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레스(NOBLESSE), 귀족이라는 단어는 나에겐 무척 거칠고 생경하게 들린다.
그 의미도 오만, 위선, 부도덕,사기꾼등등 온갖 안 좋은 뜻만 떠오르는 것은
사회 지도층들이 지금까지 행한 모든 부정과 부도덕으로 기인되지 않았나 싶다.
오블리酒, 요즘 이들이 작은 실천 사랑 나누기,1+1 즉 어려운 이웃과 일대일
매치업되어 그들의 후원자 역활을 한다든지 등으로 새로운 장르를 펼쳐지고 있다.
이들의 이러한 행위가 말로만 아닌 선심성 구호의 메아리로 들리지 않고
이땅에 진정으로 어려운 이웃의 삶의 희망으로 떠올라주기를 진심으로 바라지만,
요즘 항간에 돌아가는 이야기는 구케의원이란 놈들이 국정을 살펴야하는 시기에
룸살롱에 가서 술집 여주인과 종업원들에게 성희롱이나 하고 모 그룹은 모든 노블레스을
대상으로 전 방위 로비나 펼치면서 가문의 영광을 재현하는데만 온통 신경을 쓰고,
조금 낮은 급의 노블레스들은 문화의 결핍을 풀고자 예술의 전당도 아닌 운동장에서
유명 가수 얼굴좀 보겠다고 하는데 거기에도 갖가지 비리가 오가면서 애꿎은 백성만
죽어나가니 과연 오블리주를 제대로 실천하런지 아니면 선한 백성들 술 취하는 사회로
몰고 갈런지.
자, 이들이 그러던지 말던지 솔직히 우린 달리고 난 뒤 술자리에서 욕이나 실컷하면
그만이지. 무슨 힘인들 있으리오. 그런 의미에서 우린 우린 만의 노블레스 오블리走를
만들어보자.
달림 업계에서 노블레스란 과연 누굴 지칭해야 할 것인가? 섭3들, 울트라 완주자,
아니면 페메인 카우보이, 그것도 아니면 엠블런스 달고 달리면서 시간과 관계없이
인간 한계를 몸소 실천하는 사람들...
그래도 군자는 군자다워야 하거늘 썩은 사회와 달리 진정한 마라톤 노블레스가 되려면
적어도 달리기외 또다른 무언가 있어야 하지 않나? 고매한 인격과 봉사정신등?
그러면 그 고매한 인격과 봉사정신은 무엇으로 잣대를 멕이지?
대충 봉사 정신은 알겠는데 인격은?
이 대목에서 솔직히 나의 짧은 머리로는 답을 내기가 어려워 다른이 판단을 맡기면서.
오블리走, 그러면 마라톤 노블레스로 지칭된 멍들은 무엇을 해야 오블리走가 되는 건가?
마라톤 입문자들에게 달리는 법을 가르킨다,
5시간 달리는 쨈 아저씨를 4시간반에 달리게한다,
그것도 아니면 모든 매니아를 섭3로, 울트라 완주자로
양성해야 진정한 오블리주를 다했다고 해야하나?
진정한 오블리走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미 언급된 인격이 갖춰진, 적어도 마라톤이
무엇인지,왜 달리는지 그 철학이 분명한 노블레스들의 몫인 아닌가 싶다.
하지만 작금의 마라톤 분위기는 달리기를 극한의 한계로만 몰고가려는 한 축과,
섭3 반지하나 덩그러니 만들어서 이땅의 모든 매니아들 손가락에 반지끼워주려고 하는
몰지각한 장사꾼들의 상혼.
이 두개의 수레바퀴만이 굴러가는 살풍경이 아닌가 한다.
엊그제 나온 '운동후의 즐거움이란" 책에는 지금까지 나온 헬스에 관한 폐해를
파헤치면서 작가이자 의학 전문 기자가 한마디 거든다.
"운동을 한다고 얼마나 더 오래살겠냐? 운동을 하는 이유는 심박수 확대도 아니고
근력을 키우는 것도 아니라 단지 운동후 찬물을 끼 얹었을 때의 그 상쾌함,그 러너스
하이를 맛보고자 하는 것이라고".
누가 노블레스가 되던간에 ,어떤 방법으로 오블리走를 하던간에 하루하루 적당한 운동이
주는 상쾌함과 즐거움만이 만고불변의 진리임을 잊지말자꾸나.
첫댓글"운동을 한다고 얼마나 더 오래살겠냐? 운동을 하는 이유는 심박수 확대도 아니고 근력을 키우는 것도 아니라 단지 운동후 찬물을 끼 얹었을 때의 그 상쾌함,그 러너스 하이를 맛보고자 하는 것이라고.....헤헷 난근데 말야~~ 이글을 읽으며 ㅎㅎㅎ 러너스 오르가즘이라는 말이 자꾸 떠오르지... 숙녀가 넘 찐하게 말했나?
첫댓글 "운동을 한다고 얼마나 더 오래살겠냐? 운동을 하는 이유는 심박수 확대도 아니고 근력을 키우는 것도 아니라 단지 운동후 찬물을 끼 얹었을 때의 그 상쾌함,그 러너스 하이를 맛보고자 하는 것이라고.....헤헷 난근데 말야~~ 이글을 읽으며 ㅎㅎㅎ 러너스 오르가즘이라는 말이 자꾸 떠오르지... 숙녀가 넘 찐하게 말했나?
아니 그게 가능한겨 ? 뛰면서두 그게 되는겨 ? 나는 달림이들이 주로에서 찡그리고 뛰는게 힘들어서 그런줄 알았더니 ... 쾌락의 소리를 참느라 그런거 였구나 ?
ㅎㅎㅎㅎㅎ물론달릴때도 어떤날 만족감을 느끼지...하지만 찡그리며 달리던 묵묵히 말없이 달리던 아니면 힘든줄 모르고 달리던 달리고 난뒤에 오는 만족감과 상쾌함 그건 말로 못하지..ㅎㅎㅎㅎ
오늘은 몇시부터 뛸거니 야밤에 확인 들어간다 대공원에
정氏! 노블레스 마라톤과 앰블런스 마라톤과 어떤 역학내지는 상관관계가 있는지요.그러니까 마라톤과 또다른 무엇이 의미하는 것을 물어보는거요. 해당사항이 없쑤? 업슴 말고!
샘아, 목 마르다, 물 좀 줘~
돌이야!! 반갑다.. 이리와 ..단풍잎은 안뛰울테니 벌큼 벌큼 마시렴 션할것이다...
뭔말여???? 뭔가 비비 꼬였다~
널널하게 달리자 !...영어 나오고 글 긴거, 끝까지 잘 안읽는데, 공부하는 맴으로 읽었다 !
뛰고 마셔야 하는디 요몇칠 참았더니 목이 타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