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16:7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는지라
행16:8 무시아를 지나 드로아로 내려갔는데
행16:9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이르되 마게도냐로 건너 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
행16:14 두아디라 시에 있는 자색 옷감 장사로서 하나님을 섬기는 루디아라 하는 한 여자가 말을 듣고 있을 때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따르게 하신지라
행16:25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행16:26 이에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행16장 내가 다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인생의 짐이 무거워 허덕입니다.
실제로 인생의 짐은 혼자 지기에는 벅찹니다.
인류가 하나님을 떠난 이후 인류는 고난과 저주의 짐을 지고 살고 있습니다.
돈문제로 인한 짐, 인간관계로 인한 짐, 건강으로 인한 짐, 죄로인한 짐, 죽음으로 인한 짐 등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짐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무거운 짐때문에 힘이듭니까?
예수님이 오신 것은 이런 인생의 짐을 대신 지시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예수님께 오는 사람들은 무거운 짐에서 해방되어 쉼을 누릴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예수님을 믿는다고 무조건 쉼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내 짐을 분명하게 맡기는 사람만 인생의 무거운 짐에서 쉼을 누릴 수 있습니다.
내 인생의 책임자는 주님이시다.
우리가 인생의 무거운 짐에서 해방되려면 우리는 내가 주인 된 삶을 내려 놓아야 합니다.
더 이상 인생을 내 것이라고 주장하지 말고 주님께 맡겨드려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는 바울이 열심히 복음을 전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사실은 주님이 바울을 주도적으로 인도하고 계신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바울은 아시아 지역에서 복음을 전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성령께서 바울을 막았습니다.
그리고 밤에 환상 가운데서 유럽으로 가라는 말씀을 주십니다.
그래서 바울은 순종하는 마음으로 마게도냐 지역으로 방향을 돌립니다.
바울은 자기가 주님을 위해서 무엇인가를 열심히 하려고 했지만
사실은 주님이 바울을 부르셔서 놀라운 일을 하고 계신 것이었습니다.
바울이 복음을 전하는데 있어서 주도적으로 인도하는 분은 주님이셨습니다.
처음 선교사로 나섰을때도 성령이 명령하셨고 지금도 성령께서 방향을 정해주셨습니다.
또 마게도냐의 첫 성 빌립보에서 복음을 전했는데 루디아라는 여자가 믿음을 가지게 됩니다.
오늘 본문 14절에서는 루디아의 마음을 주께서 여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님이 바울을 거기로 보내셨고 주님이 말씀을 듣는 루디아의 마음을 여셔서 믿게 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내 인생을 내가 산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주님이 우리를 인도하고 계십니다.
내가 이 시대에 태어난 것도 주님이 하신 일입니다.
내가 이 나라에 태어난 것도 주님이 하신 일입니다.
내가 예수님을 믿게 된 것도 주님이 하신 일입니다.
내가 이 만큼이라도 변화된 것은 주님이 하신 일입니다.
주님이 나를 키우시기 위하여 얼마나 애쓰시고 계신가를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내 인생을 내가 산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주님이 주도적으로 나를 세우고 계십니다.
주님이 허락지 않으시면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반
면 주님이 주시고자 하시면 안될 것도 아무 것도 없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것
주님이 우리를 가장 사랑하시고 우리를 주도적으로 인도해 가신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는 주님께 나의 짐을 맡기고 주님이 시키는대로 순종할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주님께 모든 염려를 맡기는 사람은 쉼을 누릴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께 순종하는 사람은 주님이 맺게 하시는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어떤 형편에 처할지라도 기도하고 찬양하면 됩니다.
바울과 실라는 복음을 전하다가 감옥에 들어갑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미 주님께 맡긴 사람들이기에 위축되지 않습니다. 그냥 주님께 기도하고 찬송을 불러댔습니다. 다른 죄수들이 다 들을 정도로 큰 소리로 불렀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옥문이 다 열려버렸습니다. 세상에 찬송하는 사람을 가둘 감옥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아무리 감옥이라도 찬송하면 그곳은 이미 감옥이 아닙니다. 찬송하는 사람은 어디에 있더라도 매인 사람이 아니라 자유로운 사람입니다.
주님께 인생을 맡기고 사는 사람보다 더 자유로운 사람은 없습니다. 어떤 환난이나 풍파가 오더라도 주님이 책임질 것입니다. 설사 죽는다해도 겁날 것은 전혀 없습니다. 주님께 더 큰 상을 받을 것 밖에 없습니다. 주님이 보호하지 못할 어려운 상황도 없고 주님이 모르는 어려운 일도 없습니다. 또 우리가 감당하지 못할 어려운 상황을 주시지도 않습니다.
고전10:13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내 인생은 주님이 책임자이십니다. 이것을 인정하고 자유를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