

 

 

 

▲ 요건 블러그 이웃 블루레인언니가 직접 뜨신 블랭킷이예요.

 

 

 

요게 바로 제가 처음으로 뜨게된 모티브랍니다^^

히히~~~

 

제가 이렇게 만들수 있다니..

저 자신도 놀랠따름이예요^^

 

 

 

모티브라도 간단하게 짜보고 싶어서

제가 같은 광주에 사는 언니들과 블루레인 언니집에서 모임을 가졌어요~

바로 "블루레인"언니와 "바닐라향기"언니예요!!

평소 카톡으로 일상을 나누는 언니들이지만,

만난건 아주 간만에 만난거 같아요~

 

 

오~

아직 블러그에서 개봉도 안한 홍삼박스수납장.

너무 예뻐서 제가 먼저 담아왔어요^^

 

색감이 아주 멋있어요~

 

 

 

 

블루레인언니가 보여준 요.. 도안!

처음엔 이게 먼기호인지 하나도 몰랐다는??

 

 

모임 가기전날

회사앞에 있는 뜨개방에서 실과 코바늘들 샀어요.

(와~ 뜨개방실 너무 비싸요.ㅠ)

 

그리고선 핸드폰동영상으로

대충 코잡는거, 한줄긴뜨기, 사슬뜨기 정도는 배워갔어요.

 

헌데 신기한게.. 고등학교때 조금 배웠던 기억이 다시 살아나는거 있죠?

사슬뜨기,

한줄긴뜨기,

짧은뜨기...

 

어설프지만 하고 있는게 너무 신기햇어요^^



 

 

 

손에 돌돌말아 코 잡는것부터 시작했어요.

바닐라향기언니도 같이 시작!!



 

요건 프로급 블루레인언니의 모습.

손이 빨라서 당췌 초점이 안잡혀요~~ㅜ



 

저도 요렇게 5호짜리 코바늘을 잡고 어설피 시작했답니다.

 

 

 

안찍고 싶었지만,

바닐라향기언니가 인증샷은 날려야 한담서~ㅋㅋㅋ

 

제 부시시한 머리 보이시나요?

이날 염색약 사들고, 바닐라향기언니한테 염색부탁했어요~ㅋㅋㅋ

바닐라향기언니가 바느질만 잘하는지 알았더니,

과거 머리만진 경험이 있었더라구요.^^

저 땡잡았어요~ㅋㅋㅋ

 

 

 

바닐라향기언니는

요렇게 파란색부터 시작했어요.

 

 

그럼 우리 아이들은?? 

맨날 서로서로 보고싶어하는 우리네 아이들..

어쩜 한번도 싸우지 않는지 몰라요.

 

만난다고 하면 전날부터 손꼽아 기다리고,

서로에게 줄 선물 챙기고, 편지쓰고~~~

 

헤어지면 또만나러 가자그러고,

우리집에 초대하자고 그러고~~~

 

아이들끼리 친하니 저희들도 만날때 너무 편해요^^

 

 

 

바닐라향기언니네 셋째 정연이는 정말 많이 컸어요.

 

이제 바닥을 쓸며 기어다니고,

호기심도 많아지고, 감정도 엄청 풍부해졌답니다^^

 

 

 

 

만나면 늘 조잘조잘 정신이 없어서

모든 일상을 담아놓진 못했어요~

 

이날 집주인 블루레인언니가 고생 많이 하셨어요.

밥해주고, 간식챙겨주고,

애들 요구사항도 다 들어주고요~~

(블루레인언니 고마워요~~~^^)

 

 

 

 

기본적인걸 블루레인언니한테 배워와서는

주말에 언니가 몇개 챙겨준 실로 계속 코바늘을 잡았답니다.

 

 

 

오~ 볼수록 너무 예뻐요.

한줄 한줄 커져가는게 왜이리 신기한지요.

 

요렇게 만들다보니 만들고 싶은게 많아졌어요.

 

모니터커버도 만들고 싶고,

요고에 푹 빠졌다고 놀리는 신랑은 자기 차에도 하나 해달라고 하고..

테이블보도 만들고 싶고...

 

완성도 못해놓구선 완성되었을 모습에 혼자 히죽히죽 웃었어요!ㅋㅋㅋ

신랑은 옆에서 이상하게 쳐다보구요.ㅠ

 

 

 

 

실이 부족해서

얼른 인터넷으로 주문을 하고..

 

있는 실로 또 작은 모티브를 시작했답니다.

만들어서 이어볼까 하구요~~

 

요렇게.. 어제 저녁까지 완성한거예요~

 

요거 하니라고 계획해두었던

아이들방 벽에 패널달기는 물건너 가버렷어요~

언제할려나....

(실 오기전에 어여 나무먼저 만져야겟어요!ㅋ)

 

 

실이 여러개 들어간건 아니지만,

크기도 작지만,

너무 예쁘지 않나요?ㅎㅎㅎㅎ

 

 

부지런 떨어서 완성된 모습

얼른 올려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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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1.16 07:54

    첫댓글 어떤 작품이 선을보일가 기달려볼게요
    파이팅 !!!*.*

  • 12.01.16 08:19

    대단해요. 도전...

  • 12.01.16 08:20

    저도 한번 해볼까 너무 이쁘네요..

  • 12.01.16 09:54

    이쁘네요.아이들도 엄마들도 행복한 시간인것 같아요.^^

  • 12.01.16 11:50

    와우~~ 넘 부러워요~코바늘뜨기하는거뚜 부럽꾸 이렇케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끼리 모여서 잼이나게 보내는 모습을보니 넘 보기 조쿠 부럽네용~~ㅎㅎ 빵긋
    코바늘뜨기 어렵쮜 않나요~?? 나두 무지 해보고시픈 것 중 하나인데 뜨개질은 영 자신이 엄네용~~

  • 12.01.16 14:13

    저도 코바늘뜨기는 영 솜씨가 없어서 ...
    다른분들 도일릿 떠논거 봄 넘 가꼬싶고 해서 새언니와 엄마에게 열심히 배웠는대
    같이 할땐 되더니 좀 지나니 또다시 꽝되고 ㅠㅠ
    결국 포기했내요 ㅠㅠ

  • 12.01.17 01:08

    너무이뻐요 꼭한번 만들어보고싶네요^^

  • 12.01.17 09:12

    저두 뜨게질은 전혀 못하는지라 마냥 부럽기만 하네요. 제 고향이 광주인데, 거긴 광주 어딘가요? 제 친구들도 다 광주에 있답니다.

  • 12.01.18 15:59

    대단들 하셔요^^박수..저도 배우고자 합니다~

  • 12.01.20 23:51

    수선화님은 뭐든 잘 하시잔아요 가까이 있음 저도 끼는데
    ~~^^

  • 12.01.30 18:49

    저도 뜨개질에 폭~~빠져 있는데 이겨울에 뜨개질에 빠지신분들이 많네요..ㅋㅋㅋ
    멋진 완성작 기대하고 있을께요..
    파이팅!!!!

  • 12.01.30 21:25

    멋져요..모여서들 작품을..저도 한자리 끼고 싶은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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