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창(合唱)의 세계는
참으로 변화무쌍(變化無雙)하며 오묘(奧妙)한 매력을 창조(創造)해 내는 것 같습니다.
화합(和合)의 소리, 양보(讓步)의 소리, 존중(尊重)의 소리...
조화(調和)를 이루는 소리 ... 어울림의 소리... 이솔리스띠의 소리...ㅋㅋㅋ.
가톨릭 이솔리스띠 22명과 마니피갓 어린이합창단 29명이
정기연주회를 통해서 어울림의 소리를 앞세워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2016년 12월 1일. 연세대학교 백주년 기념관 콘서트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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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간 연주가 환상적으로 이어졌는데..
오상숙은 Paganini(파가니니)를,
채희영은 Adeste Fideles(어서 경배하세) 테마 변주곡을 들려주었답니다.
이솔리스띠는 Missa Brevis 와 여러가지 Ave Maria와 성모의 노래를
감미롭고 온화한 화음으로 감동과 함께 따스함을 전해주었고,
2부에서는 오페라 곡 중에 '병사의 합창', '투우사의 노래' 등을 활기차게 불렀으며,
마니피갓 어린이합창단은 Gloria와 크리스마스 메들리를 청아한 음성으로 들려주었답니다.
이솔리스띠의 앵콜곡으로는 Exulta et lauda(크게 기뻐하는 찬양) -
대축일, 봉헌식, 교황 즉위식 등 경축행사 때 부르는 곡을 아름답게 불렀습니다.
이 곡은 이호중 지휘자께서 로마 교황청에서 악보를 직접 가져와서
한국에서 초연(初演)을 하게된 것이라네요. 큰 의미가 있습니다.
공연을 마무리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축하의 시간을 갖었습니다.
단원 이호택쌤의 생일을 맞이하여 이상희 쌤께서 케익을 준비해 주시고,
촛불을 켜, 대기실에서 깜짝 축하의 노래를 불러주었답니다. 축하합니다.
존경하는 이종걸 고문께서 공연관람을 함께 해주시어 감사했구요.
다음 공연이 또 여러분을 즐겁게 해 드릴겁니다.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2016년 12월 10일(토) 오후 7:30 ~ 참회와 속죄의 성당 대성전
항상 열정적으로 봉사하시는 심준보 단무장을 비롯해
이솔리스띠 단원 여러분,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지휘자: 이호중. 오르간: 오상숙, 채희영. 단무장: 심준보
강경묵,권오규,김비존,김성래,김정훈,김준빈,김충식,김현정,민은홍,박문진,
박준서,변지현,서지나,손주희,신자민,양석진,여지영,유지연,임수영,이보나,
이상희,이호택,정민채,정제윤,최애경,하윤지,
소프라노 민은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