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FIFA 20세 이하 월드컵 본선 한국과 미국과의 결전은 기습적인 역습 한방으로 내준 미국의 선제골에 이어 20분 뒤 신영록 선수의 동점골로 1 - 1 무승부가 되었습니다.
아래는 빅사커 네티즌들의 경기후 반응들입니다.
BenC1357
주심이 한심했어.
미국이 공을 잡지도 못하게 하더라고.
게다가 똑같은 파울인데도 저쪽에는 휘슬을 불지도 않고.
난 본래 주심에 대고 뭐라고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근데 이번 것은 명명백백히 한국에 손을 들어줬다구.
최악의 오심은 경기 막바지에 있었지.
알티도어가 수비를 제쳤는데, 수비가 다리를 걸었거든.
근데 주심은 알티도어에게 파울을 줬어!
아 열받아.
제발 다음 폴란드전에서는 더 나은 주심을 불렀으면 좋겠다.
mbarloewen
전반전에 애들이 주심에 관해서 씨불씨불하는걸 보고 꽤 놀랬는데,
개인적으로 난 그렇게 안봤거든.
그치만 후반전은 완벽히 동의.
마지막 알티도어의 반칙은 정말 최고였어.
capt_fransesca
이야 나말고 다른 사람도 그걸 봤다니 기쁘네.
주심이 최악이었어.
완전히 경기를 망쳐버렸다구.
거의 미국이 좀 더 경기를 지배했지만,
미국 선수랑 부딛치기만해도 휘슬을 삑삑 불어대니.
플러스, 한국 선수들은 무슨 프로 다이버들이야?
thedude83
아두한테는 페널티 박스 바로 앞에서 적어도 두번의 프리킥 찬스가 갈 수 있었어.
한번은 알티도어가 이끌어낸 반칙, 하나는 로져스가 얻어낸 반칙.
Brunsen
처음부터 끝까지 최악이었던 게임.
썩을 한국놈들.
Captain10
우리팀의 플레이보다 더 날 실망시켰던 것은,
주심의 가열차게 저능한 퍼포먼스!
일단 처음 카드 두개도 아주 비참했잖아.
한국 선수가 넘어지기만 하면 가차없이 불어대.
공정한 어깨 싸움을 해도 우리에게 파울.
처음에는 우리가 너무 오버액션을 하나 생각했어..
근데, 냉정하게 생각해보니까
어쩐지 <반미 감정>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판정인거야.
우린 그런 판정에 대해서 좀 더 잘 대처했어야 했어.
그리고 이런 경기도 있다는 것을 배우면,
미래에 우리와의 경기나 토너먼트에서 우리를 절대 못이길껄.
bostonf4lyf
혹시 주심 장님이었어?
m vann
패스를 6개 이상 연달아 미끄럽게 할 수 없었으니,
주심 판정따윈 아무 상관이 없지 않아?
미드필더들이 계속 볼을 소유하지 못했으니,
주심 판정따윈 아무 상관 없지 않냐구.
게다가 우리들에게 아무런 전략도 없었으니까,
주심 판정따위는 그닥 큰게 아니었을텐데?
만약 감독이, 확연히 눈에 보이는 전략적인 문제점이 있는 선수나
피곤에 절은 선수를 단 한명이라도 교체했다면,
판정 따위는 별로 신경 안썼겠지?
주심은 약간 아마추어같았지만, 경기에 전혀 영향을 끼치지는 못했어.
한국에게 득점을 주지도 않았다구.
우리 아이들이 그렇게 했지.
우리 선수를 탓해야지 왜 주심을 탓하냐?
Gordo Gringo
우리가 오버한다고 생각해?
어웨이 경기를 하는 미국에게 주심은 처음부터 끝까지 공격적인 자세였어.
전혀 반칙이 아닌데도 불어대고 카드를 꺼내는데,
한국한테는 아무 것도 안했어.
m vann
아니, 니네가 오버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아.
하지만 주심은 패스나 수비를 한 것은 아니잖아.
내가 봤을때는, 조직력은 우리들의 장점이 아니었어.
우리들은 사이드에서 사이드의 빠른 공격이 강점이었고,
윙이 수비를 끌고 다니다가 크로스를 하거나,
아니면 직접 슈팅을 하는 패턴이었다구.
그들은 제대로 하질 못했잖아 그걸.
주심은 저 위에도 말했지만 실력이 형편없었지만,
그를 비난하지는 말아야돼.
Tonerl
저 위에다 쓴 것도 있지만,
난 이 말에 동의해.
(주심이 경기 결과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는 부분 빼고는)
rtung
미국은 쓰레기처럼 플레이 했지만,
주심은 똥이었어!
(주심이 경기 결과에 미친 영향은 미친 씨발 아무것도 아닌것에다
삑삑 불어대고 카드를 꺼낸 것 아닌가?
거기다 경기 끝에는 알티도어의 엉덩이를 노리고 태클이 들어왔는데
그것도 무시하고)
dsnipes1
노우 노우 노우, 그는 파울을 불었어.
파울을 알티도어에게 불었지.
팩트는 정확히 말하자구..
m vann
그 장면을 다시 보면
알티도어가 수비수에게 손을 썼다고 판정을 할 수도 있어.
레프리가 봤을때는 그걸 반칙이라고 불기 애매했을지도 몰라.
그리고 그게 파울이었으면 패널티도 아니었구.
Gordo Gringo
주심 진짜 짜증이었어.
그 조커로 뛴 주심, 만약 시베리아 출신 주심이 뛰었다면,
이것보다 더 나쁘지는 않았을꺼다.
난 두팀의 정당한 게임이 보고 싶었다구.
미국은 시작이 굉장히 좋았어.
그래서 파울 몇개를 얻고, 안받아야할 옐로 카드까지 받아버렸지.
그것때문에 한국이 더 자신감을 얻어 버린거야.
주심이 룰마저 깨며 한쪽에 손을 들어주면,
이기는건 존나 어려운거거든.
한국은 정말 좋은 팀이었어.
난 그래서 미국이 한국과 정말 화끈하게 공정한 대결을 하는걸 보고 싶었다구.
Tonerl
전반전때부터 진짜 이건 아니다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내가 미국의 입장에서 생각한건 아닌가 곰곰히 생각해봤어.
두개의 옐로카드는 정말 불합리한거였거든.
후반전이 되서 내 생각은 정확하다는 것을 깨달았지.
진짜, 진짜, 정말로 주심은 최악이었다구.
알티도어는 하루동일 상대 수비수들을 자동문 열듯 제쳐버렸다구.
그렇지만 내가 맞다면 알티도어에게 한 파울들을 전혀 주심은 불어주지 않았어.
마지막 바로 직전에 있었던 반칙은, 명백하게 그날 최악의 오심이었다구.
Namdynamo
한국 사회를 조금 아는데, 필경 주심은 뇌물을 먹었을꺼야.
축구팀에 의해서가 아니라, 축구팀이 잘하는 것을 보고 싶은 어떤 개인에게서.
그치만 주심의 도움이 아니었어도
한국팀은 좆나 잘했다는 것은 인정.
Nutmeg
형편없다.
또 CONCACAF(북중미 축구연맹) 주심이 경기를 망쳤다.
Kigai
CONCACAF경기는 많이 안봤는데,
그렇게 언제나 개판이야?
난 AFC 주심들이 더 쓰레기라고 알고 있었는데..
dsnipes1
최종 결과
파울 미국 - 26... 한국 - 12
whipsmart13
경기중 어느 한순간 스탯을 보여주는데,
미국이 18개고 한국이 5개의 파울을 받았더군...
아마 전반전이었을꺼야.
whipsmart13
난 보통 주심을 비난하는 것에 대해서 싫어하는 편인데,
불공평한 파울이 인간적으로 너무 많았어.
도통 전반전에 먹은 로져스와 브레들리의 카드는 이해가 안가더라니까.
그런 판정이 계속 나오니까 한국인들은 훨씬 공격적이고 거칠게 나오더라구.
그러니 미들이 완전 장악되고 말았지.
게다가 막판 알티도어가 먹은 파울, 하 참나..
완전히 한국인에게 <테이크 다운>되었던 건데 말야..
거기서 파울이 없었다면 그나마 이해하겠는데,
알티도어에게 파울을 준건 진짜 농담도 아니고.
DQuon
공평하게 말하자면 한국이 제대로 수비를 뚫어 골을 만들었지.
여튼 난 저 14개 이하의 파울이 골 한개와 비견한다고 생각한다.
eric_appleby
경기 초반에 먹었던 옐로가 완전 우리팀을 위축시켜버린거야.
게다가 브레들리는 파울도 아니었다구.
Dynamo Kev
뭐, 적어도 이 <남자>는 아니었으니까.
하하하
<개소문 마무리 만년벤치>
http://gesomoon.gameshot.net/zboard/zboard.php?id=web_sports&no=1958
마지막 동영상 ㅋㅋㅋ
은근히 중독성있는데 ㅎㅎ
첫댓글 Namdynamo 한국 사회를 조금 아는데, 필경 주심은 뇌물을 먹었을꺼야. 축구팀에 의해서가 아니라, 축구팀이 잘하는 것을 보고 싶은 어떤 개인에게서. 그치만 주심의 도움이 아니었어도 한국팀은 좆나 잘했다는 것은 인정.
다음 경기는 임채무가 봐야겠군
오늘 보면서 심판 참 맘에들었는데 반대로생각하면 미국인들은 심판이 맘에안들었겟군요 ㅋㅋ
옐로카드 주는거 졸라 우아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심의 우아한 손짓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너네는 다른 종목에서 심판이 많이 도와주자너 ㅋㅋ 축구는 너네것이 아닌가 보재 ㅋㅋㅋ
마지막이 압권
니들이 우리 금메달 뺏어간게 몇갠데.. 그런말할 자격있남???
가까이에서 보면 오심이 아니란걸알꺼다 가까이에서 심판보면 의도적인지 정당한지 판별가능
차! 미국이 좀더 압도했다는건 뭐야~ 이녀석.... 진짜 어이없다..
올림픽 때 노골적으로 니네 편드는 심판들 보곤 별 생각 안들드나? 경기력에서 완패해놓고 뭐라 씨부려.. 할 말 없음 심판탓-_-
옳소~! 올림픽에서 항상유리하기만한니네는뭐니?? 그리고 축구실력은그따윈데 피파랭킹은어떻게 그렇게높니???? 참 신기하구나;; 그리고 골같은데영향을줄 잘못된판정은없었단다,미국양키들아;;
거기다 선수들 표정이 압권이죠.. 실력으로 이긴듯 좋다고 날뛰고 ㅋㅋㅋ
동감ㅋㅋ 특히 쇼트트랙 압권이죠`
체조에서 양태영도 풀햄에게..
풀햄이 아니라 폴햄 아닌가요?ㅋ
폴햄 그때 6학년이었는데 친구가 폴햄옷을 입고있어서 욕했는데
역겹다 양키새퀴덜아...
게이심판같다 ㅋㅋㅋㅋㅋ 근데 미국애들도 보긴 보네?
미국인이라고 모두다 무관심 한건 아니죠. 워낙 다민족 국가니깐
마치 한편의 발레를 보는듯한..ㅋㅋ
얘네들 축구 룰이나 알까?
그래서 지금 잘했다는거?
이쇅들 오노세레모니를청소년애들이해줫어야 정신차렷을라나
아놔 마지막에 심판 매우 웃기네 ㅋㅋ
심판이 미국에 불리하게 판정하긴 했습니다. 뭐 심판이 공정했어도 우리가 압도했을 테지만
죄다 심판때문이라고 생각하는듯 ㅋㅋㅋ 미국도 물론 잘해주었지만 한국선수들 누구보다 잘해주었음.. 그건 인정해야할듯 ^^
ㅋㅋㅋㅋㅋ
미국이 타종목에서 어드밴티지를 많이 먹는건 사실이지만 이번경기에서 어느정도 편파판정이 있었다는건 사실이죠. 이번경기에 국한해서 봐야지 굳이 다른 종목끌고와서 너네도 잘못했잖아 하면서 덮어버리는 것도 잘못입니다. 차라리 어느정도 한국이 유리했으나 심판판정 또한 경기의 일부분이다 라고 하시는게 낫지 너네도 올림픽에서 그러지 않았느냐 그래서 우리도 상관없다 라고 하는건 편파판정이 맞는데 너네가 어쩔꺼? 라고 하는거랑 다를거 없죠
저도 볼때 심판이 좀 우리편 같긴 했습니다. 뭐 미국네티즌이 그러는데 뭐라 욕할 이유는 없어보이네여
안톤 오노랑 폴 햄을 생각해 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