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프라하카드 2일권, 짤츠카드 1일 권을 사용해 보았는데 모두 본전을 흡족히 챙길 수 있었다.
그러나 부다페스트 카드는 본전을 뽑기 애매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1일권이 4,500 2일권이 7,500 이었다.
도시별로 카드들은 대개 교통은 무료이나 입장권 할인율이 달라 따져보아야 한다.
부다페스트 카드는 할인율이 낮고 노선을 잘 모르면 버스를 갈아타기 보다 걷는 일이 많기 때문에 본전 뽑기 어려운 구조로 보였다.
그러나 여기서 온천의 도시 부다페스트에서 온천욕을 한다고 하면 경우가 달라진다.
내가 본 책자에 있는 온천들은 활인율이 낮거나 없었다.
그런데 3100 ft 자리 루카스(루카스는 성경의 누가이며 누가는 바울의 주치의 였다~^^) 온천이 무료였다. 민박집 사장님도 잘 모르시는 듯....
하여간 그곳을 트램을 타고 찾아갔다.
시설은 오래되고 수리도 필요해 보였지만 물이 좋은 곳이라고 하며 시민들이 주로 이용해 조용하고 물도 깨끗했다.
야외 스파가 3군데 실내 스파가 4군데 였나 그랬고 시간반 몸을 담그고 나오니 온종일 걸은 피로가 싹 씻겨나갔다.
마치 아침에 눈 뜬 기분~^^
아 참 수영복 모자 필수~~!! 대개는 민박에서 빌려도 준다.
유명한 세체니 온천에 다녀오신 분 말로는 거의 바글바글 더럽고 시끄럽고 완전 꽝이라고 했다.
그래서 부다페스트 카드도 본전 확실히 뽑았다.
그리고 내가 본바로 유럽에서 가장 시설이 좋고 합리적인데다 시내 중심에 있는 부다민박 강추하고 싶다.
온천사진은 예의상 찍지 않았고 민박 사진도 없네~~ㅋㅋ
또 한가지 시내에 있는 센트랄 마켓 2층 오른쪽에 있는 카페에 음식들이 싸고 맛있었다. 안짜고 ~~


또 에스테라곤을 가보았는데 성당이 덩치만 컸지 볼품없었다. 돔까지 올라가면 전망을 괜찮다.


첫댓글 루카스 온천에 가서
피곤한 몸을
푸욱~~담그고싶네요^^
센트럴마켓 음식도
먹어보구싶구요~ㅋ
같은 여행지를 가도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것은 참으로 다양함을 새삼스레 느낍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저두 동유럽 갈려구 합니다
후기 잘 읽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