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학교(탈북다문화청소년대안학교)는 국가기념일인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맞아 7월 14일(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마당에서 개최된 시민 참여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함께해요! 통일미래!'를 주제로 하며, 대형 붓글씨 퍼포먼스, 마술쇼, 스트리트 댄스, 패션쇼, 북한이탈주민 작가의 그림 전시, 북한이탈주민 예술단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었습니다. 북한음식 시식 코너를 포함한 30여 개의 체험 부스도 운영되었습니다. 우리들학교 선생님들은 이 행사에 참여하여 탈북자들이 직접 운영한 부스를 체험했습니다. 탈북자들은 자신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직접 만든 다양한 전시와 체험 활동을 통해 방문객들과 소통했습니다. 이러한 행사를 통해서 탈북민들의 문화적 배경을 공유받고, 방문객들에게 학교의 활동을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습니다. 행사 폐회식에는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 통일부 문승현 차관, 남북하나재단 조민호 이사장, 서울시 김상한 행정1부시장, 북한민주화위원회 허광일 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축하하고 탈북민들을 격려했습니다. 이러한 행사를 주최하신 통일부(장관 김영호), 남북하나재단(이사장 조민호)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