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4일 6시 신촌아트레온토즈에서의 이름없는공연 통일영상회에 초대합니다
6.15 공동선언을 기점으로 맞이했던 희망어린 통일의 발걸음은
10년이 되는 오늘 다시 닫친 슬프고도 부끄러운 모습으로 이어지고있습니다.
그 부끄러움 앞에 모진 가슴으로
이름없는공연이 그 10년간 작업해온 공연중 몇편을모아서
이름없는공연통일영상회를 준비하고
8월14일 조그마한 장소를 빌려 그 영상회를 엽니다.
언제나 그렇듯 늘 안부처럼 보고싶다하시지만
막상 일정을 정하고 장소를 정해 기다리면
아무도 오지않는 평화를 향한 이름없는공연영상회.
몇군데 지인들에게 연락드려서 함께할 사람을 찾아보앗지만
영상회의 장소를 구하지 못한 안타까움 뒤로하고
유료로라도 구할수있는 조그마한 모임공간을 대관하여
같은 화두안은 단 몇사람만이라도 만나고 얘기나누고싶어서
그 만남을 그리며 영상회를 준비하고 초대합니다.
마임페스티벌 21일간의 직시 마술피리
비오는날 경원선에서만난 풍경,등대가 보이는바닷가에서.
겨울여행3
그리고 삼일포에서 공연한 금강초롱처럼 피어 만기는 까지
이름없는공연이 예기플라타너스시절부터 이어온 통일연작들과
이제는 또 언제 다시 만날수있을까 그립기만한
2004년 인천 2006년 광주에서 만났던 우리민족대회의 회상.
그 10년간의 공연영상들 모든것을 보여드리고싶엇던 4일간의 통일영상회는
8월14일 하루 2시간의 유료로 대관할수있엇던 장소에서의 하루만으로
다 보여드릴수는 없지만
그래도 그렇게라도 얘기나누고싶어 이 영상회를 준비히고
혹시라도 아무도 오지않는 쓸쓸한 영상회가 될지도 모를
이 영상회에 절실한 가슴안고 찾아줄 사람을 초대하고 기다립니다.
오실분들은 이 초대의 글에 미리 꼭 13일까지
오신다는 답글로 귀한 약속 남겨주시길바랍니다.
다시 분단으로 6.15 공동선언 10주년 지내는 2010년 8월
이름없는공연 통일공연영상회
일시 2010년8월14일 6시-8시
만남시간 5시30분
5시30분까지오셔서 로비에서 미팅가진후 6시부터 상영회가집니다.
초대에 응해주실분들 예약 답글주실 곳
http://cafe.daum.net/oncorea/2Gei/799
(단한분도 오실분이없을경우 예약을취소할수있는 시간적 여유를위해
13일 낮 12시이전까지는 꼭 참가신청을 해주십시요.
13일 낮 12시까지 단한분도 오신다는분이없으실 경우,이 영상회는 대관계약을해지하고
취소됩니다)
장소 서울 신촌 토즈아트레온점 모임방
(2호선 신촌역4번출구-이대역방향으로 5분도보-아트레온극장건물14층)
http://www.toz.co.kr/booth/JB_booth/booth_jb_basicinfo.asp?idx=3
만남시간 5시30분
5시30분까지오셔서 로비에서 미팅가진후 6시부터 상영회가집니다.
초대에 응해주실분들 예약 답글주실 곳
http://cafe.daum.net/oncorea/2Gei/799
첫댓글 정말 속상하네요. 어쩜 이렇게 시간이 하나도 안 맞을 수 있을까요.ㅠㅠ
이름없는공연은 함꼐하시고자하는분들을위한 작업입니다.이번엔 지난7월부터 8월 통일관련작업에 대한 동행자를 찾는 과정을 가졋는데 한분도 연락이 없으셔서 할수없이 14일 일방적으로 통일영상회일정과 장소를 최종적으로 정해 공지를올렷는데 이렇게 만남갖고싶으신 분이 같이 못하셔서 아쉽습니다. 하지만 언제든지 단한분이되더라도 작업내용을보시다가 원하실경우 먼저 언제 어디서 이런 공연이나 영상회했음 좋겟다고 시간제안하시면 그 분에 맞춰서 프로그램이나 일정을 잡는 만남방식은 계속 이어집니다.. 언제든 보시고싶은영상회나 대화모임,워크숍등 같이하고픈 작업잇으시면 편하신 시간과 장소제안해주시길 바랍니다.
32분 회원전체메일도 두번보내고 개인적으로 핸드폰전화연락되는분들꼐는 문자메세지도 발송햇으나 아직 단 한분도 와주신다는분이안 계시네요.13일오전까지 기다리보고 정말 한분도 안계시면 예약을취소하고 그 빈공간에 홀로낭비하게될 장소 대관비를 포기하고 15일 이포교로의 순례차비로 대신하려합니다. 하지만 가능하다면 이시기 통일에 대한 마음 나눌 3분정도만이라도 이름없는공연까페에 함께한느분들가운데 있어서 이 어렵게 준비한 영상회가 이루어지길 바라며 13일 낮 12시까지 기다림의 시간을 정합니다..
결국 지난 6월15일부터 2달동안을지내며 준비했던 6.15공동선언 10주년인올해의 8.15날을 맞는 통일관련작업은 같이 통일을 화두로한 작업을 할 사람을 찾지못해 공연을 만들지못하고 영상회를 준비하여 함께보고 얘기나누고자했던 영상회역시 영상을 새로편집하고 공간을 대관하여 기다렸으나 단한분도 오시겟다는이가 없어서 대관을최종적으로 예약취소하고 여느해 처럼 예기 예플러 두사람만의 이 분단의 땅 어느곳에서 그리는작업으로 마감합니다.통일이 혹시라도 꿈에도 소원인분들을 언제 다시 만나서 함꼐 그 것을 위한 성실한 노력을 기울여볼 날이 또 있을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