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파르나스타워, 임대 10개월 만에 임대율 100% 달성 목전
기사입력 2017-07-20 08:38
이데일리
- 총 지상 40층, 지하 8층 규모.. 작년 9월 완공
-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직접 연결.. 테헤란로 랜드마크 부상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호텔전문기업 파르나스호텔㈜은 지난해 9월 선보인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새로운 프라임 비즈니스 빌딩 ‘파르나스타워’의 임대율이 95% 이상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파르나스타워는 지상 40층, 지하 8층의 규모로, 월평균 200만명 이상의 유동인구가 거쳐가는 2호선 삼성역과 5성 호텔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직접 연결돼 있다.
통상 프라임 오피스 빌딩의 임대 완료 기간이 업계 평균 2년 이상이고, 최근 서울 시내 오피스빌딩의 준공 1년 경과 시점에 평균 50~60% 가량의 임대율을 기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를 감안할 때 파르나스타워가 임대를 시작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95% 이상의 임대율을 달성한 것은 주목할 만하다는 평가다. 현재 파르나스타워에 입주한 대표 기업은 라이엇 게임즈(Riotgames), 한국어도비시스템즈, CJ E&M, 신세계 프라퍼티 등이며, 올 하반기 법무법인 율촌, 블리자드(Blizzard) 등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최근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과 대형 IT업체들의 경기도 판교 등의 이전이 맞물리면서 강남권 오피스 임대시장이 많이 침체되어 있다”면서 “잠실 롯데월드타워와 마제스타시티 등 대형 오피스 공급으로 2008년 리먼 사태 직후보다 상황이 좋지 않았던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성공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파르나스타워는 매년 500억원 이상의 안정된 임대매출을 발생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기에 입주 기업의 호텔 이용 및 지하 파르나스몰의 이용 역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이를 통한 부대수익 창출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르나스타워 관계자는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다양한 기업들이 명실상부 새로운 강남의 랜드마크가 된 파르나스타워를 선택하고 있다”며 “파르나스타워는 파르나스호텔㈜의 성공적인 신규사업 분야로서 향후 안정적인 매출을 책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 테헤란로에 위치해 가장 첨단의 시설을 갖춘 파르나스타워는 5성 호텔(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과 프리미엄 트렌디 쇼핑몰(파르나스몰)이 직접 연결된 국내 최고의 럭셔리 복합 타워다. 향후 국제교류 복합지구 조성계획의 핵심지구로서 세계인이 즐겨찾는 MICE 복합단지 및 국제적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르나스타워는 국내 최고의 프라임 비즈니스빌딩답게 기능과 아름다움을 인정받아 ‘아시아 퍼시피 프로퍼티 어워드(Asia Pacific Property Awards) 2015’에서 건축부문의 최고상을 수상했다. 이는 2015년 국내 동급의 건축물 중 유일한 수상이며, 국내 복합건축물 중 두 번째 파이브스타(Five Star) 등급 수상이다.
또한 신재생에너지의 적극 도입과 각종 에너지 소비절감에 앞장 선 설계로 미국 친환경건축물등급(LEED)에서 골드 등급, 녹색건축인증 최우수 등급(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 인증),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등급(한국건설기술 연구원)을 획득한 친환경 건축물이다.
첫댓글 뒤에 50짜리 두어 서네개만 받춰졌어도 세계 스카이라인 탑10위안에 들거같은데. 지금도 멋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