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은 ‘영혼의 집’이라고 불리며 감정, 사랑, 동정심, 예술성, 감수성등을 나타낸다. 눈이 큰 사람은 감정영역이 발달한 타입으로 감정기복이 있기는 하지만 미적감각과 개방적 마인드, 호기심이 많다. 반면 눈이 작은 사람은 감정표현이 적고 신중하며 집중력이 강하고 인내심도 있다.
한 사람의 성격과 특징을 규정하는 핵심에는 ‘음양론’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남성적 기질을 대표하는 ‘양(陽)’, 여성적 특성의 ‘음(陰)’으로 구분이 가능하다. 관상학에서 음양(陰陽)의 기준에는 여러 형태가 있지만 그중 ‘상/하’ 즉 올라가는 것, 내려가는 것을 중요하게 보게 된다.
눈꼬리, 관골(광대뼈), 귀, 이마, 어깨등과 같이 위쪽으로 솟은 것은 ‘양기(陽氣)’를, 동일 부위가 내려간 것은 음의 기운을 나타낸다. 양기(陽氣)는 도전성, 공격성, 경쟁심, 뜨거움, 외향성, 충동심을, 음기(陰氣)는 내향적, 안정적, 배려적, 공감, 수동성, 방어적 성향을 나타낸다. ‘남성적’ 또는 ‘여성적’이라는 큰 틀에서 이해하면 쉽다.
가) 처진 눈의 성격 (둥글고 큰 눈)
눈꼬리가 처진 경우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뉠 수 있다. 크고 둥근 눈과 눈끝이 날카로운 눈이다. 오늘은 크고 둥근 눈이 아래로 처진(하향) 경우에 대해 알아보자.
크고 둥근 눈이 아래로 처진(하향)것은 감성, 애정, 예술성의 큰 눈 성향과 안정적, 공감력, 배려적인 하향하는 눈의 특징이 동시에 작동한다. 이 타입은 대부분 온순하고 배려적이며,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고 상대를 편안하게 해주는 장점이 있다.
다툼이나 대립을 피하려 하고 어려운 상황에 놓이더라도 잘 참고 견뎌내는 인내심도 있다. 하지만 약한 의지력과 소극적인 태도는 단점으로 작용한다. 타인에 대해 지나치게 의지하거나 중요한 결정 앞에서 머뭇거리고, 정에 약해 남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 크게 손해를 보기도 한다. 눈빛(神)이 강하고, 음성(목소리)에 힘이 있으면 걱정이 없으나, 그렇지 않으면 큰 문제가 되기도 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 인기 배우이자 아이돌그룹 걸스데이의 방민아는 살짝 둥근 얼굴과 미소, 관골, 잘 생긴 코, 법령(팔자주름)으로 이어지는 매력적이고 복있는 관상이다. 얼마 전 결혼을 한 배우자(온주완)도 조금 처진 눈의 소유자다 ]
세간에 "눈꼬리가 내려온 남성이 바람기 있다"는 시각이 있다. 고전관상학에는 ‘점잖은 호색가(好色家)’라고 해석 하기도 했다. 눈꼬리가 처진 눈을 가진 사람은 온유(溫柔)하고 풍부한 감수성으로 인해 주변 사람, 특히 이성(여성)에게 친절하고 다정하게 대하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다정함이 특정 이성에게는 '호의'나 '관심'으로 충분히 오해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우유부단함'과 '주변에 쉽게 휩쓸림'이 이성 관계에서도 선을 확실히 긋지 못하고 관계를 정리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연결되어 해석될 수 있다. 눈꼬리(어미)는 관상 12궁에서 부부궁에 해당하는데, 눈웃음이 많아 이 부위에 여러 개의 주름(어미문)이 나타나는 사람은 항상 주변 관리에 신경을 써야 큰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어미문이 있어도 ‘한 줄’이라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눈꼬리가 처진 남성 중에는 가정(연인)에 헌신적인 사람이 많으니 괜한 오해는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 개그맨 김학래씨도 처진 눈에 해당한다. 웃을 때 어미주름(눈주름)이 많이 생기는 관상이다. 콧구멍이 보이는 들창코에 가깝고, 턱도 왜소하다. 풍파가 많은 관상이다. 할 말이 많은 분인데 별도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다 ]
나) 직업운
눈꼬리가 처진 사람의 직업운은 온순함과 배려심, 공감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직업/분야에서 만족도와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다만, 지나치게 소극적이어서는 안되고, 타인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 업무 부담이 과중해지지 않도록 확실하게 선을 긋는 노력도 필요하다.
◆ 돌봄/서비스 분야 : 간호사, 요양사, 보육교사, 사회복지사
◆ 교육/상담 분야 : 학생이나 상담자의 입장에서 공감하고 이해하는 능력이 뛰어나 교사, 상담사, 멘토 등으로서 훌륭한 성과를 낼 수 있다.
◆ 고객 서비스 : 고객의 불만을 차분히 듣고 해결해 주는 CS 관리자, 항공승무원, 호텔/외식업 매니저(점장), 자영업 등에 적합하다.
◆ 예술/디자인 분야 : 풍부한 감수성과 미적인 감각을 살린 작가, 디자이너, 예술 치료사, 플로리스트(꽃), 얼음조각가등으로도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다) 애정운
-> 눈꼬리가 처진 눈의 여성은 좋아하는 상대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수동적으로 선택되는 여성이 아닌, 자신이 선택하는 사랑이 중요하다. 사람은 누구나 다른 성향의 상대(남자)에게 끌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 타입 역시 궁합 밸런스에서는 나쁘지 않지만, 그들의 공격적이고 도전적인 성격은 관계유지에 문제가 되기도 한다.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대화와 소통이 잘 되는 남성을 만나야 한다.
이 타입의 여성은 애정과 배려심이 많으나 때로는 지나치게 헌신적이고 수동적인 성향을 갖고 있다. 사랑하는 상대에게는 모든 것을 쏟아부으며 애정관계를 위해 자신을 희생할 수도 있다 (손금에서 감정선에 주목해야 한다. 선명한 감정선이 검지와 중지 사이로 올라가면 이러한 특징이 더 강하다).
이러한 모습은 남자에게 위로와 안정감을 줄 수 있지만, 지나치게 끌려다니거나 상대의 모든 요구를 들어주게 되면서 애정관계의 긴장감과 균형이 무너지게 된다. 상대를 질리게 할 수도 있다는 말이다. 나쁜남자의 속임수 대상이 되거나, 희생양이 되기도 쉽다. 여성의 코가 낮거나, 귓불이 두툼하고, 광대뼈(관골)가 둥글고 처진 경우에 이런 성향이 강하다.
정이 많고 일방적으로 헌신하는 태도는 관계가 끝났을 때 큰 상처와 우울감으로 다가온다. ‘헌신하면, 헌신짝 된다’는 말을 명심하고 자신의 소중한 가치를 인식해야 한다. 자신의 주장과 needs도를 적절히 표현하는 연습도 필요하다. '너' 중심의 사랑에서 '나와 너' 모두를 위한 건강한 사랑으로의 전환이 장기적인 관계의 핵심이다.
[ 관명 관상학 연구원 / 010 3764 43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