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선택한 메뉴는 감자탕 이었습니다.
이름도 거창하여라 진시황, 그러나 저녁 8시임에도 대기가 어마무시했습니다
배도 너무 고팠으므로, 바로 고기를 굽기로 합니다.
인천 연수역 근처 맛찬들왕소금구이 연수점.
마침, 건장한 젊은 청년들이 대부분인 단체손님이 자리를 파 하고 일어서고, 가족 손님이 세 팀쯤 함께 들어옵니다.
바쁘지 않고 착착착 손님 응대가 이어지는데,
역시나 남자 사장님이 주방과 식사공간과 모두를 아우르며 진두지휘 중 이십니다.
2인이 주문합니다. 숙성생삼겹살 한우된장찌개 세트.
두툼한 고기 마음에 매우 듭니다.
감칠맛 나게 잘 버무린 콩나물,
솜씨 좋습니다.
고기야 익어라 익어라,
껍질이 없는게 아쉽지만,
여기는 껍데기 붙은 흑돼지 삼겹 식당이 지천에 널린 진주가 아니니, 내가 참아주마, 익어라 익어라
마이야르반응 완료
청국장 맛이 나는 된장찌개가 매우 놀랍습니다.
너무 맛있습니다.
한 점씩 씹히는 소고기 향이 좋고 무, 두부, 표고, 고추, 함께 들어간 재료들이 또 제대로입니다.
점도 있으면서 바디감 좋은 된장찌개,
깜짝 놀랄 맛 입니다.
계산하면서 사장님께 된장찌개가 놀랍도록 맛있었다 하니,
매우 자부심 있는 표정으로
된장찌개만 포장하러도 오세요~ 하십니다.
고깃집 된장찌개 탑3에 올려 드립니다.
찬으로 나온 갓김치를 밥에 싸 먹습니다
또 그렇게 맛납니다.
맛난 고기, 맛난 된장찌개, 고기와 적당히 어울리는 찬들,
잘 먹었습니다
첫댓글 어려서 된장찌개 안에 된장 뭉쳐진걸 엄마는 고기라고 속이곤 했고 지는 또 속아서 먹곤 했던
어무이... ㅜㅜ
된장찌개가 맛있게도 생겼습니다!
굉장히 밀도있는 맛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