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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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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이야기방 ─♣ 스크랩 창립 멥버 직원을 퇴직을 바라 보면서~~
덤으로 추천 0 조회 50 09.02.28 15:4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우리 회사는 1987년 11월1일에 창립이 되었답니다.

때문에 올해가 22살이 되는 셈이지요~~

물론 법인을 설립하기 전에 개인 사업을 5년 정도 하다가 법인으로 전환을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회사가 법인이 설립후에 계속 근무를 한 사람이 여러명이 있었는데 회사가 경기도 부천에서 인천으로 2001년 7월에 이전을 하면서 생산직의 창립 멥버는 거리가 멀어서 자연적으로 퇴직을 하였지요.

 

그렇게 해서 남은 직원이 사무실에 2명이 있었는데 그중 한분은 작년 4월30일자로 퇴직을 하였답니다.

그리고 남은 한직원이 있었는데 오늘부로 퇴직을 하였지요.

그리고 보면 "포도주가 오래되어 익어야 맛이 난다"는 말이 맞는 것인지 아니면 "고이는 물은 섞는다"는 것처럼 "새술은 항상 새부대에 담는것이 좋은지" 훽갈릴때가 있답니다.

물론 그렇게 오래된 직원과 새로 들어온 직원과는 장,단점이 확연히 구분이 되겠지요.

그러나 그렇게 오래 근무를 한이유는 회사 입장에서 보면 진급도 많이 되지 않고 급여가 많지 않았던 것도 한몫을 차지 하나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한사람은 과장으로 입사를 하여 영업부 상무이사 까지 올랐다가 퇴직을 하면서 그동안 노고에 치하를 하면서 송별회를 해주었고 특별 퇴직 수당을 일천만원을 지급을 하였답니다.

물론 이는 아무도 모르고 경리 직원만 알고 있고요~~

한편 전에 개발부 직원은 13년을 근무 하고 사직을 하였는데 금을 한냥을 준적도 있었지요.

여기에 비하여 오늘 그만 두는 직원은 사원부터 출발을 하여 계장,대리,과장,차장을 끝으로 22년간을 다닌 셈인데 저녁 송별회가 고작 이네요.

회사 업무를 자재만 22년을 보았는데 우리 회사 대주주인 모기업의 부회장의 친동생인지라 무능력함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오래 다닌 것이지요.

 

예를 들면 그렇게 자재 업무를 오랫동안 보았는데 항상 자재 관리를 잘못하여 하루에 한,두번씩 사장님에게 혼이 나곤 하였답니다.

더구나 그흔한 운전 면허증도 없어서 자재가 들어 오는 외주처에는 단 한번도 나갈 볼 수 가 없을 정도로 일을 했답니다.

그러나 몸은 매우 건강하여 지금 회사 정년(만55세)이 넘은 57세인데도 불구하고 결근이나 지각,조퇴를 하는 법이 거의 없었답니다.

하지만 컴퓨터를 전혀 못하고 모든 것을 수기로 의존해야 하며 계산 능력도 매우 뒤떨어져서 "어떻게 저런 사람이 자재를 볼까??"라는 의구심이 생기곤 했답니다.    

예를 들면 작년에 자재가 100원 이였는데 올해 120원이 되었다면 몇%가 인상이 된지를 제데로 계산을 못할 정도 랍니다.

 

이에 사장님실은 내가 사장님실에 들어갈때마다 자재가 무능력 하여 회사에 많은 손실을 보고 있다고 하도 욕을 해서 "그러니까  중소 기업에 다니는 게지요??"라고 했다가 사장님한테 한소리를 들은적도 있답니다.

물론 경리를 보는 입장에서도 그런 사람이 있으므로 해서 여러가지로 불편한게 많이 있었지요.

예를 들면 원,부자재 수불을 하지 못했고 매입 거래처의 세금 계산서를 제때에 수거를 하지 못하여 부가세 신고시때마다 언성을 높이곤 했답니다.

그런 상황에서 주변 직원들이 그런 사람을 내보자고 할때는 제가 방패가 되어 "사장님이 그만 두라고 할때까지 아무런 소리를 하지 말아라"고 했지요~~

왜냐면 그직원도 장,단점이 있고 더구나 젊은 직원이 새로 들어 와서 적은 월급을 받고 일을 아주 잘하면 "지금 있는 다른 직원이 위태로울 수 가 있다"고 얘기를 하였답니다.

 

때문에 버틸때까지 있다가 이번에 임원분들의 급여를 10%를 삭감 하면서 그직원만 20%를 삭감하는 기안을 올렸는데 이를 보고 곧바로 사직을 하였답니다.

사직후 경제적으로 능력은 있는 직원 이므로 아마도 운전 면허증을 취득 한다음에 고시원을 차린다고 합니다.

물론 실업 급여 혜택을 받게 "권고 사직"로 신고를 하려고 하고 있지요.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은 그것 뿐인가 봅니다.

이런 실업 급여를 신청 해주는 것 때문인지 몰라도 내자리에 와서는 "그동안 고마웠다"고 하더니 딸내미 졸업 선물을 이라고 하면서 구두 티?을 일십만원 짜리 한장을 슬며시 주고 가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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