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여론 조사 결과를 보면 전국 14개 광역도지사 선거에서 여당인 민주당이 13대1의 완전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엊그제 경기도지사 방송토론회에서 이재명, 남경필, 김영환이 토론회를 벌였는데 이재명을 맹공격한 김영환은 어제 있은 Jtbc토론회에는 아예 초청도 받지 못한 상태에서 후보자 토론회가 있었습니다.
경상남도지사 선거에서는 드루킹사건으로 연루된 김경수가 계속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19대 대통령 선거 때 문재인의 득표율은 41%였고, 반대자는 59%였습니다.
그런데 지금 문재인 지지율이 80%가깝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언론을 믿지 못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나라 여론이 아무리 급격하게 변화가 일어난다고 해도 지난 국정논단 선거에서도 41%밖에 득표하지 못한 문재인이 80%에 가까운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는 것과 전국 14대 선거권에서 oneside하게 여론이 이기고 있다는 여론조사에 대해 고개를 갸우뚱하지 않는 국민이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불과 일주일 뒤면 그 결과가 나오겠지만, 우리 국민은 그렇게 쉽게 변하는 국민성이 아니기 때문에 일주일 뒤의 개표 결과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언론이 신뢰를 찾느냐, 아니면 이 나라에서 언론은 개똥으로 곤두박질 치느냐, 그건 국민이 지켜봐야할 판단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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