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 관장님 MBTI 분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정수현 슈퍼바이저님 슈퍼비전과 사이다 사 주심 감사합니다.
✓ 오광환 선생님 점심 식사 차려 주신 것 감사합니다.
✓ 김경숙 사장님 참외 주신 것 감사합니다.
✓ 목사님 햄버거 사 주신 것 감사합니다.
9시, 6명의 실습생 모두 출근한 뒤 회의실에 앉아 있었습니다. 관장님이 들어오셨습니다. “관장님, MBTI 분석 오늘 해 주세요?!” 여쭈었더니 “아, 알겠어. 노트북 연결시켜 놔.” 시크하게 말씀하시고 회의실을 나가셨습니다. 실습생들은 잔뜩 기대한 채 노트북을 켜 놓고 앉아 있었습니다. 잠시 뒤 들어오셨습니다. 이 유형은 이렇고, 저 유형은 저렇고... 그래서 “너희는 집단적으로 있으면 시너지 효과가 있어!” 좋은 말이 아니라고 말씀하셨지만, 아마 실습생 모두가 기쁘게 받아들였을 것입니다. MBTI 검사해 주신 김준수 관장님 감사드립니다.
점심은 오광환 선생님이 준비해 주셨습니다. 맛있는 제육볶음과 메추리알 샐러드 등이 있었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광환 선생님께서 차려 주신 점심 + 관장님께서 주신 맛살)
설거지는 최수경 실습생과 홍승미 실습생이 맡았습니다. 수고해 주신 두 실습생 감사합니다.
숙소로 돌아가는 시간이 늦어져 저녁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목사님이 사 주신 햄버거가 있어서 든든하게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목사님 감사합니다.
(목사님께서 사 주신 햄버거)
숙소로 돌아와 두권 책방에서 공부를 하는 도중, 두월 카페 사장님인 김경숙 사장님께서 참외를 깎아다 주셨습니다.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을팀
✓ 관리사무소 직원 분 홍보물 수거하는 데 감사하다고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박상빈 선생님, 신아름 선생님 마을팀 진행 상황 체크해 주신 것 감사합니다.
✓ 관리사무소 직원 분 티코 아이스크림 주신 것 감사합니다.
✓ 부영 2차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분 홍보물 부착하는 데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유현숙 선생님 구구콘 주신 것 감사합니다.
MBTI 분석이 끝난 뒤 박상빈 선생님이 들어오셔서 “오늘 뭐 해!” 하면서 진행 상황을 체크해 주셨습니다. 항상 신경 써 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양치를 하고 바로 샬레 아파트로 갔습니다. 전날 자전거 사건이 있었기 때문에 걸어서 갔습니다. 땀이 났으나, 샬레 관리사무소 직원분들과 경비 아저씨를 빨리 뵙고 싶다는 일념 하나로 열심히 걸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경비실에 들렀습니다. 아저씨가 안 계셨습니다. “나가는 길에 다시 들리자.” 말하고 관리사무소로 향했습니다.
관리사무소에는 관리 과장님과 주임님이 계셨습니다. “안녕하세요!” 크게 인사드리고, 김제사회복지관 실습생들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환하게 맞이하여 주심 감사합니다. 앉아서 기다리고 있으니 곧이어 관리소장님이 오셨습니다. 관리소장님께 “인사도 드리고, 홍보물도 떼려고 이렇게 왔어요!” 말씀드렸더니 웃으면서 어서오라고 하셨습니다. 직원분께서 “홍보물도 수거해 주고, 고마워요.”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 말이 힘이 되었습니다. 이어 티코 아이스크림도 주셨습니다. 감사한 마음을 가득 담고 관리사무소를 나섰습니다. 관리사무소 직원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홍보물 수거하는 모습)
마스터키를 들고 홍보물 수거를 위해 열심히 돌아다녔습니다. 주신 사랑에 힘입어 더더욱 열심히 돌아다녔습니다.
다 끝내고 가는 길에 경비실에 또 들렀습니다. 아직도 안 계십니다. 아쉬웠지만 아직 시간은 많으니 다음에 뵙길 바라며 복지관으로 다시 갑니다.
복지관으로 복귀해서 정수현 선생님께 일상생활기술학교의 참여자 모집이 더딘 것에 대해 상담을 요청했습니다. 지금이라도 아파트에 홍보물을 붙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서둘러 홍보물을 수정하여 아파트에 부착하러 갔습니다. 신아름 선생님께서 먹는 비타민을 붙여 보면 어떨까? 하며 쏠라C를 주셨습니다. 챙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검산주공1차 관리사무소에 먼저 갔습니다. 일상생활기술학교가 무엇인지 설명드리고 홍보물 부착해도 되냐, 여쭤보았더니 흔쾌히 허락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으로는 부영 2차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갔습니다. 처음에는 표정이 별로 좋지 않으셔서 걱정했는데, 붙여도 된다고 말씀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홍보물 부착)
홍보물 부착이 끝난 뒤 복지관으로 돌아와 쉬고 있었는데 유현숙 사회복지사님께서 구구콘 두 개를 주셨습니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생기팀
✓ 몽포 마을
신아름 선생님께서 양한희 실습생과 김신민 실습생이 만경에 있는 몽포 마을까지 원활하게 갈 수 있도록 버스 배차를 하나하나 신경 써 주셨습니다.
또한, 마을 인사가 모두 끝난 후 고생했다며 편의점에서 음료수 사 주셨습니다. 복지관까지 차로 태워다 주셔서 더운 날씨였음에도 시원하게 올 수 있었습니다. 항상 잘 챙겨 주시는 신아름 선생님 감사합니다.
✓ 박복남 어르신
어르신 댁에 도착했습니다. 박복남 어르신께서 날씨가 덥다며 상황버섯으로 끓인 시원한 물을 냉장고에서 꺼내 주셨습니다. 몸도 마음도 시원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또한, 김신민 실습생과 양한희 실습생의 물병이 실온에 있는 것을 보시고, 물은 차갑게 마셔야 한다며 냉장고에 물병을 넣어 시원하게 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합니다.
✓ 권순면 어르신
땀 흘리며 열심히 도착한 몽포 마을 박복남 어르신 댁입니다. 같이 계시던 권순면 어르신께서 반갑게 맞이하여 주셨습니다. 그 모습을 보니 더워도 덥지가 않습니다. 김신민 실습생과 양한희 실습생은 권순면 어르신께 “안녕하세요!” 크게 인사드리며 박복남 어르신 댁으로 들어갔습니다.
박복남 어르신께서 김신민 실습생과 양한희 실습생을 보며 반갑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참 감사합니다. 권순면 어르신께서 날씨가 덥다며 시원하고 맛있는, 정이 가득 담긴 커피를 타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양한희 실습생 아버님이 주신 음료수)
✓ 양한희 실습생 아버지
두권 책방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양한희 실습생이 나갔다 오셨습니다. 아버님이 맛있는 음료수를 사다 주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활력팀
✓ 신아름 선생님 자전거 데려다 주심 감사합니다.
✓ 박점순 어르신 마중 나와 주심 감사합니다.
✓ 원부마을 경로당 수박 주신 것 감사합니다.
✓ 이장님 아들 통화 연결해 주신 것 감사합니다.
✓ 서수복 어르신 주스 주신 것 감사합니다.
✓ 자전거 아저씨 잘 고쳐 주신 것 감사합니다.
✓ 김미리 실습생 기다려 주신 것 감사합니다.
✓ 이성민 포기하지 않은 것 감사합니다.
✓ 새로운 길이었지만 잘 도착한 것에 감사합니다. (내비게이션 감사합니다.)
✓ 버스기사님 타지는 않았지만 걱정해 주시고 자전거 실어 준다고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공익 요원 선생님들 자전거 실어 주신 것 감사합니다.
오후, 이제 마을로 출발할 시간입니다. 한 가지 문제가 생겼습니다. 이성민 실습생의 타이어에 펑크가 난 것입니다. 실습생들은 선생님께 말씀드렸습니다. 공익 요원 선생님들께서 자전거를 자동차에 실어 주셨고, 신아름 선생님께서 자전거 가게까지 데려다 주셨습니다. 데려다 주신 것 감사합니다.
자전거 가게 아저씨께서 자전거를 깔끔하게 고쳐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쳐 주신 자전거를 타고 원부마을로 향했습니다.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싶었기에 1시간가량을 달리다가 걷다가 하였습니다. 고생한 내비게이션에게 감사합니다. 네 발 자전거를 탄 이성민 실습생은 속도가 느립니다. 포기하지 않은 이성민 실습생과, 앞에서 잘 이끌어 준 김미리 실습생 감사합니다.
그렇게 도착한 원부마을입니다. 자전거 덜그럭거리는 소리가 저 멀리까지 들렸는지 박점순 어르신께서 마중 나와 계셨습니다. “어르신, 저희 마중 나와 주신 거세요?” 여쭈었더니, “응, 당연하지.” 말씀하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함께 경로당으로 들어가니 이성민 실습생과 김미리 실습생을 환영해 주셨습니다. 덥지 않냐며 수박도 주시고, 주스도 주셨습니다. 원부마을 경로당 어르신들과 서수복 어르신 감사합니다.
(원부마을 경로당 어르신들께서 주신 수박과 주스)
돌아가려는 길입니다. 열심히 자전거를 끌고 가고 있었는데, 버스 기사님께서 학생들 덥지 않냐고 걱정해 주셨습니다. 또한, 자전거도 실어 주신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두가 있었기에 이 무더운 날에도 자전거를 이끌고 원부마을까지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