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순간포착! 창원 K-POP 월드 페스티벌 K-POP 스타와 한류팬들이 만들어낸 최고의 공연![동방신기,엠블랙,시크릿 등)

[『제이J』* 현.]

2012 창원 K-POP 월드 페스티벌

- K-POP 스타와 해외 한류팬들이 만들어낸 최고의 공연! -

지난 10월 28일에 경남 창원에서는 제2회 K-POP 월드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KBS 한류 추진단'과 '외교통상부'가 주최하는 K-POP 공연에

저희 한열사가 초청을 받아 취재차 갔습니다.

더군다나 제가 제일 좋았던 점은

KBS측의 배려로 무려 2박 3일을 고급 호텔에서 지내게 되었던 것이었습니다 ^-------^

서울에서 4시간을 가야 도착할 수 있는 곳 창원!!

자도 자도 끝이 없을것 같았던 시간을 보내고 마침내 도착한 창원은

제가 태어나서 처음 간 곳입니다.

낯설것 같았던 도시는 하루가 지나자 익숙해졌습니다.

밤늦게 도착하고 관계자분들이랑 인사를 나누고

근처 호프집에서 한류에 대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K-POP 다음의 한류는 어떻게 될 것인지,

이상과 현실의 괴리감을 어떻게 채울 것인지

바람직한 한류의 좋은 예는 뭘까 등등

평소 우리 한열사가 고민하고 바라는 것과 다르지 않는 고민들을 하나 둘씩 꺼내놓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하였답니다.

KBS와 외교통상부에서 도전하였으면 하는 한류 컨텐츠가 있다면

우리 회원님들이 아낌없이 아이디어를 주셨으면 좋겠어요 ^-^

다음날입니다.

오후 2시 30분 부터 참가자들과 미리 도착해 있던 스타들의 리허설이 시작되었습니다.

리허설 중에도 창원시청 앞의 시민광장은 벌써부터 줄을 서기 시작했습니다.

중,고등학생들이 이미 긴 줄로 늘어서면서 재잘재잘, 북적북적거렸고,

 연예인 온다는 소식에 이른시간 부터 인산인해를 이루기 시작했습니다.

창원 K-POP 월드 페스티벌은 작년에 이어 2번째로 진행하는 공연이고,

단순한 한류 팬들의 커버댄스를 넘어서 뛰어난 가창력을 겸비한 노래 실력과

무대매너까지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공연입니다.

현장에 나와 있는 관객들의 함성소리와 심사위원들의 점수를 합산해서 결과를 발표하지요.

심사위원으로 눈에 띄는 사람은 작곡가 유영석씨, 엠블랙의 지오, 손호영씨가 있었고

KBS 한류추진단 단장 오세영씨, KBS 예능국 박중민EP가 함께 심사를 하였습니다.

참가자들의 이력 또한 특색이 있습니다.

다양한 국가에서 5만명이 넘는 인원이 지원을 하였고, 현지 심사를 거쳐 

 멕시코(A Dream), 인도네시아(Nadya & Marwah),

미국(Janaye Rodgers & Symone Rodgers), 우즈베키스탄(Angels), 중국(Zhang bi chen),

스페인(Sstracci Atellass),  칠레(Llonka), 카자흐스탄(Alem Star), 영국(Tita Lau),

프랑스(F.J.K), 러시아(Tak & MK), 페루(Fighting Souls),

터키(Nursna), 일본(Imura Kyoko), 체코(O.M.G) 등

15개 팀이 최종적으로 한국에 입성해서 경연을 치뤘습니다.

남매와 함께, 쌍둥이 자매와 함께 나온 팀도 있었고,

체코 같은 경우는 체코팀으로 나왔지만 다국적을 갖은 친구끼리 팀을 이뤄 참여했습니다.

한국어도 발음이 좋았던 편이었고, 가창력도 훌륭한 편이었습니다.

특히 오프닝때 참가자들이 나와서 싸이 강남스타일의 말춤을 추면서 등장할 때는

짜릿한 느낌까지 들었습니다.^^

첫 축하 무대는 에이핑크였습니다.

생소한 팀들이 있었는데 B.A.P, 오프로드라는 팀이었습니다 ㅎㅎ

처음 봐서 누구니?? 싶었는데 노래가 괜찮더군요! 라이브도 되는거 같구요.

시크릿같은 경우는 처음에 음향사고가 있어서 한번 끊었다가 다시 공연 했고,

FT아일랜드 홍기군은 리허설때 참여를 못해서 폭죽이 언제 나오는지 모른 상태에서

폭죽이 터지자 깜놀했다고 이야기하면서 긴장감을 풀어주었습니다.ㅎㅎ

역시 라이브 최강이었어요.

그리고 대망에 동방신기.....

 

마지막 참가자들이 체코팀이었는데

동방신기에 목빠진 소녀팬들이 안달복달하더군요 ㅎㅎ

동방신기 언능 내놓으라며 소리를 질렀습니다 ^^

공연 진짜 훌륭했구요.

동방신기 아직 죽지 않았구나...

2명만 있는데 저런 포스가 나오는구나 싶었어요 ㅎㄷㄷ

기사로 수상자들이 발표되었지만,

11월 3일 토요일에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를 통해서 스타들의 공연과

참가자들의 공연을 함께 시청해주세요 ^^

K-POP스타들, 그리고 그들의 댄스와 노래를 따라하며 실력을 키우고

머나 먼 한국에 와서 스타들과 한 무대에 섰다는 것이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까요?

그들의 이야기, 그들의 K-POP에 대한 열정은 끝나지 않을 것이고

더 많은 사람들이 K-POP을 즐기며 세계 곳곳에서 새로운 한류를 만들어 내고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저도 좋은 경험을 했습니다.

그리고 신선한 에너지를 받았습니다.

한류를 통해서 세계인들이 공감하는 가치를 발견하고

함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컨텐츠를 만드는 것이 한류가 더욱 성장하는 동력이 되리라는 확신도 얻었습니다.

KBS 한류 추진단의 한 관계자분이 이런 이야기를 하더군요.

요즘 힐링이 대세인데 한류가 세계인들의 아픔과 고독을 치유하는

힐링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말이죠.

깊은 공감을 표했습니다.

아래는 그날 찍었던 사진입니다. ^^

KBS 한석준 아나운서, 시크릿 한선화 송지은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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