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솔천은 미륵보살이 머무는 내원과 천인들이 즐거움을 누리는 외원으로 구성된 천상의 정토를 가리키는 이상세계입니다. 지족천이라고도 합니다. 내원궁은 석가모니가 인도에 태어나기 직전까지 머무르면서 중생교화를 위해 하생할 때를 기다리던 곳으로 지금은 미래불인 미륵보살이 성불할 때를 기다리고 있는 곳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도솔천에 상생하기를 바라고 미륵불이 도솔천에서 내려와 용화회상에서 설법하는 자리에 참여하게 되기를 바라는 미륵신앙이 크게 유행하였습니다.
선운사 도솔천은 선운사와 도솔암을 잇는 계곡입니다. 맑고 깨끗한 물과 고목들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가을에는 단풍이 물에 비치는 모습이 환상적입니다.
첫댓글 봄에 선운사를 가면 동백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개화시기를 맟추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꽝!!!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때 제가 동백보다 더 아름다운 봄 색깔을 볼 수 있는 뽀인뜨(point)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대웅전에서 앞산을 바라보면 봄 새깔 중에서 최고의 색깔인 연두색을 볼 수 있습니다.
여름에 선운사를 가면 도솔암까지 그러 폴레폴레, 사브작사브작, 하염없이, 느린 걸음으로 왔다리/갔다리를 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가을에는 추석 전후 일주일쯤 꽃무릇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꽃무릇 사진은 부도전에 한 두어 송이 피어있는 꽃무릇입니다.
겨울 선운사는 그리 어려운 코스는 아니므로 반드시 주차장→매표소→석상암→마이재→수리봉 336m→참당암→소리재→낙조대→천마봉→도솔암→선운사→주차장 산행거리 11.21km, 산행 시간 5시간 20분 등산하실 것을 권합니다.(단거리 코스로 주차장→마이재→도솔산 수리봉→포갠바위→주차장) 선운사는 암벽 등반가들이 즐기는 산으로 암산들이 드러나기 때문에 산의 골격을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첫댓글
봄에
선운사를 가면 동백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개화시기를 맟추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꽝!!!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때
제가 동백보다 더 아름다운 봄 색깔을 볼 수 있는
뽀인뜨(point)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대웅전에서 앞산을 바라보면 봄 새깔 중에서 최고의 색깔인 연두색을 볼 수 있습니다.
여름에
선운사를 가면 도솔암까지
그러 폴레폴레, 사브작사브작, 하염없이, 느린 걸음으로 왔다리/갔다리를 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가을에는
추석 전후 일주일쯤 꽃무릇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꽃무릇 사진은 부도전에 한 두어 송이 피어있는 꽃무릇입니다.
겨울 선운사는
그리 어려운 코스는 아니므로
반드시 주차장→매표소→석상암→마이재→수리봉 336m→참당암→소리재→낙조대→천마봉→도솔암→선운사→주차장
산행거리 11.21km, 산행 시간 5시간 20분 등산하실 것을 권합니다.(단거리 코스로 주차장→마이재→도솔산 수리봉→포갠바위→주차장)
선운사는 암벽 등반가들이 즐기는 산으로
암산들이 드러나기 때문에
산의 골격을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아울러
선운사 맛집은 풍천장어인데
<꺼먹 고무신>이라는 식당을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