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유아교육진흥원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체험을 신청한 유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행복키움 문화예술체험인 블랙라이트 공연의 첫 출발을 시작했다.
유치원 교육과정에서 강조하고 있는 기후위기 환경교육과 감염병 예방교육에 맞는 ‘지구를 지켜주세요’와 ‘나쁜 바이러스야 꼼짝마’ 라는 동화를 진흥원에서 유아 체험을 담당하는 선생님들이 각색, 음향 녹음, 제작 등 직접 기획해 연출했기에 더욱 의미 있고 뜻깊은 공연으로 유아들과 학부모들의 공감을 크게 얻었다.
공연에 참석한 한 유아는 “온 세상이 깜깜한데 반짝반짝 포비와 포순이가 나오고 지구맨도 나와서 재미있었다.” 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으며 함께 참여한 학부모도 “쉽게 접할 수 없는 공연을 아이와 함께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고 말했다.
김진 원장은 “이번 블랙라이트 공연을 시작으로 전남의 농․산․어촌 유치원에 찾아가고 찾아오는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을 통해 전남의 유아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좀 더 다양한 공연을 기획, 운영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