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주부분 사회를 담당하신 최동명님,
이런 각기 분담과 참여를 통해 더욱 좋은 모임이 될 겁니다 ...
에리카(나연수)님

첫 주자로 연주하시는 에리카 여제님, 그간 몸 추수리시고 밝고 더 부드러운 모습으로 홀연히 나타나"추억의 쏘렌자" 완벽히 구사하셨습니다, 특히 앤딩부분의 처리 너무 훌륭했습니다, 제가 심사를 봤다면 "앤딩상"을 드렸을 겁니다, 다시 개인적으로 강조하지만 앤딩은 연주의 전부라 할 수 있지요, 중요합지요 ...
청희제(유근상)님

일직 들려 준비하신데로 청희제님의 조은 연주였습니다, 여러모로 긴장가운데서도 여유와 조크를 선사하시고 자신과 관객을 편하게 듣게하시는 재주에 탐복하지요, 너무 대단한덕목이라 느낍니다, 우수상도 멀지 않았다고 느낍니다, 다음 기회 분명히 기약해 봅니다 ...
빵미미(박은진)님

지난번에 느꼈지만, 단정하고 적확한 테크닉의 구사와 악보에 충실하면서도 아름다움이 넘치는 연주에 감동하게 됩니다, 이런 "빗방울"연주를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새삼 멋진곡을 알게 됩니다, 훌륭했습니다 ... 제가 심사했으면 무슨 제목으로든 드리고 싶습니다 ...
빈센트(이수원)님

하얀 연인들로 국내 소개된 곡, 언제 들어도 좋은 곡, 다소 편곡버젼을 달리해 새롭게 연주해 주셨습니다, 겨울연가에서도 기타연주로 도입이 된걸 들었던 기억 납니다 ... 그 감동 실어 저도 한껏 쳐보고 싶어집니다,
시우빠빠(김남진)님

지난번, 숲속의 꿈인가요, 역시 새로운 사랑의 왈츠 ... 야마하의 달콤한 음색에 반했습니다, 진정 본실력 잠시 들여다 보는 듯 했습니다 ... 더욱 기대하게 됩니다,
노래하는 인문학(정경량)님

노래하는 기타를 실연해주시고 늘 불러 주시는 정교수님의 연주, 이번에도 파이널 리스트에 올랐었지요, 여러 사정으로 시상에서 제외된 점 아쉬웠습니다, 하긴 이미 수많은 상을 받고도 남았으리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여기 수상을 거론하는 것은 특별히 격려와 다소 자극이 되는 상황이기 때문이지요 ...
서세원 님

연주후 이차모임에선 사정상 뵙지 못했습니다, 줄리아니의 곡을 갑자기 치고 싶었습니다, 평소 심취하시는 기타음악의 깊이와 격조를 감히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다음이 기다려집니다 .. 조은 곡 많이 들려 주시고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유별란(유제명)님

깜박이라고 해야 하나, 심각할 수도 있지요 .. 이거 뺄 사람을 빼야지, 먼가 허전해 출근후 다시보니 유박사님 뺏더라구요, 사과 드리고, 누구든 먼저 자기얼굴 보게 되지요, 얼마나 서운했을 가 싶고 .. 야튼 미동없이 참아준 그 마음 이해 합니다, 이 연주곡을 선택한 사연 따님의 최근 근무상황, 따님의 노래와 관련된 미묘한 집안사를 간략히 먼저 말씀해 주시고 연주해 주셨지요, "Always With Me" 일본에서 알려진바 유명한 곡으로 압니다, 연주에서 표현되는 담백한 표현이 정말 놀랍습니다, 조금도 지루하지 않고 스스로 이해하는 바 .. 담담하고 경쾌하며 때론 음을 짧게 줄여침으로 해서 리듬감을 살리시는 부분에서 .. 이미 고수 반열을 느꼈답니다, 이미 음악을 생활화 하고 계신다고 확인했지요 .. 다음이 더욱 그리워 집니다, 방대한 일본어 관련자료 늦게나마 감사드립니다,
"문병준 님, 송금희 님" 듀엣

기타의 아름다음은 이중주에 있다 ... 누군가의 말이지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저도 몄번 해봤지만 여러 사정으로 맞추기가 쉽진않았습니다, 부부간에도 그럴지 모릅니다, 더욱 그 노력과 하모니 감동하게 됩니다, 역시 다음이 그리워집니다, 이차에서 솔로"10월의 ~ 연주는 또한 감성을 자극하고 좋았습니다 .... 이중주 특별상도 만들어야 됩니다, 감히 주장해 봅니다 ... !
다음 2부 -
트윈빠빠(임석현)님

드디어 이번, 우수상 연주자, 설명이 필요할가요 ... 지난번 시상없는 우수자(MVP)에 이어 상품이 포함된 알맹이 있는 맆써비스 아닌 수상에 박수 보냅니다, 그간의 열정에 보이지 않은 노력에 대한 선생님의 배려라 느낍니다, 축하합니다 ...
jons(김종수)님

바덴재즈 인가요, 6~7년 전 우연히 듣고 진정 치고 싶었다눈 .. 그 일념, 해서 이제 레파토리 하나 마련했다고 느낀다눈 ... 그가 연주하게 된 것은 미숙하지만 현 상태를 거져 사심없이 보여주는, 나름대로 해본 퍼폼일 뿐이라 눈 , 알쏭달쏭한 콤멘... (?)
장미(이재옥)님

페가오 연주, 역시 밝은 웃음과 어울리는 경쾌한 연주였지요, 많은 다양한 곡들을 소화 하시고 늘 새로운 레파토리로 들려주심에 놀랄 뿐 입니다, 뒷풀이에서 들었던 처절한 노래는 이 순간도 못내 뇌리에 남아 저를 기냔 괴롭히고 있답니다 ...
솔라리스(박덕준)님

"아다지오" 인가요, 전에 연주하셨던 "알폰시나와 바다" 와 다소 깊은 비애와 처절한 심경에서 맥이 닿는 다고 느껴봅니다, 제가 잘못 이해하는 지 모르나 ... 이런 색조의 정서가 계신 것에 다소 의외감을 느껴보게 됩니다, 하긴 삶이 한 거풀 벗기면 ..절대 무지와 처절한 슬픔이고 두려움과 고독이 아닐가 싶지만요...

밖에서 돌아와 보니,유춘원 님께서 티아라 님의 연주에 감명을 받았다눈 멘트 쓰신 걸 접합니다, 몇년전 이 곡의 악보를 미국 어느 악보사에서 구매했던 사연을 어제 뒷풀이에서 잠시 얘기한 바가 있습니다, 악보를받아 받아 책꼿이에 꼿고 아직 건재할 겁니다, 야튼 훌륭한 연주는 저를 대신한 것 이기도 하지요, 이런 걸 대리만족이라고 해야 할가요 ...
봄뜰(유춘원)님

그간 오랜 기다림의 시간, 못 뵈온 시간이 한 순간 바하곡으로 닥아와 악보없이 연주가 끝날때, 저는 브라보를 외쳤습니다, 그 모든 고뇌와 그리움
쓸쓸함이 무었이든 분명히 그걸 담아 연주하시는 걸로 이해하고 싶습니다, 또한 적절한 너무 훌륭한 곡이었습니다, 완성에 대해선 서뿔리 누구든 얘기할 수는 없다고 믿습니다, 누군가 말했다고 들었지요 .. 진정 음악에 꼭 필요한 것은 악보에는 없다고 말이지요, 다만 대화가 혼자만의 독백이 아니길 조금 바란다면 쉽게 들려주는 배려도 필요하리라 느껴봅니다, 늘 막걸리잔 하나는 유선생을 위해 안주머니에 간직하겠습니다 ...
백도비치(백서희)님

녹턴인가요, 아름다운 쇼팽이 기냔 떠오르지요, 이중주 "로망스"를 접한 이후 끌레냥의 곡은 가까히 하기에 너무 멀게 느껴져 왔습니다, 뱃노래인가요 .. 문득 엉뚱하게 그 곡을 대신 부탁드리고 싶어지눈군요 ... 잘 들었어요, 수상 축하드리고요,
겸둥(고동현)님

그간 자주 뵙지 못한 것 ..사정이 계셨겠지요, 좋은 평가에 축하드리고요, 연주하신 곡은 개인적으로 처음 접하는 것 같았습니다, 겸둥님의 차분한 연주매너와 잘 어울린다고 느꼈습니다 .. 프로그램에 카르카시 에뛰드 / 작곡자가 카노로 되 있는 데 맞는지 궁금해 집니다 ..
하이에나(최상열)님

세월호 추모를 멘트하시고 이 곡를치시게 됩니다, 그때 다소 슬프게 들었습니다, 다시보니 자장가 로군요, 뒷풀이에서 노래도 너무 좋았답니다 ...
마이콜(최동명)님

또로바의 멋진 곡을 연이어 하나하나 들려주시게 됩니다, 이제 3악장이니 마지막 아니가 싶군요, 늘 좋은 연주 잘 듣게 됩니다, 금번 연주사회도 하시고 우리 모임의 든든한 기둥역활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뒷풀이가 있게 됐지요, 이것 때문에 오신다눈 몇분 계신 것으로 압니다만 ... (?)
너무 소중한 자리인 것은 분명합니다,











첫댓글 존스님^^
재미있게 잘~읽었습니다...
혜지니 왜 안왔어?
마니 기다렸다네^^
걱정 많이 했어요, 하긴 뭐 어렵지ᆢ싶어요, 글 잠시 쓰다가 밖에 일보고 있어요, 철자도 틀리고 고쳐야 하는데, 점심때 나와 못 들어갔어요, 흠
후기가 흥미진진합니다~ 준비된 사진과 세밀한 설명에 정성이 느껴집니다~ 존스님의 맹활약이 월례모임의 큰 힘이됩니다 계속될 후기가 기대됩니다~~(사진은 카페앨범에도 많이 올려 주십시오!!)
역시, 우리들의 오삐십니다.
후기도 삘과,정을 듬뿍 담아서 써 주시는군요~
언제나 정성을 다하시는
오삐를 우리들은 존경한답니다.
바쁘신데 후기 써 주시느라 고생하셨구요,
멋진 후기를 보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요일즈음 유소장님께 못 나간다고 말씀드렸는데....
갑자기 중요한 일이 있어 못나갔어요..
저도 에리카맘 꼭 뵈려 했는데ㅠ
담달에 뵈어요
아이, 글 쓰는 기 어렵네요, 야튼 해보는 거지요, 기타든 뭐든 덤비면 조금 되긴 합지요ᆢ믿습니다,
후기 돌려쓰기가 이렇게 깨알같은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군요. .
항상 느끼는거지만 존스님의 글솜씨에 감동하며......
우리카페모임은 잠시도 지루할틈없는 긴장과 새로움의 연속입니다 .
글 크기가 모양을 바꿔 키우면 너무 커지고 그래요, 깨가 고소하긴 합지요, 기대해 주세요 ᆢ흠
이런 저런 이유로 모임에 자주 나가지 못하였습니다.
오랜만에 참여하게 되니 왠지 어색하고 쑥스럽기도 하였습니다.
저의 게으름이지요.
명색이 월례모임 후기를 작성하라는 명을 받았지만
음악에 대한 식견도 일천하고
실력 또한 미천한 관계로 올릴 만한 글이 없네요.
다만, 제가 평소 느낀점 몇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1. <풀꽃>이란 시로 잘 알려진
나태주 시인은 <사는 법>이란 시에서
"그리운 날은 그림을 그리고
쓸쓸한 날은 음악을 들었다."
라고 하였습니다.
제가 기타를 친구로 삼은 것은
바로 쓸쓸함을 극복하기 위함이었던 것 같습니다.
전 기타치며 그림두 그려야겠어요 ㅋㅋ
2. 저를 가르치고 있는 선생님이
제가 연습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음악을 하신다는 분이
왜 자신이 연주하는 소리를 외면하는 건가요.
소리를 외면하지 마시고 소리를 들으세요.
소리를 가만히 들으면 내면의 소리까지도 나옵니다."
이번 월례모임에서
강정님님의 연주를 들으면서
'참 저 분은 자신의 소리를 섬세하게 듣는 분이구나.'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도 다음 기회에는 그런 연주를 하고 싶구요.
재밌네요 생생한 현장감있는 멘트~~~~~
생동감 넘치는 후기에...죤스님의 음악관과 인생관이 베어 있어서 감동적입니다.^^
시작 전부터 사진을 열심히
찍으시고 뒷풀이에서도 멋진 연주와 촬영으로 신선하고 멋진 후기에 감사드리며, 죤스님이 이렇게 멋지게 작성해 주셔서 다른 분들이 부담도 되겠지만 ...ㅎㅎ... 귀감이 되 주셔서 다른분들도 후기를 잘 작성하시리라 믿습니다.^^
인생과 기타 음악의 멋진 선배가 있음이 자랑스럽고 기쁘며 감사합니다! ♥
좀 늦게 글을 완성합니다, 해량 있으시길 ,
아휴~! 아니에요. 긴 글을 쓰다보면 누락할 수 있어요. 저는 티아라 신청곡을 누락했었는데요. ㅠㅠ 더 심각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었는데 간신히 수정했습니다. 다시 수정까지 해 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멋진 후기에 감사드립니다! ^^
연주전모습, 교수님강의, 연주,
뒤풀이 모든이야기를 시적으로
표현하셨어요 ~
너무잘 쓰셔서
후기쓸일이 걱정입니다
후기가 완벽하십니다~
부라보!~짝! 짝! 짝!~~^^
존스님의 발빠른 후기와 시적인 멘트 ... 후기라기 보다는 감상문을 시로 옮겨 적은듯 합니다. 연주하실때 빨간 목도리 아주 낭만적이였습니다.^^ 그날 저희 여성회관 언니들께서 교수님 강의 넘 좋았고 연주하시는 모습들 보고 자극 많이 받고 갔습니다. 누구에겐가 신선한 자극이 되어주는것 뿌듯한 일인것 같습니다. 부족한 연주 칭찬해 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몇달을 참석치 못하고 형님이 올리신 후기로 대신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이제 팔도 거의 다 나아갑니다. 조금식 워밍업중이니 담달에는 뵈어야지요. 수고하셨습니다~~
죤스형님의 후기 ~~~
기타에 대한 열정과 애정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지표로 보여집니다.
형님처럼 인생후반 그렇게 멋지게 쭈욱 가고싶어요 ㅋ
수고하셨습니다^^
어줍잖은 군소리 읽어주셔 모두들 고맙습니다, 뭔가 말보다 한번 쏘기도 하고 뵈주는 것 중요하지요, 노력 해야겠죠, Always ..
존스님 후기 맛깔나게 잘 적어 주셨네요.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
제 기타 소리 좋다는 분들 몇분 계시는데 정작 전 좋은거 하나 더 사고파 안달이었네요. 기타 탓하지 말고 연습이나 열심히 해야 겠어요. 어리석은 인간이라 남의 떡이 더 맛나보이나 봐요~ ^^ 행복은... 좋은것은 보통 가까이 있네요.
재밌고 정성스런 후기 잘 보았습니다.~
늦어서 2부 부터 참석하였는데 마치 1부 부터 있었던마냥 생생하게 전해오네요 ^^
기타실력은 물론이지만 무엇 보다도 항상 본인의 스타일을 고수하시며 즐기시는 모습에
오래된 경륜과 여유 또는 일면의 철학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아도 되겠지요? 저도 존스 선생님의 즐기는 법을 좀 빨리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
저의 연주곡은 카르카시교재 카노작품이 맞고요, 비교적 쉬운곡이지만 제가 좋아하는 풍 이어서 함 쳐봤습니다.
결과는.. 언제나 그렇듯 또 망쳤습니다. ㅋㅋ 아직도 무대서면 오른손이 굳어요...
카르카시에 수록된 작품이었군요, 다들 망쳤다고 표현하지요, 분명히 아쉬운 연주겠지요, 예전 볼링 배울때 생각납니다, 한 게임만 더하면 잘 칠것 같았어요 .. 겜비든 술값이든 모두 엎퍼 걸고 말이지요, 이제 추억이 됐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