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국제연합 대제독 노비례 25배 후반위기 도전
1화 // 2화 // 3화 // 4화 // 5화 // 6화 // 7화 // 8화 // 9화 // 10화 (完)
https://www.youtube.com/watch?v=EH_263j7ABY
지구국제연합 대제독 노비례 25배 후반위기 도전 - 1
다들 처음에 한번씩 해보는 기본프리셋 제국. 지구국제연합
지국련 기본세팅으로 2350년 25배 후반위기 클리어가 가능한가??? 에 대한 도전으로 시작합니다.
본격적으로 25배 후반 위기 도전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팁과 타산지석 삼을 수 있는 실수 위주로 진행해 볼께요.
이제막 쌩초보에서 졸업하고, 본격적으로 게임을 씹고 즐기고 뜯는 단계인 '대제독 노비례 25배 후반위기'에 도전해보려는,
그야말로 '은하계를 정복하는 제노사이더를 위한 안내서' 같은 느낌으로 읽어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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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플레이방식은 전형적인 초중반 존버, 후반 왕의 귀환 메타입니다.
존버란 무엇인가?
게임시작하기전 대략적으로 짜둔 계획입니다.
극초반에 외계인 선호 장점을 살려 방위조약을 빨리 맺는다. 이로써 초중반 전쟁을 아예 차단하거나, 전쟁이 일어나더라도 피해를 최소화.
중반으로 넘어가는 시기 (대략2240~2250년 부근) 확장이 막혔을때 기다리는 웜 이벤트로 행성수급하고 POP펌핑. 자원은 연구에 집중.
중반(2250~2300) 전함기술개발 완료와 함께 정복전쟁 준비하고 정복전쟁
후반(2300~2350) 거대건축물을 적극 이용하여 압도적인 생산체계 확립 및 함대 확보.
요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계획대로 될런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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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제가 이 연재에서 이렇게 한다! 이게 좋다!! 고 해서 꼭 그렇게 해야한다 그런건 없어용.
본인이 하기에 개꿀잼이면 그게 정답이고, 그게 제일 게임 재밌게 하는 방법입니다.
또 제가 했던 방식보다 더 효율좋은 방법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아! 그런경우엔 댓글로 좀 꼭 알려주세요!!!
아무쪼록 읽는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 조금이라도 재미가 있는 글이 되기를 바라면서
시작~~~ 하겠습니다!!
세팅의 핵심인 기술/전통비용 그대로 유지,
인구성장속도 관련도 그대로 두고
난이도를 팍팍 땡겨서 도전 시작합니다.
물론 세이브-로드 따윈 없습니다.
다른 모드는 없고, 한글패치, 유저인터페이스 개선 모드만 썼습니다.
한글패치 번역 수고해주신 회원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통치자가 마침 확장주의자 특성이 붙어있네요.
명색이 대제독 노비례 올진보인데 이 정도는 되야 할 맛 납니다. ㅋ
확장주의자 특성은 전초기지 건설에 들어가는 합금과 영향력을 줄여줘서 초반 확장에 매우 도움 되는 특성입니다.
독재정이나 제정일때는 이것만 보고, 이 특성나올때까지 게임 다시 시작하는 것도 적극추천합니다.
독재정이나 제정은 통치자 죽을때까지 통치자가 안 바뀌어서 실질적으로 수명으로 사망하는 2240년대까지 활용 할 수 있습니다.
성간지배 뺨치는 정말 좋은 특성이지요.
그런데 지국련은 민주정이라서 10년마다 지도자 바꾸는 선거가 있습니다.. ㅠ_ㅠ
운좋게 연임할 수도 있고, 영향력을 들여서 선거때 지원해줘서 연임시킬수도 있습니다. (선거지원시 영향력 비용50)
이렇게 말이죠.
물론 저렇게 지원해줬다고 무조건 당선되지는 않습니다.
20%짜리도 당선 될 수 있다는 이야기죠.
초반에 가장먼저 해줘야 할 것은 정책설정입니다.
무역정책을 사상의 자유시장으로 해주면 초반에 쪼달리는 통합을 조금이라도 늘려주어 초반 전통찍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경제정책도 초반에 합금 쓸일 많으니 군사경제로 변경합니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끝은 창대하리라
응 이번우주 선구자 유트~
기원은 바올, 사이브렉스, 첫번째 연맹이 좋고, 유트가 제일 구리다고 생각하는데 유트가 나왔습니다.
후...
모든일이 자기 마음대로 되지는 않기에 걍 계속 진행해나갑니다.
첫번째 전통은 확장입니다.
발견 전통이 주는 25% 탐사속도나 최종효과인 기술연구 속도 +10%보고 발견 찍는것도 나쁘지 않지만,
확장을 찍어서 아끼는 영향력, 초반 Pop 증가속도 +10%가 압도적으로 좋기때문에 확장으로 갑니다.
화살표 순서대로 찍으면 더욱 좋습니다.
초반 과학선 생산에 합금을 아끼지말고 투자합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최저 5개정도는 뽑는게 좋습니다.
초반에 이상현상은 다 무시하고 맵부터 밝힙시다.
이상현상은 4번째, 5번째 과학선이 나올때, 수도에서 가까운 것, 진출하려는 루트상에 있는 것 위주로 연구하는게 좋습니다.
멀리떨어져 있는거 연구해서 희귀자원 나와도 진출방향이랑 정반대면 써먹는데 시간이 오래걸리고, 실제활용 하는데도 시간이 걸려서 그렇게 중요치 않습니다.
선구자가 기대해볼만한 것이면 조금 무리해서 초반에 이상연구 빡시게 돌리는 방법도 나쁘진 않습니다.
본성 개발은 채굴지구 - 합금주조소 - 행정사무소 순으로 올려주고 이후에는 자원상황봐가면서 올립니다.
행성 결정 보면 에너지를 지불하고 POP 하나를 늘려주는 개꿀 결정있으니까 잊지말고 챙겨갑시다.
아 그리고 건물올렸다고 내정 끝! 하시면 안 됩니다.
Pop들이 채굴지구 막장캐러 가기 싫다고 사무원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농담)
초반에 광물이 최우선 자원인데 AI는 이걸 반영하지 않아서 채굴지구 직업이 남아있음에도 사무원에 직업이 할당됩니다.
위 스샷처럼 사무원 직업을 막아서 에너지와 광물, 식량 자원을 최대한 생산할수 있게 합니다.
초 중반까지 이렇게 사무원을 닫고, 필요한 직업으로 우선순위 조정해주는 직업조정은 대제독 25배 후반위기에서 필수입니다.
사무원은 무역컨셉제국 또는 게임 후반부에나 가서야 쓸만해지니까 중반까지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보일때마다 닫아줍시다.
초반에 채굴스테이션도 자원 보인다고 다 짓지 않습니다.
최저 3이상 취급. 그러기 위해 이렇게 행성계 화면 들어가서 마우스 우클릭 - 스테이션 건설!!
2짜리도 쓸모있지만, 초반에는 아닙니다.
더 효율좋게 자원을 쓰지 못해 초반 제국 성장속도가 둔화됩니다.
자원 2짜리는 초반에 보인다고 막 짓지말고 조금 여유로워 진다음에, 개발합니다.
합금은 아닙니다. 합금은 1이라도 무조건 확보합니다.
합금 1 = 광물5개 이상 가치가 있습니다. 합금생산시 투입되는 POP 노동력까지 생각하면 그 이상이죠.
전략자원들도 마찬가지이니 각종 채굴기술 나와서 먹을 수 있게 되면 확보합시다.
그리고 전략자원은 중반에 정말 요긴하게 쓰입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첫 연구기술 리스트가 마음에 듭니다.
초반 연구 목표는 항상 이렇게 잡고 하는 편 입니다.
물리학 : 에너지생산, 에너지중심체
사회학 : POP성장률, 행정효율 증가
공학 : 로봇공학자, 드로이드
선구자 기원으로 유트제국 나온게 좀 너무했나 싶은지, 공학 두번째 기술로 로봇 노동자 기술이 나왔습니다
개이득 ㅋ
초반 팝수급에 로봇은 정말로 요긴한 기술입니다.
초반에 확보가능한 거주적합행성 2개는 지체하지 않고 바로바로 개척합니다.
그렇게 얻은 첫번째, 두번째 행성은 특화방향을 생각만 해둡시다.
초반에는 그때그때 당장 필요한 자원 위주로 개발합니다.
초반에 특화생각해서 억지로 안 짓고 버티다간 개발이 너무 더뎌집니다.
나중에는 산업전용 행성으로 써먹을거지만 당장 식량 모자라면 식량지구도 짓고, 행정딸리면 행정사무소도 지어주고 그렇게 막 올리시면 됩니다.
섹터 총독 트레잇 한번 확인해봅니다. 마침 괜찮은 특성 총독이 나와있군요.
초반 주구장창 건물짓는 특성상 건축학 특성은 매우 좋은 특성!!
임용합니다.
초반 내정의 핵심은
광물과 에너지, 합금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입니다.
이는 곧 '식량과 소비재가 쌓여가고 있으면 안 된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에너지와 광물, 합금 만들 노동력이 식량과 소비재에 들어간다는 것이니까.
따라서 자원창을 봐가며 식량과 소비재가 지나치게 쌓이지 않게 그때 그때 직업조정을 계속해줍시다.
POP 직업조정이 애매할 경우 위 스샷처럼 아주 조금씩 -내고 모자란 부분은 시장에서 충당합니다.
시장 거래효율이 나쁘긴 하지만 -1~-5 정도는 감수할만 합니다.
그 만큼의 팝과 자원을 에너지 광물에 쓰고 있기에 최종적으로 봤을때 더 효율적입니다.
식량과 소비재는 기본 200정도를 유지하여 언제든지 식민지 개척에 할 수 있게 준비합니다.
아니면 개척할 식민지가 발견되면 그때 그때 자원생산을 늘려도 좋고, 아예 개척선을 미리 한 척 건조한 다음에 자원이 쌓이지 않게 맞추는 것도 좋습니다.
이렇게 초반에는 소비재와 식량은 심하게 모자라지 않게, 조금씩만 생산되는 정도로 유지합니다.
초반 판도입니다.
아.... 아직 초반인데 벌써 길이 막혀버렸습니다. 망했습니다. 새 우주 각 ㅠㅠ
은 초보자 일때나 했던 생각이고ㅋ
이렇게 함대 태세를 수비적으로 바꾸고, 성계 외곽을 돌게끔 수동으로 경로 지정 (SHIFT 누르고 우클릭) 하면 피해서 건너 갈 수 있습니다.
물론 이 다음성계에 나오는게 레비아탄, 몰락제국, 약탈자제국이면 진짜 길막힌거지만... 그건 어쩔 수 없지요.
아! 그리고 초반에 저거 잡겠다고 초계함 뽑지 맙시다. 지금 초계함 10대 뽑을 합금은 후반에 아주 귀중한 전함 1척입니다.
다행히 2성계 연속 채굴드론이나 레비아탄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거주적합한 행성 발견! 개이득 ㅋ
시작후 10년 째 판도
왼쪽에는 어찌저찌 길이 뚫렸고, 우측에는 약탈자 제국과 다른 일반제국으로 추정되는 외계인이 있는 상태입니다.
거주가능한 행성이 안 보이고 확장길이 여의치 않으면 완전 존버메타로 기술적우위도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이번엔 확장할 가치가 충분히 보여서 성간지배 픽.
첫번째 기술적우위도 매우 좋은 선택입니다. 영향력 절감은 어차피 통치자 특성으로 충분히 했으니까요.
다행히 투자한 영향력 50은 헛되지 않았습니다. 선거지원에 힘입어 확장주의자 대통령이 연임에 성공.
오! 우측에 있는 이웃나라는 게슈탈트 제국인듯 합니다.
다음 이 시간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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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 2화 // 3화 // 4화 // 5화 // 6화 // 7화 // 8화 // 9화 // 10화 (完)
첫댓글 리겜하셔도 됩니다. ㅠㅠㅠ 대제독 노비레 상태에서 3대 정화자 만나면 뭐...
이어지는 연재 기대해주세요 : >
연재 끝...
아니얏!!! ㅋㅋㅋ
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