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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경기권 외고를 졸업하고, 1년 재수 끝에 2014 수능에서 국수영 올 1등급
(수학A형 백분위 100, 영어 백분위 98)을 받아 올 해 고려대학교 정시 우선선발 합격한 스물한살 언니야.ㅎㅎ
비교적 일정한 점수대를 유지했던 국어와 사탐과목에 비해, 고등학교 때 언니의 수학과 영어 모의고사 점수는 그야말로 춤을 췄었어.
1등급을 받게 되도, 만점이 아니라 턱걸이로 등급을 유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
그당시에는 공부시간이 부족하다는 압박감 때문에 기초부터 제대로 공부하려 하지 않고, 문제풀이, 양치기에만 집중했었거든.
그렇게 공부해오다 결국 2013 수능은 수학과 영어 과목에서 난생 처음 받아보는 점수를 받으며 폭삭 망했어.
어쩔 수 없이 재수를 시작하면서, 내가 내 생각보다 기초가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게 됐어.
그리고 더 많은 문제를 풀기 보다는, 개념 하나, 단어 하나를 꼼꼼하게 짚어가며 공부할 수 있도록 공부 방법을 완전히 바꾸게 되었어.
그 결과, 수학은 학원에서 3월부터 10월까지 매달 치르는 모의고사에서
단 한번을 제외하고 모두 100점을 받았고, 6평과 9평 때도 만점을 받았어.
영어 또한, 고등학교 재학 당시 독해가 한번에 되지 않고 자꾸 헤매게 되는 문제점이 해결되었고,
학원 모의고사와 6평,9평, 그리고 수능에서도 안정적인 1등급을 받을 수 있었어.
그래서, 내가 가장 많이 점수를 올렸고, 공부 노하우를 터득했다고 자부할 수 있는 과목이 바로 수학과 영어야.
나는 돈을 받고 학생들을 가르쳐본 경험은 없어. 하지만 5개월 동안 저소득층 중학생의 영어 지도 봉사를 한 경험이 있고,
재수학원을 다니는 내내 같은 반 친구들과 math-gang이란 모임을 만들어서
일주일에 한 번 서로가 모르는 수학 이론이나 단원을 설명해주고,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어.
여기까지 읽느라 수고했어! 인생에서 실패한 경험도 많고 노력해본 경험도 많은 언니야.
친언니처럼 상담해주고 꼼꼼하게 가르치는 선생님, 재수할 때 얻은 얕은 지식으로만 계속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나 또한 계속해서 공부하고 노력하는 선생님이 될게!
카톡 아이디는 jenny271이고, 수학이나 영어 과외할 때 국어 질문, 사탐 (윤리와 사상, 사회문화)
질문이 있다면 그 또한 힘 닿는한 도와줄게.
일단 성적과 공부방법에 대해서 상담해보고 결정하는게 옳은 것 같아서, 과외비는 명확히 얼마 받아야지~하고 정해놓지 않았어.
그리고 중요한 지역이 빠졌네! 나는 서울에 살고 있는데, 서울 전지역과 경기도나 인천도 아주 멀지만 않다면 어느 정도 가능할 것 같아.
내가 컴퓨터 보다는 핸드폰을 하는 시간이 많으니까, 카톡으로 연락주는 게 답장이 더 빠를거야.ㅎㅎ
늦었지만,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아!
첫댓글 수학 영어 두과목 다해야하나요? 한과목만 해도되는거져..?
시간과 수업료 정보좀 주세여..!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1.07 14:54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1.07 17:05
예비고3인데 영어가 너무기초가없어서 중학교꺼부터 해야하는데 혼자하려니까너무막막해요ㅜㅜ 요즘과외나학원비도너무비싸서.. ㅜㅜ언니는 대략 얼마정도생각하고계신가요ㅜㅜ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5.22 23:33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7.06 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