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봉 들머리
이곳 마장터 심심골짜기 외딴집에서 홀로 자연을
벗삼아 사시는 자연인을 우연히 지나는길목에서만나
기념사진남기겠습니다
몇해전에 이곳에서 (나는 자연인이다)를 방영한것을
본적이있었는데
바로 그분이시네요 ~!!
수염도 옷차림도 그럴성싶고 얼굴은 세파에 때묻지않은
하회탈같은 모습이 어쩜 심성이 넉넉해보이기도~^()^
세번째만에 이길목에서 자연인을 처음보게되네요
늘 그자리 자연과함께 여여하시길바라면서
가는발길을 재촉합니다
이곳 (소간령) 옛적 보부상들이 이 고개를 넘나들면서
무사 무탈과 안녕을 기원하던곳이기에
지금도 전례로 내려오는풍습을 오늘날
넘나드는 산객들 또는 약초캐는산지기들이
소박한 제물로 제를 올리기도 합니다~!!
미시령과 신선봉골짜기에서 이곳으로 흐르는계곡천
잠깐 옥수옥 맑은물에서 족탁을하고~^^
지나온길 뒤돌아본 풍경으로
하산 마무리합니다~^^
박달나무쉼터에서 산행종료합니다
오늘은 식당 운영하네요~!!
보시는바와같이 아름다움으로 점철된 북설악~♡
맘껏 암릉과 계곡을 단풍과함께 같이어우러진
멋진 하루즐기고왔습니다
장시간 같이한 일행과 산우님들 수고많으셨다라는
말씀 다시한번 인사드리겠습니다~~굽신^^
첫댓글 멋진작품 남겨주심에 감 ~사
단풍과 멋진 언니들 이쁘시네요!!
고생하셨습니다~
마산봉 앞서거니 뒤서거니 산행하면 구석구석 잘 담아 이곳에 풀어노니 멋찐 작품 입니다~~
마산봉 추억을 돼새금질 되네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