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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수덩이의 산행기
 
 
 
카페 게시글
산행기 보물창고 백두대간을 먼 발치에서 - 황정산
빵과버터 추천 0 조회 77 07.02.21 17:07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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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2.21 17:56

    첫댓글 흠... 병든 부모와 효자, 옛 이야기에 가끔 등장하는 석이버섯... 그림으로라도 처음 보는 귀한 버섯입니다. 한송이라도 얻어실 생각은 없으셨는지요? (누님께 점수 딸 절호의 기회일수도 있었는데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는... ^^ ) 그건 글코 도락산 바로 맞은 편이 황정산이었군요. 천주산, 공덕산, 올산 대미산 등... 주변 산이름을 명기해주신 덕에 퍼뜩 이해할 수 있어 즐겁게 보았습니다. 쉽지 않을 것 같은 암릉길,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07.02.22 11:56

    그 석이버섯 전설의 출전은 이천의 도드람산 이었습니다. 공교롭게 정월 초이튿날 아내와 같이 도드람산을 갔지만 산행맛은 좋았는데 제가 쓰는 디카는 엥꼬 됐고 아내의 디카는 전날 집에서 석양모드를 찍는다고 꼼지락 거리드만 모드, 노출....어쩌고 해서 사진들을 전부 조져놨다 캅디다...아까븐것들!....언제 다시 다녀와야 될것 같습니다.

  • 07.02.21 21:38

    멋진 곳을 다녀 오셨군요~쳐다만 보고 온 산이었습니다 ㅎ가히 사진이 예술입니다

  • 작성자 07.02.22 11:58

    단양에는 멋있는 산들이 많지만 부산에서는 길이 멀어서 탈이지만 더러 안내 산악회에서 산행고지가 나오면 다녀 오시길 권합니다....

  • 07.02.24 08:05

    이번에도 또 마나님과의 대화를 빠트리지 않으셨군요. 난 이상하게도 산행기 모두에 이야기를 잘 봅니다. 앞으로 산행기는 "나와 그리고 아내" 공저로 하심이........내사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소만 산은 참 좋아 보입니다. 물론 그 냄새랑 분위기랑 산사람들의 호흡소리랑... 너무나 잘 담았길래 그렇겠지만, 우야든동 바위산길 조심하시고 장갑도 두개 챙시시고 모자도 따뜻한 것 두어개 가지고 가슈ㅎㅎㅎㅎ아참 아이젠은 챙겨 넣었능교.....그라머 잘 댕기오소이.......잘 댕기 왔지예 축하 드립니다.

  • 작성자 07.02.22 11:59

    글재주가 신통치 않아 만만한 아내를 내세워 근근히 연명하고 있음을 실토하니 잘 봐주이소!....

  • 07.02.22 11:25

    단양 제천 상주 부근의 산을 보노라면 언제나 저런 곳을 가보나하는 아쉬움에 짓눌립니다. 남덕유 산행기에 저의 추리에 대해 앉아 천리를 본다고 칭찬하셨지만, 정작 눈과 발로 조망과 모조리 입력되어 있는 형수님의 천주산 확증에 혀를 내두릅니다.

  • 작성자 07.02.22 12:33

    그렇기는 하오만 어디 육안으로 감히 심안을 감당키나 하리오?....ㅋㅋㅋ

  • 07.02.22 11:12

    좋은 산행하셨습니다.^*^

  • 작성자 07.02.22 12:35

    어김없이 격려를 해주시는 시와산님께 격조했음을 미안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내내 평안하시고 좋은 산행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 07.02.24 11:04

    백두대간을 할 때 대충 보고 지난 것이 후회 됩니다. 물론 달리기에만 급급하니 어디 찬찬히 뜻어 볼 여유가 있을리 만무하지요. 황정산을 지나며 눈속에서 고생한 그때가 새삼 떠오릅니다.^^ 님의 산행기 찬찬히 음미하며 읽는 맛이 너무 감칠나서 두번을 읽어 보았습니다. 호롱불 밑에서 눈섭쉴까 걱정하며 잠못 이룬 어릴적 생각을 되새겨 주시기도 한 님의 산행 수필 잘 보았습니다. 내내 건강하시고 즐산 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07.02.25 20:41

    산으로 님에게도 섣달 그믐날의 추억이 있었군요?...같은 세대를 살었다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친근한 생각이 드네요. 그동안 격려에도 변변하게 고맙다는 말도 못드린것 같습니다....산으로 님은 산 욕심의 많으시니 더욱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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