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중소ㆍ중견기업의 수출확대를 위해 협력하는 첫 모델이 구축되었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21일(목) 경기지역 수출과 일자리 확대를 위한 「수출역량 결집을 위한 경기도 31개 시장ㆍ군수-중소기업청 협업의 장」을 마련,
*협업의 장 : ‘16. 4.21(목), 10:05~13:30, 부천시청 5층 회의실
수출 지원의 필요성과 정부의 수출정책방향을 설명하고, 대한민국 수출을 이끄는 주체인 경기도 31개 시장·군수께서 경기지역 수출과 일자리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경기지역은 전국 5인이상 제조업의 35.8%, 전국 벤처기업수의 30.9%를 점유하고 있으며, 총 수출액의 27.4%, ‘15년 취업자 증가수의 40.9%를 차지하는 등 우리경제의 중요한 지역이나,
성남, 화성, 용인, 안산 등 4개 지역이 수출기업수 57%, 수출액의 41%를 차지하는 등 특정지역에 집중화되어 있고,
특히 경기 북부지역의 경우 경기중소기업수는 25%를 차지하나 중견기업의 수출액은 2.8%에 불과해 매우 취약한 상황이다.
주영섭 청장은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와 중앙정부가 협력하여 수출과 일자리를 늘리는 획기적인 협력모델을 만들 것을 제안하며,
① 경기 31개 시ㆍ군과 중소기업청이 공동선언을 통해 수출확대 의지를 표명하고, 현재 월드클래스 기업이 없는 15개 지역을 중심으로, “시ㆍ군별 월드클래스 기업 1개 이상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② 또한, 시장ㆍ군수와 공동으로 수출 카라반을 운영하여 수출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수출애로 해소를 지원키로 하였으며,
③ 중소기업청은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애로해결 체계 구축하여 시ㆍ군별로 건의된 애로사항은 「수출지원기관 협의회」를 통해 “1-3-5-7” 대응 원칙을 적용하여 함께 해결하고, 경기도 수출확대를 위해 지역을 4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전담 담당관을 두고 밀착관리할 예정이다.
< 1357 민원 대응 원칙 >
(1일 이내) 요청이 있으면 최단시간내 출동 → (3일 이내) 애로 건의에 대한 전화 등으로 진행 상황 설명 → (5일 이내) 공식적으로 회신 → (7일 이내) 종료처리
** 수출지원기관 협의회(11개기관) : 중소기업청, 경기KOTRA지원단, 한국수출입은행 경기지역본부,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경기지사,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주영섭 청장은 “우리경제의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중소ㆍ중견기업의 수출증대가 필수적”이며,
“전국 중소ㆍ중견기업의 21%를 차지하고 있는 경기도의 지자체와 정부의 협력은 수출증대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 출처 : 중소기업청(☞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