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공주와 문다혜와 계엄령

<div class="figure-html" data-ke-type="html" data-source="<div style="color:#111;font-family:Apple SD Gothic Neo,Malgun Gothic,'맑은 고딕',sans-serif;font-size:10pt;line-height:1.5;"><div style="color:#111;font-family:Apple SD Gothic Neo,Malgun Gothic,'맑은 고딕',sans-serif;font-size:10pt;line-height:1.5;"><div style="font-family: Dotum, 돋움, sans-serif;"><div style="font-family: Dotum, 돋움, sans-serif; text-align: left;"><table data-workseditor="Table" cellpadding="30" cellspacing="10" border="6" bgcolor="#009e25" style="table-layout: fixed;" height="40" width="588" align="left"><tbody><tr bgcolor="#def7e5"><td style="white-space: normal;" width="588"><div style="text-align: center;">◆태평공주와&nbsp;문다혜와&nbsp;계엄령&nbsp;</div><div style="text-align: center;"> </div><div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search3.kakaocdn.net/argon/656x0_80_wr/8xzxkkYsWCV" alt="뷰어 이미지" width="516" height="818" style="width: 516px; height: 818px;"> </div> 아래 얘기는 몇 차례 써먹어 머리 좋으신 분은 달달 외우실 거고,&nbsp; 보통이라도 아시는 분은 아시는 얘기다. ‘태평공주’는 유일무이한 여 황제 측천무후의 막내딸이다.&nbsp; 엄마를 닮아서 그런지 다방면에 수완이 뛰어났으며 권력욕 또한 강해 정치에도 깊이 참여했다고 한다.&nbsp; 측천무후 말기 권력을 농단하고 전횡을 부리던 장역지 형제를 죽이고 왕조를 부활시키는 데 기여한 인물이지만 이는 뒷날의 얘기고…… . 대저 일반백성도 그렇지만 막내라는 위치는 식구들로부터 가장 귀여움과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다.&nbsp; 하물며 황제의 딸이니 말해 무엇 하겠는가?&nbsp; 금이야 옥이야 떠받들리며 귀하게 자랐고 그런 즉,&nbsp; 버르장머리全無,&nbsp; 안하무인(眼下無人),&nbsp; 오만불손,&nbsp;직권남용(職權用),,,, 아무튼 문무백관도 꼼짝을 못했다. .<img src="https://search1.kakaocdn.net/argon/229x0_80_wr/F2nCImsELRY"> 어느 날 시녀들을 데리고 어떤 사찰엘 갔다.&nbsp; 그냥 관광만 했으면 좋을 걸 이곳저곳 돌아보는 과정에서 정교하고 멋진 맷돌하나가 눈에 뜨였다. ‘옳거니~!&nbsp;저거 진품명품에 한 번 감정을 받아 보자~!’ 이런 마음으로 탐심(貪心)을 갖고 주지승을 불러 ‘저 물건이 마음에 드니 날 주오~!’라며 주지가 대답하기도 전에 아랫것들을 시켜 떠궈(德國:독일)B사&nbsp;S600모델 (요즘 북쪽의 김정은 타고 다니는 모델과 동일함.) 전용마차 트렁크에 실은 것이었다. . 그러나 맷돌은 그 사찰에 없어서는 안 될 물건이었다.&nbsp; 수많은 수행자들의 공양(供養)거리를 그것에 갈아서 먹기 때문에 하루라도 없으면 안 되는 물건이라,&nbsp; <img src="https://search2.kakaocdn.net/argon/656x0_80_wr/CecoZRGpVJ4" alt="뷰어 이미지"> 주지는 읍소를 했지만 버르장머리全無,&nbsp;안하무인,&nbsp; 오만불손,&nbsp; 직권남용 앞에 통할 리가 없었다.&nbsp; 억울한 것은 둘째 치고 당장 공양을 드릴 수가 없자 주지는 할 수없이 그 지역 지방법원지청장에게 민원을 올렸다. . 당시 지청장으로 이원굉(李元紘)이라는 인물이 있었다.&nbsp; 청렴한 사람으로 사건 처리에 있어서 불편부당(偏不黨)했으며 매우 정직했다.&nbsp; 자초지종을 들은 이원굉은 고소장 작성 양식까지 알려주며 부하들에게는 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조사하라고 명령했고,&nbsp; 결국 맷돌은 태평공주가 사원에서 강탈(强奪)해간 것으로 밝혀졌고 다시 승려들에게 돌려주라는 판결이 내려졌다. . 그런데 문제는 이원굉의 상관이었다.&nbsp; 이름을‘두회정’이라고 했다.&nbsp; 평소 겁이 많고 우유부단했으며 특히 장심을 열심히 비비거나 상전의 코딱지를 떼주며 아첨하기를 좋아하고 자신의 직권을 이용하여 아랫놈 대하기를 쥐 잡듯 하는 자였다.&nbsp; 이원굉을 자신의 집무실로 불러서 명하기를 “그대는 어찌 그리 멍청하단 말인가.&nbsp; 공주께서 갖고 싶어 하는 물건이라면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구해 드려도 모자랄 판에 돌려줘?&nbsp; 살고 싶지 않아?&nbsp; 하지만 나는 일찍 죽기가 싫으이!&nbsp; 무조건 판결문을 고치도록 하게” . 이원굉은 상관의 명령을 듣고 조용히 일어나 붓을 들고 일필휘지(一筆揮之)로 판결문의 뒷면에&nbsp; ‘남산가이판불가요(南山可移判不可搖)’라고 썼다.&nbsp; <img src="https://search3.kakaocdn.net/argon/656x0_80_wr/GBT2RaJ1hGz" alt="뷰어 이미지"> 즉, ‘남산은 옮길 수 있어도 이 판결만은 고치지 못한다.’&nbsp; 남산(해발3천m의&nbsp;峻嶺이다)은 포크레인이나 기타 중장비를 동원해서라도 옮길 수 있지만 이원굉의 굳게 마음먹은 결정이나 결심은 확고하여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로서 사용된다. . [사설]&nbsp;文&nbsp;전 대통령 딸은 화내기 앞서 의혹 해명 먼저 하길 <a rel="noopener noreferrer" target="_blank" href="https://www.chosun.com/opinion/editorial/2024/09/05/POTSUROFSFGMRHRHG7DNVEQWD4/"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color: rgb(51, 51, 51); font-size: 14px; text-decoration: none;">https://www.chosun.com/opinion/editorial/2024/09/05/POTSUROFSFGMRHRHG7DNVEQWD4/</a> .<img src="https://search4.kakaocdn.net/argon/656x0_80_wr/6HYWz2bnBgy" alt="뷰어 이미지" width="585" height="253" style="width: 585px; height: 253px;"> 태평공주 얘기가 이상하게 이원굉과 제 상전 코딱지 떼 주는 놈 얘기로 변질이 됐지만,&nbsp; 어쨌든 전직 대통령 구기 (狗棄:개 버림,&nbsp; 한 때 우리 동네 구기동에 사시기도 했다.) 精&nbsp; 문재인님의 따님이신 문다혜가 정신착란을 일으켰거나 아니면 진짜 뭔가 일을 꾸미는 게 틀림없다. . 문다혜의 착란 증상은,&nbsp; 아비의 권력에 취해 깨어나지 못하고 비몽사몽(非夢似夢)간에 제 아비가 아직도 대통령인 줄 착각했거나,&nbsp; 아니면 문다혜의 아비가&nbsp; 60여 명의 호위무사를 데리고 쿠데타를 꾸미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img src="https://search4.kakaocdn.net/argon/656x0_80_wr/712rRGV0zsn" alt="뷰어 이미지" width="558" height="718" style="width: 558px; height: 718px;"> 만약 구기(狗棄)&nbsp; 문재인 선생이 쿠데타를 도모하고 계신다면,&nbsp; 요즘 세인의 입에 오르내리는 계엄령(戒嚴令)은 필요한 것인지도 모르겠다.&nbsp; by/오병규</td></tr></tbody></table>&nbsp; <p style="color: rgb(0, 0, 0); text-transform: none; text-indent: 0px; letter-spacing: normal; font-family: Dotum, sans-serif; font-size: 18.66px; font-style: normal; font-weight: 400;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 word-spacing: 0px; white-space: normal; orphans: 2; widows: 2; font-variant-ligatures: normal; font-variant-caps: normal; -webkit-text-stroke-width: 0px; text-decoration-thickness: initial; text-decoration-style: initial; text-decoration-color: initial;">&nbsp; </div> </div></div> </div>"><div data-ke-class="article"><div style="color:#111;font-family:Apple SD Gothic Neo,Malgun Gothic,'맑은 고딕',sans-serif;font-size:10pt;line-height:1.5;"><div style="color:#111;font-family:Apple SD Gothic Neo,Malgun Gothic,'맑은 고딕',sans-serif;font-size:10pt;line-height:1.5;"><div style="font-family: Dotum, 돋움, sans-serif;"><div style="font-family: Dotum, 돋움, sans-serif; text-align: left;"><table data-workseditor="Table" cellpadding="30" cellspacing="10" border="6" bgcolor="#009e25" style="table-layout: fixed;" height="40" width="588" align="left"><tbody><tr bgcolor="#def7e5"><td style="white-space: normal;" width="588"><div style="text-align: center;">◆태평공주와 문다혜와 계엄령 </div><div style="text-align: center;"> </div><div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search3.kakaocdn.net/argon/656x0_80_wr/8xzxkkYsWCV" alt="뷰어 이미지" width="516" height="818" style="width: 516px; height: 818px;"> </div> 아래 얘기는 몇 차례 써먹어 머리 좋으신 분은 달달 외우실 거고,  보통이라도 아시는 분은 아시는 얘기다. ‘태평공주’는 유일무이한 여 황제 측천무후의 막내딸이다.  엄마를 닮아서 그런지 다방면에 수완이 뛰어났으며 권력욕 또한 강해 정치에도 깊이 참여했다고 한다.  측천무후 말기 권력을 농단하고 전횡을 부리던 장역지 형제를 죽이고 왕조를 부활시키는 데 기여한 인물이지만 이는 뒷날의 얘기고…… . 대저 일반백성도 그렇지만 막내라는 위치는 식구들로부터 가장 귀여움과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다.  하물며 황제의 딸이니 말해 무엇 하겠는가?  금이야 옥이야 떠받들리며 귀하게 자랐고 그런 즉,  버르장머리全無,  안하무인(眼下無人),  오만불손, 직권남용(職權用),,,, 아무튼 문무백관도 꼼짝을 못했다. .<img src="https://search1.kakaocdn.net/argon/229x0_80_wr/F2nCImsELRY"> 어느 날 시녀들을 데리고 어떤 사찰엘 갔다.  그냥 관광만 했으면 좋을 걸 이곳저곳 돌아보는 과정에서 정교하고 멋진 맷돌하나가 눈에 뜨였다. ‘옳거니~! 저거 진품명품에 한 번 감정을 받아 보자~!’ 이런 마음으로 탐심(貪心)을 갖고 주지승을 불러 ‘저 물건이 마음에 드니 날 주오~!’라며 주지가 대답하기도 전에 아랫것들을 시켜 떠궈(德國:독일)B사 S600모델 (요즘 북쪽의 김정은 타고 다니는 모델과 동일함.) 전용마차 트렁크에 실은 것이었다. . 그러나 맷돌은 그 사찰에 없어서는 안 될 물건이었다.  수많은 수행자들의 공양(供養)거리를 그것에 갈아서 먹기 때문에 하루라도 없으면 안 되는 물건이라,  <img src="https://search2.kakaocdn.net/argon/656x0_80_wr/CecoZRGpVJ4" alt="뷰어 이미지"> 주지는 읍소를 했지만 버르장머리全無, 안하무인,  오만불손,  직권남용 앞에 통할 리가 없었다.  억울한 것은 둘째 치고 당장 공양을 드릴 수가 없자 주지는 할 수없이 그 지역 지방법원지청장에게 민원을 올렸다. . 당시 지청장으로 이원굉(李元紘)이라는 인물이 있었다.  청렴한 사람으로 사건 처리에 있어서 불편부당(偏不黨)했으며 매우 정직했다.  자초지종을 들은 이원굉은 고소장 작성 양식까지 알려주며 부하들에게는 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조사하라고 명령했고,  결국 맷돌은 태평공주가 사원에서 강탈(强奪)해간 것으로 밝혀졌고 다시 승려들에게 돌려주라는 판결이 내려졌다. . 그런데 문제는 이원굉의 상관이었다.  이름을‘두회정’이라고 했다.  평소 겁이 많고 우유부단했으며 특히 장심을 열심히 비비거나 상전의 코딱지를 떼주며 아첨하기를 좋아하고 자신의 직권을 이용하여 아랫놈 대하기를 쥐 잡듯 하는 자였다.  이원굉을 자신의 집무실로 불러서 명하기를 “그대는 어찌 그리 멍청하단 말인가.  공주께서 갖고 싶어 하는 물건이라면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구해 드려도 모자랄 판에 돌려줘?  살고 싶지 않아?  하지만 나는 일찍 죽기가 싫으이!  무조건 판결문을 고치도록 하게” . 이원굉은 상관의 명령을 듣고 조용히 일어나 붓을 들고 일필휘지(一筆揮之)로 판결문의 뒷면에  ‘남산가이판불가요(南山可移判不可搖)’라고 썼다.  <img src="https://search3.kakaocdn.net/argon/656x0_80_wr/GBT2RaJ1hGz" alt="뷰어 이미지"> 즉, ‘남산은 옮길 수 있어도 이 판결만은 고치지 못한다.’  남산(해발3천m의 峻嶺이다)은 포크레인이나 기타 중장비를 동원해서라도 옮길 수 있지만 이원굉의 굳게 마음먹은 결정이나 결심은 확고하여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로서 사용된다. . [사설] 文 전 대통령 딸은 화내기 앞서 의혹 해명 먼저 하길 <a rel="noopener noreferrer" target="_blank" href="https://www.chosun.com/opinion/editorial/2024/09/05/POTSUROFSFGMRHRHG7DNVEQWD4/" style="margin: 0px; padding: 0px; border: 0px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color: rgb(51, 51, 51); font-size: 14px; text-decoration: none;">https://www.chosun.com/opinion/editorial/2024/09/05/POTSUROFSFGMRHRHG7DNVEQWD4/</a> .<img src="https://search4.kakaocdn.net/argon/656x0_80_wr/6HYWz2bnBgy" alt="뷰어 이미지" width="585" height="253" style="width: 585px; height: 253px;"> 태평공주 얘기가 이상하게 이원굉과 제 상전 코딱지 떼 주는 놈 얘기로 변질이 됐지만,  어쨌든 전직 대통령 구기 (狗棄:개 버림,  한 때 우리 동네 구기동에 사시기도 했다.) 精  문재인님의 따님이신 문다혜가 정신착란을 일으켰거나 아니면 진짜 뭔가 일을 꾸미는 게 틀림없다. . 문다혜의 착란 증상은,  아비의 권력에 취해 깨어나지 못하고 비몽사몽(非夢似夢)간에 제 아비가 아직도 대통령인 줄 착각했거나,  아니면 문다혜의 아비가  60여 명의 호위무사를 데리고 쿠데타를 꾸미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img src="https://search4.kakaocdn.net/argon/656x0_80_wr/712rRGV0zsn" alt="뷰어 이미지" width="558" height="718" style="width: 558px; height: 718px;"> 만약 구기(狗棄)  문재인 선생이 쿠데타를 도모하고 계신다면,  요즘 세인의 입에 오르내리는 계엄령(戒嚴令)은 필요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by/오병규</td></tr></tbody></table>  <p style="color: rgb(0, 0, 0); text-transform: none; text-indent: 0px; letter-spacing: normal; font-family: Dotum, sans-serif; font-size: 18.66px; font-style: normal; font-weight: 400; margin-top: 0px; margin-bottom: 0px; word-spacing: 0px; white-space: normal; orphans: 2; widows: 2; font-variant-ligatures: normal; font-variant-caps: normal; -webkit-text-stroke-width: 0px; text-decoration-thickness: initial; text-decoration-style: initial; text-decoration-color: initial;">  </div> </div></div> </div></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