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성의 꿈이 멀지 않았다
*거론할 필요성이 없는 선수는 과감하게 패스하겠습니다.
-야수버전-
포수 이지영: 살 많이 빼서 턱선이 살아남. 이젠 얼굴까지 마스터. 이하 노코멘트. 감독이 자꾸 2번타자로 세울 생각을 하는데 제정신?
포수 최경철: 권정웅 이하 다른 포수들이 영 아니어서 강제로 백업포수행 확정일듯
1루수 이승엽: 노코멘트
1루수 루프: 파워는 진퉁. 제대로 된 테이크백이나 팔로우 없이 밀어쳐서도 담장까지 날려보낼 수 있으나 그 외에는 기대에 못미침.
2루수 백상원: 개노답. 그냥 개노답. 김한수 이자식아 최재원 돌려내라
2루수(3루수) 조동찬: 안아프면 가장 주전 가능성이 높음. 그러나 안아플수가 없는 선수. 다리부상으로 수비력이 현격히 떨어졌으나 그럼에도 백씨에 비하면 스페셜리스트.
2루수(유격수) 강한울&정병곤: 수비력으로는 단연 둘이 앞섬. 그러나 타격이...특히 정병곤이 수비에서는 가장 나음
3루수 이원석: FA영입선수. 경쟁자가 조동찬 이하 김정혁 등등이라 강제주전.
3루수(2루수) 이성규: 오른쪽 손가락 인대재건수술 후 재활중. 포텐은 충만하나 실적이 없는 대졸미필.
유격수 김상수: 대.체.불.가. 미우나 고우나 쓸 수 밖에 없음. 김상수 빠지면 강한울이나 정병곤이 주전
외야수 구자욱: 풀타임 외야수 첫해. 강한어깨와 의외로 정확한 송구능력(2년동안 재능낭비). 타구판단능력은 글쎄
외야수 박해민: 아무리봐도 테이블세터 공격력은 아니나 방법이 없어서 리드오프.. 수비는 노코멘트
외야수 김헌곤: 박한이가 무릎수술로 캠프는 물론 시범경기도 소화를 못해서 주전확률 99%. 경쟁상대인 배영섭은 그냥 여전히 노답
외야수 이영욱: 수비와 주루가 되는 좋은 백업 외야수. 끗
외야수 우동균 등등: PASS
-전체적인 느낌: 피지컬이 심하게 문제. 두산이랑 경기하는데 선수들 덩치만 보면 프로팀 대 중고등팀으로 보임. 선동렬시기 쌕쌕이 외야수 수집. 류중일시기 유격수 수집(그래놓고 긁어보지도 않고 싹 내보냄). 그 결과 상당히 야수진이 슬림함.
-투수 버전-
레나도: 경기를 못봤....
패트릭: 싼게 비지떡? 제구가 뛰어나다더니 작년보다 더 넓어진 좌우 스트존에도 불구하고 볼질하다가 몰려서 넣은 공이 정타당하는 상황 반복. 생각보다 구속은 잘나옴(140대 중반도 심심찮게 찍음). 시범경기만 보면 2달이나 버티면 용한 수준.
윤성환 우규민: 노코멘트. 우규민은 아직 안나온걸로?
장원삼: 여전히 구속 안나옴. 제구 역시 시범경기에선 불안. 그러나 5선발 확정.
정인욱: 이제는 포기. 130대의 똥볼직구. 깃털같은 구위. 개선될 생각이 없는 피지컬(옷빨 잘 받을거 같은 슬림한 하체)
최충연: 평속 142~3. 최고 149를 찍을 정도로 구속은 회복. 그러나 구위는 글쎄..제구도 그닥이고 젊은선수 답지 않게 변화구 구사율이 높음. 같은 영건인 장지훈 최지광에 비하면 하체는 정인욱급. 투수는 하체라는데.. 시간이 좀 걸릴거 같은 선수라서 군문제 해결도 생각해봄직 하나 투수가 어느정도 자기 것을 갖추지 못한채로 군팀을 가는게 독이 될수도 있음.(대표적인 예가 정인욱)
최지광: 2차 1라운드 신인. 구속이 특별하게 뛰어나거나 하진 않으나 배짱이 돋보이고 의외로 구위가 느껴짐. 나쁘지 않은 제구. 2군로테를 돌면서 선발수업을 할지 1군 불펜에서 던지게 할지 선택이 필요
장지훈: 1차지명 신인. 공만 보면 1군 패전조로 시작할법 함. but 직구를 던질때와 변화구를 던질때가 투구폼이 확연히 달라서 교정이 필요. 1차지명자인데도 불펜보직 희망자.
김승현: 빠른 구속. 컷패스트볼 스러운 직구의 무브먼트. 제구가 들쭉날쭉. 어쨋든 1군에서 시작할듯
이수민: 2군에서 선발수업 시킬거 같은데 팀 좌완불펜이 노답이라..
장필준: 옆구리 근육 찢어져서 재활중. 개막전 합류 불가
백정현: 노코멘트. 사실상 유일무이한 밥값가능한 좌완
박근홍: 노답
심창민: 노코멘트
첫댓글 무난하게 강백호 지명 할 수 있겠네요
그친구는 kt가 올해1순위로 데려올 가능성이 높지요~
@환상의 식스맨 아 올해 지명인가요?
내년 지명인줄 알았어요. 내년 지명 최대어는 누가 있을까요?
@에어본 이대은?이라고 얼핏 들은거 같네요. 유망주를 잘몰라서 ㅎㅎ
@에어본 내년은 이대은이 맞긴한데 일단 나이가 31살.. 서비스 타임을 한 5년 본다면
10등이 뽑을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어서..
글로만 봐도 답답하네요..ㅋㅋ 올해는 그냥 승짱 마지막 시즌 보는 의미로 부담없이 보려구요.
이승엽은 '아름다운 마무리'를 할 수 있을지... 김한수 감독과 후배들의 분발이 절실해보이네요...
9성인 이유는 10칡 때문입니까 ㅋㅋㅋㅋ
10크트 때문이죠 ㅠㅠ
작년에 9성이라서요
그돈쓰고 10칡하겠습니까? 어디팬이신지
꼴떼 빠지면 서운합니다
@Boost350 92년부터 칡팬이옵니다. ㅠㅠ
백상원은 공격도 수비도 다 안 되는 선수인가 보네요ㅋㅋㅋㅋ
주루도 ㅠㅠ
엘지 팬으로써 최재원 풀어준거에 진심 감사하고 있습니다. 안그래도 2루가 손주인 말고는 딱히 내세울 선수도 없었는데 ..
시즌 들어가서 잘하는지 봐야 하겠지만 내야 유틸 거의 다 된다고 하니 그것만으로 고맙네요.
주관적인 입장이 많이 들어가긴 했지만 많이 정확한것 같네요..우규민은 wbc 끝나고 선발 한번 등판해서 무실점으로 던졌습니다
장원삼에서 터졌네요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마음 비우고 봐야겠어요...
뭐 30년 삼팬이지만 작년부터 맘 비우니깐 편안하네요~~
2루는 플레툰가야죠. 팀성적은 올해 기대 안합니다. 픽이나 좋은거 받으면 되니....다만 젊은 투수 성장이 필수
그래도 골수 삼팬인데, 정이라도 안떨어지게 시즌 '최선'을 다해 보냈으면 좋겟습니다. ㅎㅎ
최근 그룹과 구단의 행보에 너무 정이 떨어져서 팬질 그만할까했는데 승엽이형 은퇴시즌이라 걍 즐겨야겠어요. ㅎㅎ
최지광이 베프 여친 동생이라 관심갖고 지켜보는데 포텐있어 보이더라구요.. 잘해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