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상스님의 날마다 해피엔딩]
"비유컨대 비록 바닷물이라도
억겁의 세월 동안 퍼낸다면
그 안에 든 진귀한 보배를 얻을 수 있듯이,
만약 사람이 정진하여 도를 구하면
마땅히 원하는 결과를 얻고 말 것이니,
어떤 것이든 발원하면 성취된다.
제가 부처가 될 때 시방의 중생들이
불국토에 태어나고자 신심과 환희심을 내어
아미타불 명호를 열 번만 불러도
제 나라에 태어날 수 없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습니다…(18원)
중생들이 보리심을 일으켜 불국토에 나길 원할 때
그들의 임종시에 제가 가서 그들을 마중할 수 없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습니다...(19원)
[아미타경]의 일부분이다.
바닷물을 아무리 오랜 세월
퍼낸다고 할지라도 다 퍼낼 수는 없다.
그러나 억겁(億劫)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퍼내고 말리라고 발원한다면
언젠가는 원하는 결과를 성취하게 된다.
이 우주법계는
바로 그런 사람들의
간절한 발원이 모여
인연을 움직이기 때문이다.
간절한 발원은 곧
이 우주 전체가 일으킨 마음과 같다.
법장(法藏)비구는
시방의 모든 중생들이
불국토에 태어나고자
환희심과 신심으로 발원하며
아미타불을 열 번만
부르더라도 극락국토에
태어날 수 있기를 발원하며,
그 발원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노라고 발원했다.
또한 임종(臨終)시에 발심하여
극락국토에 태어나길 발원하는
이들을 마중하겠노라고 발심하였으니,
이 두 가지 원이 법장비구의
48대원 가운데에도
가장 잘 알려진 중요한 발원이다.
한 사람이, 한 수행자가 극락세계라는
불국토를 건설하리라고
발원하면 그것은 가능해진다.
발심이 이 세상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한 사람이 지금 이 세계를 극락정토로
만들겠노라고 발심한다면,
그 발심으로 인해 언젠가는
이 세계가 그대로 극락이 될 것이다.
그것이 가능한 이유는 사실은,
이미 그 발원은 이루어 져 있기 때문이다.
지금 이대로 극락정토 아님이 없고,
깨달음의 땅 아님이 없기 때문이다.
중생이 망상심만 거두어 낸다면
고스란히 극락의 세계가 눈앞에 드러난다.
간절한 마음으로 일체 중생을 위해,
일체 중생이 고에서 벗어나 참된 행복의 길,
평화의 길, 깨달음에 이를 수 있기를
발원하는 것이야말로
모든 공부인의 공통된 서원이요 발원이다."
<법상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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