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놀고, 하루 쉬는 삶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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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투른 솜씨지만 자판이 닳아질 정도로 종일 인터넷 바다를 항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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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주일 전 우연히 법광불회 '생활속의 불교'를 듣게 되어, 모든 스님의 설법을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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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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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생각했던 저의 생각과 일치하는 부분이 많은 스님의 설법을 두번,세번 거듭 들었습니다. 이제 여덟번을 들어 억양,표정,내용이 눈에 선할 정도로 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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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이 염불한다- 는 속담이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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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목스님의 신념에 찬 확실한 설법을 굳게 믿기로 결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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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종교를 떠나 하류인생과 삶을 같이 하신 원효대사님을 존경하고 있었기에 그 느낌은 과히 감동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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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의 말씀대로 걸으나 서나, 앉으나 서나, 잠시도 쉬지 않고 죽기 아니면 살기로 '아미타부처'님께 매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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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저는 막다른 곳에 이르렀으니 '아미타부처님'께라도 매달려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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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몸, 잠시도 향불을 꺼트리지 않으며, 처절하게 '나무아미타불'을 힘주어 찾았습니다. 왼손은 스님이 말씀하신 열번(아마 一念인듯)을 세고, 그 때마다 오른 손가락은 하나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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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무려,열번(十念)이면 두 손이 모두 펴지곤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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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폭포처럼 솟아 오르는 눈물과 통곡으로 옆방에 들릴까 보아 모포를 뒤집어 쓰고 원없이 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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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마다 떠오르는 어머님의 초라한 무덤- 저도 모레쯤이면 어머님을 뵈오려 시골을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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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까 합니다. 내일은 이빨이 너무 아파 치과엘 가야 할 것 같아서- 마음같아서는 오늘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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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묘소에 달려 가 매달려 보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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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도 가지 않고 혼자 앉아 '나무아미타불'만 찾은 못된 외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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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너무 성질이 성급해서 무엇이던 내 뜻대로 안되면 자학하고, 몇 번이나 목슴을 끊으려 했을 정도로 성질이 못돼 저도 고통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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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좀 나아질 줄 알았는데- 더 심해지는 것 같아 하루하루가 피곤하고 고통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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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왜 노트북에서는 오디오가 나오지 않는지- 몇번이고 들어 던지려다, 너무, 너무 아까워 겨우,겨우 참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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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망할 놈의 성질때문에 어머님께서 얼마나 가슴아파 하셨을찌 짐작이 가고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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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손주들에게서도 저와 똑 같은 성깔을 느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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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애 처음 갖는 믿음입니다. 제 목슴을 걸고 열심히 수행할 각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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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믿음을 주신 정목스님-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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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스님의 설법을 두 번 더 들어 열번을 채우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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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불광법회에서 나눠 주신 '윤회는 없다'를 사러 광화문 교보문고까지 갔으나 품절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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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금을 지불하고 보내 주도록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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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목스님, 더욱 건강하시고, 더- 많은 어리석은 사람들을 인도해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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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인사치고 너무 말이 많아 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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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목스님,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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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도 감사하고 고맙네요..결코 늦지 않았습니다...내 목숨과 바꿀만합니다...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그렇습니다. 결코 늦지 않습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빠른 겁니다.. 정말 빠른 겁니다.// 님께서는 행복 하신 겁니다. 합장 _()_
반갑습니다_()_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_()()()_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_()()()_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저도 참으로 존경하는 이시대의 귀한분! 正牧 큰스님의 법문을 듣고 깊은 신심이 돈발 하였습니다.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글 감사히 잘 읽어습니다. 큰 스님의 말씀 한마디가 이 시대의 큰 등불이 되겠지요, 모든 도반님들 항상 건겅 하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셔요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正牧큰스님은 이 시대의 큰 선지식 이십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꼭성불하세요.()()()
저와 똑 같습니다. 정목큰스님! 저도 참으로 존경하옵니다. 나무아미타불 ()()()
님께서 지금이라도 목숨을 걸고 수행하고 싶다 하시니 수승하신 선지식을 만난 지금 이때 저도 정말 진지하게 수행하고 싶습니다. 나무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