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8회: 큰 쥐 두 마리 싸움

[희망의 찬가]

아스팔트 길에서 부부와 딸로 보이는 3명 중 남자분이 큰 쥐 한 마리 목줄을 잡은 채 서 있습니다.

(애완용으로 키우는 카피바라인지 뉴트리아인지 모름) 

가까이 가서 보니 두 마리의 쥐가 싸우고 있습니다.

목줄이 없는 다른 쥐는 누구 소유인지 모르지만, 목줄 있는 쥐를 올라타 이기고 있습니다.

불리함을 느낀 쥐 주인이 목줄을 당겨 반대상황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이제는 목줄 있는 쥐가 상대를 올라타 목을 물어뜯습니다.

두 개의 날카로운 앞니가 선명하게 보이며 얼마 지나지 않아 밑에 깔린 주인 없는 쥐는 움직임이 없습니다.

더 가까이 가서 보니 위장이 찢어져 있고 내용물이 보이는데 채 썰어 놓은듯한 빨간색 당근들이 수북하고

오징어도 몇 개 보입니다.

쥐 주인은 목줄을 잡고 떠났고 죽어 있는 쥐는 홀로 방치된 채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24번이 42로 41번이 14로 나올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매년 초마다 로또를 구매하다가 후반기에 와서는 포기를 합니다.

그래서인지 개인적으로 번호선택에 대한 감각이 많이 떨어짐을 알려드립니다.

[희망의 찬가]

죽은 쥐에서 나온 빨강색이라서 20번대 전멸로 보고 있습니다,
5끝도 전멸로 보고 있는데 잘 모르겠네요.^^ 감사드리며 대박 나시기를 기원합니다.

[[경북]나눔이]

감사합니다~

[희망의 찬가]

우씨!... 20번대 전멸로 봤는데 어떻게 20번대가 수북하게 나와버렸네요.-.-
채 썰어 놓은듯한 당근들이 보여서 1끝 10번대 전멸로 봐야 했는지 알 수가 없네요.
1등 당첨자들이 11명이나 나올 정도로 쉬운 회차였는데....본전도 못하고 5천원만 날렸네.

[인천써프]

공유 감사합니다 대복 이루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