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는 2월 4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정부/지자체/공기업이 주도하여 2025년까지 서울 32만호, 전국 83만호 주택 부지를 추가 공급하는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을 발표
-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중 ‘역세권 12.3만호(서울 7.8만호), 준공업 1.2만호(서울 0.6만호), 저층주거 6.1만호(서울 3.3만호)’, 정비사업 13.6만호(서울 9.3만호), 소규모 11.0만호(서울 6.2만호), 도시재생 3.0만호(서울 0.8만호), 공공택지 26.3만호(서울 없음), 비주택 리모델링 4.1만호(서울 1.8만호), 신축매입 6.0만호(서울 2.5만호) 등을 통해 공급할 계획. 2021년 4.8만호, 2022년 8.6만호가 추가로 공급될 전망
- 건설업체는 2021년, 2022년에도 주택공급이 증가해 국내부문 실적 개선으로 이어짐. 다만, 공공 중심 사업이라 특정 업체에게 집중되지 않을 것. 특히, HDC현대산업개발이 보유 중인 광운대 역세권, 공릉 역세권, 용산 철도부지 병원 프로젝트는 민간건설사와 디벨로퍼의 사업제안 장려, 역세권 용적률 상향(최대 700%) 등 때문에 긍정적일 전망
- 시멘트업체 역시 국내 주택공급 확대는 시멘트 출하량에도 긍정적. 주택착공은 2020년 12월 기준 53만호로 이번 대책으로 추가되는 물량까지 감안했을 때 2015년(88만호)과 2016년(66만호) 수준까지 확대될 전망. 참고로 해당 공사들이 진행된 2017년, 2018년 평균 시멘트 출하량은 5,500만톤 수준
NH 이민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