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결혼한지 10개월차 새댁입니다.
지금 거주하고 있는 쪽은 공업탑 사원사택에 있구요
10월에 출산을 앞두고 있는 맞벌이 부부입니다..
태어날 아가를 위하여 친언니네 근처에 서창 유승 한내들이란 모델하우스를 보고 왔는데
마감재며 가격이 맘에 들더군요. 근데 요즘 서창에 아파트 무쟈게 많이 지어 대고 있구요
언니네가 푸르지오에 사는데 거기도 마이너스p로 들어 갔어요..
유승이란 건설회사 솔직히 전 첨들어 봤네요
그래서 언니는 차라리 같은 아파트에(푸르지오) 사는게 낫지 않냐고 그러던데..
한내들아파트가 편의시설이며 아파트구조 마감재가 더 맘에 들더라구요..
그리구 계약금과 잔금부분에 있어서도 푸르지오보다 부담이 덜가구요..
이래저래 따져보니 아파트를 사더라도 울산시내 전세값도 안되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아기가 젖을 땔때까지만.. 한 3년정도 살다가 시내로 나올까 싶은데..
문제는.. 한내들도 푸르지오처럼 입주시가 오면 마이너스p가 나오면..
완젼 급좌절할것 같아.. 고민입니다..-_-;;;
한내들에 입주하게 되면 적어도 대출을 7천정도 안고 들어가야되는데..
팔때 본전치기라도 하면 다행일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또 하나.. 서울산 위브요..
저번달부터 주말마다 모델하우스만 보러 다녔습니다.
서창 코아루, 유곡동 푸르지오, 블루밍, 위브, 자이, 아이팍 등등등..
여기 다른님들처럼 저도 블루밍이 땡겼지만.. 신랑이랑 저의 직장때문에 북구지역은 접었네요
저번주 아무 생각 없이 서울산 위브 보러 갔다가 신랑이 계약을 하잡니다~-_-
거기 도우미 아줌마들 국립대 들어오고, ktx 생기고 하믄 p가 상당할꺼라고 호언장담을 하더라구요.. 지금 언양에 계룡건설에서 짓고 있는 아파트 이제 곧 입준데.. 거기가 벌써 3천이 붙었다나.. 뭐라나.. 물론 제가 직접 확인한바 없으니 알수 없는 부분이구요.. 여하튼 울서방 가계약금까지 낼려다 제가 잔소리해서 안햇네요.. 나중에 신랑이 저한테 구박할까봐 걱정돼서 글 남겨요..
정리를 하자면..
1. 서창 유승 한내들 들어가는게 나을까요?
-> 서창을 고집하는 이유는 친언니네 집(푸르지오) 옆에 유승 한내들이 들어서거든요
언니가 아기를 봐주기로 해서.. 만약 서창으로 안들어가면 주말에만 아기를 볼 수 있음..
아기가 눈에 밟히더라도 지금 살고 있는 공업탑에 그냥 있는게 나을까요?-_-
2. 두산 위브 투자가치가 있을까요?
-> 신랑이 전매할 생각으로 살려고 해요 실입주는 아닙니다
전 종잣돈이 너무 없어서 2,3년후에 아파트 구입하고픈데..
이렇게 마냥 기다리기엔 불안한것도 있구요..
누구말마따나 질르고 봐야되는건지..
조언 부탁드려요
첫댓글 서울산 두산위브에 한표네요....향후 언양지역의 발전상황이 좋게 보여집니다,예를들어 국립대,고속철도역세권,길천산업단지,첨단엘시디 부품단지 조성및 관광자원개발등등.........
전 서창 한내들에 한표...솔직히 이야기해서 푸르지오보다 한내들이 마감재며 단지환경이 괜찬다고 느낌니다. 현재는 그지역이 P가 형성이 되지는 않지만 울산의 아파트 분양가가 워낙 높게나오고 시장상황도 침체되고 있는 시점에서 탈울산화의 속도가 빨라지리라고 예상됩니다. 그런 관점에서 봤을때 향후 몇년후에는 서창지역도 아파트가격이 상승하리라 예상됩니다.서창에서 울산까지 거리도 얼마되지 않고...ㅋㅋㅋ참고로 저도 한내들 최상층 분양받았는데...만족합니다.
저도 최상층 넘 맘에 들던데..마감됐더라구요..1층도 괜찮던데. 1세대 남아 있다고 그러던데 쉽게 결정을 못하겠네요~ 쩝~
제 좁은 생각으로 이제 아파트를 투자로 목적으로 하는 시점은 지난 것 같은데...실입주 목적으로 알아보셔야 될 듯 하네요...언양에 조심스럽게 한표를 던지지만 언양이나 서창에 3년정도 살다가 다시 시내로 나오시려면 힘들 것 같은데요...
제 생각도 아파트를 투자 목적으로 할 시기는 지난거 같은데 신랑은 자꾸 전매할 생각으로 위브를 사자네요.. 한내들은 언니네가 아기를 봐준다고 해서 일부러 언니네 집근처로 이사할 생각으로 알아보고 있어요..제 생각도 외곽으로 나가면 나중에 시내로 들어 오기 힘들것 같아 고민입니다..
중,소도시에서 아파트로 돈벌려는 생각은 하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실입주 목적이면 서창도 괜찮지만 공기는 울산보다 좋죠 그러나 투차측면을 가미하자면 서창은 부산도 아니고 울산도 아녀 장기적으로 보면 위브가 나아보일듯 하네요 최종판단은 본인이 알아서 해야겠죠
지금 결정하시지 마시구요. 꾸준히 주변 부동산 상황을 주시하면서 입주시점까지 기다려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두산위브분양가와 서창한내들 분양가가 비슷한가요..차이가 좀 날건데...어쨌든 경우의 수를 다양하게 해서 생각하세요..두가지만 국한시키면 다른데를 잘못보죠...
위브와 한내들 분양가 2백정도 차이 납니다. 위브는 투자목적 한내들은 태어날 아기때문에 이사할려구요..언니가 아기를 봐주기로해서뤼.. 만약 한내들로 안 들어가면 우리 아가 주말에만 볼 수 있어요~ㅜ.ㅠ
제 생각엔..다시 시내로 나오실거라면 굳이 대출을 끼고 아파트를 살 필요가 있을까요???..그냥 푸르지오 전세가 나을 듯 합니다.. 언니랑 가까운 동으로다가..ㅋ..그리고 아파트를 구입하시고 싶으시다면..시내에 전세끼고 아파트를 장만하시는 게 어떠실지요..
저도 해피걸 말씀에 동감입니다.
울산중구에서 서창으로 출퇴근 1년정도 해 본 사람입니다. 푸르지오 분양부터, 한내들 분양도 다 보았지요. 제가보는 서창은 울산, 부산사람들의 중간지역이나 베드타운으로 형성되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입니다. 울산집값 상승으로 서창으로 이탈하는 이가 몇 있을까요? 적어도 제가 서창에 근무할때 본 데이터로는 ~~ 한 3년 저렴한 전세로 있다 오시려면 찬성이나 이 또한 기름값 디젤기준 월 25만원 각오해야 합니다. 주택구입은 말리고 싶은데요. 단 서창까지 부산지하철이 개통된다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요
답변 감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