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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프리메이슨 연구모임(프.연.모) 원문보기 글쓴이: 감자튀김조각
요하임 해고피언 2015 / 01 / 18
미국의 문제는 곧 거대 제약회사의 문제다. 그리고 거대 제약회사의 문제는 곧 미국의 문제다. 이 글에선 이러한 악순환에 대해 다룰 것이다. 이 글은 거대 제약회사가 어떻게 건강과 복지를 팔아 막대한 이윤을 얻는지, 그리고 이들이 어떻게 보건 산업을 부패시켰는지에 관해 다룰 것이다. 이는 새로운 내용도 아니고 특별한 이야기도 아니다. 사실, 거대 제약회사가 권력을 얻은 방식은 정부, 거대 석유회사, 그리고 몬산토 같은 거대 농업회사가 권력을 얻은 방식과 유사하다. 이 모든 주요 산업들을 통제하는 주주들은 바로 전세계적 금융 재벌이다. 금융 재벌들로부터 나오는 막대한 돈은 포춘 500 기업들은 물론 지구상의 거의 모든 정부를 사들이고 움직인다. 록펠러 가문은 1930년대에 미국 의료 시스템을 민영화시켰으며 그 후 줄곧 보건 산업과 거대 제약회사 양측에 자금을 대며 크게 영향을 끼쳐 왔다.
유럽과 미국의 몇 안되는 재벌 가문들이 정부를 조종해 전쟁을 일으켜 온 것이 지난 수세기 동안의 역사다. 이들은 세계의 모든 인구를 완전히 지배하기 위한 단일 파시스트 정부를 세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들은 신세계질서를 추진하기 위해 대부분의 귀중한 자원을 손에 넣고 자신들의 권한을 무자비하게 극대화시켰다. 이 재벌 가문들은 자유 기업 체제라고 잘못 명명된 기만적인 환경 아래서 경쟁 자체를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없애 왔다. 현대화 또는 근대화라는 말은 사실 세계화, 사유화, 군국주의화를 의미한다. 엘리트 특권층을 대표하는 극소수는 전세계적 카스트 제도를 구축했으며 이는 단일세계정부를 구체화시키기 위한 사악한 계획이다. 슬프게도 인류 역사상 현재 단계에까지 이르렀던 적은 없었다.
21세기 현재, 엘리트 지배 계급은 70억명의 사람들을 봉건 제도에 편입시켰다. 기축통화인 달러의 발행과 그 흐름을 이용한 사기 금융 체제, 그리고 전세계에 대한 약탈을 통해 이들은 여러 나라와 그곳의 시민들을 노예로 전락시켰다. 수많은 사람들이 희망 없는 채무자가 되었다. 한편, 미국 달러 및 페트로 달러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으려는 변화의 선두에는 러시아와 중국이 있으며 여러 나라들이 이에 동참하고 있다. 동서양 간 힘의 균형에 중대한 변화가 생기고 있다. 이에 따라 2015년 초에도 위기와 재앙의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큰 맥락에서 바라본다면 거대 제약회사가 권력을 갖게 된 배경을 정확히 이해하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이야기는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신세계질서의 축소판이나 다름없으며 신세계질서와의 유사성을 완전하게 보여준다. 어떻게 이런 상황이 만들어졌는지 이해함으로써 우리는 신세계질서에 맞서고 도전하고 반대할 수 있을 것이다. 매년 소수의 제약회사들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포춘 500 명단에 이름을 올린다. 12곳의 제약회사, 그리고 약품 도매업체, 약국 체인점, 보험약제관리기업을 포함한 8곳의 약품 유통업체들이 세계 500대 기업 중 20개의 자리를 차지한다. 2014년도의 포춘 500 기업의 4%만을 차지함에도 불구하고 거대 제약회사의 막대한 수익과 이들이 정재계에 끼치는 절대적인 힘은 전례없는 것이다.
가장 최근의 2013년도 수치에서 2014년도 포춘 500 기업에 포함된 약품 유통업체의 중간 수익은 951억 달러였고 이는 전년 대비 2.9% 증가한 수치다. 상위 12개 제약회사의 중간 수익은 175억 달러에 불과했지만 이는 2012년 대비 10.6% 증가한 수치다. CVS (12위), 월그린 (37위), 라이트 에이드 (118위) 같은 유통업체들은 포춘 500 기업에서 높은 순위와 수익을 유지하고 있지만 이들의 4배 가까운 엄청난 수익을 내는 제약회사에 비하면 크지 않다. 상위 11개 거대 제약회사의 2003~2012년도 사이 순이익은 7500억 달러에 이른다. 이들의 2012년도 순이익은 850억 달러에 달했다. 거대 제약회사들은 대부분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여기엔 상위 4곳에 해당되는 존슨앤존슨 (39위), 화이자 (51위), 머크 (65위), 그리고 엘리 릴리 (129위)가 포함된다. 애보트 (152위)와 브리스톨 마이어스 (176위) 역시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의료 연구 기업은 IMS 헬스는 전세계 약품 판매액이 2014년까지 1조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런 막대한 돈을 바탕으로 거대 제약회사들은 그들이 원하는 것을 손에 넣는다.
재벌들이 국가 정부를 매수하고 소유하고 통제하는 추잡한 경매를 하듯이 거대 제약회사 역시 그 연장선상에서 똑같은 일을 벌인다. 미국에서 거대 제약회사를 돋보이게 만드는 것은 이들이 다른 어느 활동보다 로비하는데 돈을 더 많이 쓴다는 사실일 것이다. 거대 제약회사들은 미국 의회 뿐만 아니라 연방규제기관인 미국식품의약국 (FDA)을 포함한 정부에도 뇌물을 뿌린다. 이들은 1998년부터 2013년까지 27억 달러를 로비에 쏟아 부었는데 이는 "기업 정부"에 대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뇌물이 나오는 보험 산업의 경우보다 42% 더 많은 액수다. 미국의학협회로 대표되는 의료 조직, 오바마케어를 법제화시킨 뿌리깊은 보험업계, 그리고 거대 제약회사는 미국의 의료 시스템을 세계에서 가장 비싸고 부패하고 파괴적으로 만든 끔찍한 삼위일체다. 구조화된 시스템은 모든 계층의 사람들을 계속 병들게 만들며 사람들이 만성적인 질병의 근본 원인을 치료하기보다는 단지 증상을 억제하거나 가리는 것에 불과한 약물에 의존하도록 만든다.
암, 에이즈, 그리고 다른 불치병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법을 제시한 영웅들을 매도하려는 악랄한 시도에 대한 여러 증거가 존재한다. 명백히 기존 의료계에 있어 이들이 제시한 치료법은 중대한 위협이었다. 따라서 이들의 치료법은 전부 효과적으로 은폐되었다. 요컨대 인간이 건강해진다면 의료 산업은 살아남지 못한다. 건강이라는 가면을 쓰고 질병을 유도하며 잇속을 챙기는 것은 의료 산업의 내재된 속성이다. 또한 거대 제약회사는 대마를 포함 수천 개의 식물을 사용한 전통적인 의료 문화와 같이 대안적인 치료 방법에 관한 정보와 지식을 억압하는데 앞장섰다. 이에 따라 자연적인 치료와 관련된 특허는 불허되었다. 만약 대안적인 치료법이 상용화되면 거대 제약회사가 독점하고 있는 의학계에서의 수익과 힘에 차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다른 냉혹한 현실은 만성질환과 증상을 고치기 위해 먹는 약품이 심각한 부작용을 가져오며 죽음에 이르게까지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주로 중독성이 매우 강한 진통제가 가장 많이 처방된다. 거대 제약회사와 이들의 세계적인 의사 집단은 고의적으로, 그리고 계산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건강에 해로운 인공합성물질에 중독되도록 만들었다. 50세 이상의 미국 시민 3/4 이상이 현재 처방약을 복용하고 있다. 40~50대 여성 4명 중 1명은 항우울제를 복용하고 있다. 미국은 전 세계 인구의 5%에 불과하지만 전 세계 약의 절반 이상을 소비하며 경이롭게도 전 세계 진통제의 80%를 소비한다. 약을 먹는다는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매일 4가지의 다른 처방약을 복용한다. 엄청난 양의 처방약을 복용하는 것은 인류가 건강하지 못하게 유지하려고 고안된 시스템에서 더 많은 이윤을 짜내려는 사악한 계획이다.
더욱 걱정스러운 것은 연간 약 25만 명에 달하는 의료 과실에 의한 죽음이 심장병 및 암으로 인한 사망에 이어 미국 시민의 사망 원인 3위를 차지했다는 사실이다. 다른 최근의 연구들에 의하면, 예방 가능한 실수로 인해 병원에서 매년 약 44만 명 이상이 사망한다고 한다. 거대 제약회사나 기존의 의료 시스템에 대한 맹목적인 순종과 의존은 미국인들에게 득보다는 해를 끼쳤다. 현재 의사들은 그들이 처방하는 약에 대한 정보를 얻는데 있어 제약회사에 크게 의존할 수 밖에 없다. 의사들은 약품간의 상호작용이 어떻게 '환자'라고 불리는 인간 기니피그들에게 해를 입히는지 이해할 만한 충분한 지식이나 훈련 경험이 없다. 누적되는 약품 사용의 영향은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매우 치명적인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이와 함께 인간에 미치는 대기, 물, 음식, 그리고 알코올 또는 불법 마약의 부정적 영향까지 감안하면 건강상의 위협은 급격히 증가한다.
항생제 과다 처방으로 인한 작금의 피해 상황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항생제의 과다 복용은 영구적인 유전자 손실을 일으킨다고 한다. 신경계에 매우 유독하고 치명적인 항생제가 미국에서만 매년 20,000회 이상 처방된다. 그뿐만 아니라, 이 항생제들은 효과를 발휘하지도 못한다. 소화계에 들어와 좋은 박테리아를 죽이고 다른 장기로 전이되는 돌연변이 박테리아들은 항생제의 과다 복용에 저항력을 갖추었다. 거대 제약회사와 의사들은 이 모든 사실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지식이 없는 미국인들의 항생제 과다 복용에 대한 책임이 있다.
거대 제약회사가 만드는 백신과 고의적인 위험에 빠진 아이들 및 임산부에 관한 사실들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백신에 함유된 유독한 수준의 수은은 자폐, 뇌손상, 심지어는 죽음에 이르게 한다. 정부와 거대 제약회사가 숨겨온 범죄는 지독할 정도이다. 독감 백신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인간에게 가해지는 끔찍한 피해와 더불어 전혀 효과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백신은 질병을 예방하고 감소시키는 대신 병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시켜 제3세계 국가에 살고 있는 수천 명의 희생자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히고 심지어 죽음까지 초래하는 등, 거의 항상 반대의 효과를 가져왔다. 현재 인도 대법원은 자국민, 특히 아이들에게 해를 입히거나 죽음에 이르게 한 글로벌 백신 프로그램에 대한 책임을 물어 빌 게이츠를 기소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빌 게이츠의 진짜 의도가 70억 명의 세계 인구를 "관리하기 용이한" 5억~10억 명 사이로 줄이는 우생학적 계획이라고 믿는 비평가들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1980년대까지 미국에서 가장 가난하고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행해진 끔찍한 우생학 실험의 역사는 문서에 의해 충분히 입증되었다. 지배층은 오랫동안 지구상 인구의 대부분을 죽이려고 계획해 왔다. 지난해 서아프리카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에볼라 바이러스는 명백한 세균전이며 에볼라가 시에라리온에 위치한 미군 및 대학 공동 연구팀에 의해 고의적으로 살포되었다는 수많은 증거가 있다. 에볼라에 의해 많은 사람들이 비명횡사했다. 에볼라가 인구를 효과적으로 감소시키기 위한 대량살상무기로 쓰였다고 의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는 거대 제약회사와 미국 제국주의가 맺은 악마적인 동업 관계에서 비롯된 것이다.
거대 제약회사는 전세계 보건 시스템에 대한 통제력을 강화하기 위해 북미 전역의 의과 대학에서 가르치는 대부분의 내용을 입맛대로 바꾸었다. 의과 대학에 엄청난 액수의 보조금을 쏟아부음으로써, 거대 제약회사는 기존의 도그마 유지를 위해 표준적인 교육 과정부터 교과서에 이르기까지 그 내용을 전부 받아적게 했다. 수년 전, 하버드에서 일어난 의과 학생들과 학부의 반발이 대중에게 알려졌다. 오랫동안 의사들은 환자들을 주로 약물로 치료하도록 교육받아 왔다. 의사들은 사실상 거대 제약회사가 벌이는 건강과의 전쟁에서 보병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의과 대학 마지막 학년을 시작으로 거대 제약회사는 어린 의대생들에게 은밀히 다가간다. 이들은 전세계에서 자신들에게 충성하고 잘 세뇌된 약품 판매원들을 만들어내기 위해 교육 지원금, 선물, 여행, 특전 등의 형태로 유망한 의사들에게 돈을 퍼붓는다. 수천 명의 미국 의사들이 거대 제약회사의 돈을 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의사들은 경력 초기부터 자신도 모르게 거대 제약회사가 소유하고 운영하는 부패한 시스템에 말려든다.
그리고 제약회사가 세계 보건을 지배하는 방식은 다음과 같다. 1990년대부터, 거대 제약회사는 드러난 것만으로도 최소한 1억 5천만 달러를 더 이상 유권자를 대표하지 않는 정치인들을 매수하는데 사용했다. 지난 봄에 통과된 대법원의 판결로 인해 현행 선거자금법에 대한 제한이 사라지면서 미국의 가장 부유하고 강력한 이들이 부패한 정치인들의 주머니를 채워주는데 아무런 제약이 없게 되었다. 비록 다른 나라에서는 기업의 매수 활동이 미국에서만큼 노골적이고 극단적이지는 않을지라도 국제 제약회사들은 이익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모든 나라의 정부 및 규제 기관들이 그들의 약품 판매와 유통을 허가하로독 강제한다. 그러나 미국의 의료 산업에서 소비되는 액수는 두 번째 규모인 캐나다와 그 다음 10개 국가의 규모를 합친 것보다 두 배나 더 크기 때문에, 불운한 미국인들이 지구상의 어느 누구보다도 약품에 대해 터무니 없는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평균적으로 미국 시민은 매년 약 1000달러를 약품 구매에 소비하는데 이는 캐나다인보다 40%이상 높은 수치이다.
또한 거대 제약회사는 미국의 다른 어떤 사업보다 더 많은 돈을 광고하는데 사용한다. 이들은 소비자들에게 기만적이고 현혹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소비자들로 하여금 의사에게 특정 약품을 주문하도록 요구한다. 2012년도 한 해에만 제약회사들은 TV, 라디오, 인터넷, 잡지를 포화시키는데에 35억 달러를 사용했다. 이들이 전하는 기쁨, 안도감, 마음의 평화, 즐거움, 사랑, 행복 등의 메시지는 결국 알약으로 귀결된다. 인생의 모든 문제나 고통은 약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 수십 년간 거둔 거대 제약회사의 성공은 특정 부류의 사람을 대상으로 사기를 친 결과이다. 거대 제약회사는 불안해하고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에게 비정상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믿게끔 유도하는 방식으로 일종의 질병을 만들어왔다. 결국 사소한 증상, 불편함, 역기능, 별로 심각하지 않은 병 마저도 거대 제약회사의 묵인 아래 교활하게 개발되고 포장되고 판매되는 것이다. 이런 비윤리적인 관행은 "질병 장사"라고 불린다. 오늘날의 제약회사들은 지난날의 거짓스러운 석유 판매업체와 다를 바 없다. 30분만 TV를 보면 상업 광고의 95%가 다음 아닌 거대 제약회사에 의해 전달된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광고들은 베이비붐 세대와 노인층을 겨냥한 매혹적이고 믿음직한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물론 거대 제약회사들은 건강 문제에 취약한 노인들을 빈틈없이 공략하는 번드르르한 마케팅에 큰 돈을 지불한다. 오늘날 65세 이하 미국인 4명 중 3명은 주류 미디어가 단순히 정부의 프로파간다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다.
또한 거대 제약회사는 확대된 소비층을 찾아 이전 약품들을 더 높은 가격으로 다시 출시해서 파는 기만적인 방식에 능숙해졌다. 이들 입장에선 새로운 약품을 개발하는 것보다 원래 있던 약품을 재활용하는 비윤리적인 행위가 더 쉽고 더 적은 돈이 든다. 우울증 치료제 프로잭은 그것이 수많은 사람들, 특히 청소년들을 죽게 만들었다는 사실이 알려지기 전까지 가장 많이 팔린 약품이었다. 엘리 릴리는 월경통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기존 제품에 안전한 느낌을 주는 사라펨이라는 이름을 붙여 재포장하고 더 비싼 가격에 팔았다. 프로잭 같은 항우울제인 팍실은 사회성 불안을 치료한다는 미명으로 갑자기 수줍음을 치료하는 만병통치약으로 바뀌었다. 수백만의 사람들이 낯선 사람들을 상대하는 것에 자신감이 없다는 사실을 이용해서 거대 제약회사들은 그것을 사회적 불안이라고 규정하고 분홍색 항우울제 알약을 개인적 행복, 평생의 자신감, 그리고 인생의 성공으로 속여서 포장해 팔았다. 원래 있던 약품을 새로운 디자인으로 꾸며 재활용하는 것은 이들의 가장 일반적인 사업 수법이다. 동시에 가격을 높여 파는 것도 가짜 광고를 통한 범죄 행위이다.
아마 거대 제약회사의 사업에 있어 가장 해로운 측면은 이들이 어떻게 미국식품의약국 (FDA)을 장악했느냐일 것이다. 최근 하버드 대학의 연구는 FDA가 거대 제약회사에 의해 소유되고 움직이기 때문에 "믿을 수 없다"고 비난했다. 현재 제약회사들은 완전한 자율성과 통제권을 가지고 고의적으로 소비자들에게 높은 위험성을 수반하는 약품을 판매하고 있다. 제약회사들이 규제 기관의 관리들을 철저히 통제하기 때문에, 약품이 가진 잠재적인 위험성에 대한 증거가 나오기도 전에 약품은 이미 대량으로 판매된다. 관료주의적인 기관이 약품에 대한 규제를 할 때 쯤이면 피해자들이 겪는 희생으로 이미 수십억 달러의 이윤이 생겼을 때다. 게다가 의사, 약사, 그리고 환자들은 부작용으로 인한 중대한 약품 리콜에 대해 거의 듣지 못한다. 그러나 매년 수백 개의 제약회사 제품이 리콜된다. FDA는 펜펜, 바이옥스, 조하이드로, 그리고 세레브렉스 같은 약품을 승인했고 이 약품들은 수백 명을 죽인 후에야 리콜되었다. 전문가 및 소비자들로 하여금 진실을 알지 못하게 하는 것이 거대 제약회사의 이익을 더 많이 보장한다는 증거이다.
반복되는 악행은 거대 제약회사가 범죄 조직이라는 증거이다. 약품의 효능을 입증해서 FDA의 승인을 받기 위한 독립적인 연구는 더 이상 필요하지 않게 되었다. 현재 제약업계는 약품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보여주기 위한 자체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결함이 있는 약품 연구를 통해 실제로는 해로운 약품이 효과적인 것으로 판명되는 것이다. 연구 결과는 그 약의 효능이 이미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기존의 약품이 아닌 플라시보(위약)만 능가한다는 것을 보여주기만 하면 된다. 정부 공직자들이 싱크탱크, 대학, 민간 법조계, 기업, 로비스트로 원활하게 오가는 것과 마찬가지로 FDA의 책임자들 역시 거대 제약회사로 자리를 옮긴다. 불행하게도 우리 정부는 이러한 방식을 통해 특수한 이해관계에 의해 지배당했다. 만연한 부패는 여전히 방치되고 있다.
거대 제약회사들은 오늘날 저명한 의학 저널을 거의 전부 소유하고 있다. 이들은 거짓 선전과 역정보를 뿌리고 약품에 대한 소위 기적적인 효과를 말한다. 의학 저널의 광고 수입 98%는 제약업계로부터 나온다. 거대 제약회사가 통제하는 엉터리 연구는 조잡한 거짓 주장에 기초하고 있으며 이런 연구는 효과가 없거나 심지어는 해롭기까지 한 약품에 허가를 내주는 유명 저널에 게재된다. 그러면 유명 저널은 그들의 동료들과 FDA 관료들을 극찬하며 약품을 홍보한다. 9/11 또는 최근 프랑스에서 벌어진 "9/11" 같이, 무슬림 협력자들과 함께 체계적인 가짜 테러 자작극으로 무고한 사람들을 죽인 미국 제국주의, 그리고 미 정보부, 군대, 경찰, 몬산토와는 달리 거대 제약회사는 그들의 악행에 대해 해명할 필요가 전혀 없기 때문에 글자 그대로 살인은 계속되고 있다. 모든 것이 지배층의 이익과 신세계질서에 맞추어져 있기 때문에 전세계는 계속해서 고통받고 희생당하고 있다.
대략 5년 전, 미 법무부는 전세계에 116,0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연간 500억 달러 (2013년도 한해 수익 538억 달러)수익을 자랑하는 가장 큰 제약 회사 중 하나인 화이자에 대형 범죄 소송을 제기해 승소했다. 화이자는 4개의 약품을 불법 판매한 혐의로 벌금 23억 달러를 지불했으며 이는 역사상 전례없는 의료 사기 사건으로 기록되었다. 이 사건의 핵심은 FDA가 처음 승인한 목적을 벗어나 약품을 판매한 화이자의 불법적인 관행에 대한 것이었다. 법적으로는 의사들이 여러 목적으로 약을 처방할 수 있는 여지를 허용하지만 제약회사들은 오직 FDA의 승인을 받은 명시적인 목적으로만 약품을 판매해야 한다.
2003년의 소송은 판매 책임자 존 코프친스키가 내부 고발을 하지 않았더라면 제기되지도 않았을 것이다. 존 코프친스키는 허가되지 않은 약품을 판매하는 거대 제약회사의 관행을 조사하도록 당국에 의뢰했다. 2001년, FDA는 관절염 및 생리통 환자들에게 벡스트라 10mg 정량 복용만을 승인했지만 화이자는 코프친스키에게 벡스트라 샘플 20mg 을 의사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것을 지시했다. 화이자는 환자들을 고의적으로 위험에 처하게 만들었다. 벡스트라는 심장마비와 뇌졸중의 위험성으로 2005년 판매 금지되었다. 거대 제약회사는 무고한 사람들을 죽이는 것을 포함해서 많은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할 것이다.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위 사건은 미국 연방정부가 어떻게 거대 제약회사와 협력해 미국 시민들에게 고의로 해를 끼치는지 잘 보여준다. 2009년 가을, 화이자를 상대로 한 기록적인 벌금이 부과되자 미 연방수사국 부국장 케빈 퍼킨스는 제약업계 내 법률가들을 추적한 사실을 내세우며 "명백한 경고를 줬다"고 과시했다. 그러나 알고 보니 그 허세는 보여주기식 거짓말이었다. 진실은 거대 제약회사, 월스트리트, 거대 금융사 같이 "무너지기엔 너무 큰" 범죄자들이 매번 시민들을 보호하는 법을 위반해도 미국 정부는 그저 이들에게 복종할 것이라는 사실이다. 또한 정부가 엄청난 세금을 들여 이들을 구제하는 것은 이들이 더 노골적인 범죄를 저지르도록 부추길 뿐이다. 이 범죄자들은 자신들의 공모자인 연방정부의 보호를 받을 것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2001년 11월, FDA는 벡스트라가 심장질환과 뇌졸중 가능성이 있는 환자들에게 안전하지 않다고 발표했으며 특히 수술 후유증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10mg 이상 복용하지 않을 것을 경고했다. 그러나 화이자 매니저의 증언에 따르면, 화이자는 "돈에 눈 먼" 의사들에게 벡스트라를 팔기 시작했다고 한다. 화이자는 의사들에게 수백만 달러를 써서 다른 의학 박사들에게 벡스트라의 기적적인 효능에 대해 "교육"하도록 만들었다. 거대 제약회사를 위해 고용된 의사들은 과장된 거짓 주장으로 약품을 판매하는 장사꾼인 것이다. 2005년, 벡스트라는 진통제를 절대 복용했으면 안 됐을 수많은 환자를 죽인 후에야 마침내 판매 금지되었다. 화이자는 FDA가 명시적으로 금지한 목적을 어기고 불법 약품으로 17억 달러를 벌어들였다. 여기서 거대 제약회사가 정부를 움직이는 방법이 드러난다. 법에 의하면, 사기죄 판결을 받고도 의료 산업 계약을 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화이자는 연방정부와 은밀하고 부패한 비밀 거래를 맺었다.
마치 미국 제국주의가 "국가 안보"라는 핑계를 즐겨 사용하듯이 금융사, 월스트리트, 거대 제약회사 역시 그들이 저지른 반인륜적 범죄에 대해 "실패하기엔 너무 크다는" 변명을 늘어놓는다. 현 세상은 엘리트 지배층이 인류를 상품, 그리고 소모품으로 여기는 세상이다. 이들에게 인간의 삶이란 안중에도 없으며 오직 권력과 부만이 중요하다. 화이자와 연방정부의 비밀 거래는 서류상으로 단 한 개의 약품도 팔지 않은 화이자의 자회사 업존이 유죄 판결을 받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편리한 탈출구를 통해 화이자는 사망 선고를 피할 수 있었다. 2007년 당시의 기록에 따르면, 정부가 화이자와 달콤한 거래를 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화이자는 명의뿐인 회사를 몰래 만들어 내세웠다. 정부와 거대 제약회사가 함께 공생할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이 봉사하고 보호해야 할 사람들에 대한 범죄 음모와 같은 것으로서, 마치 이 나라의 경찰력이 시민들을 "봉사하고 보호하는" 방식과 같은 것이다.
또 약값 자체도 너무 비싸기 때문에 23억 달러의 벌금이 부과되더라도 거대 제약회사는 순이익의 4분의 1만으로도 이를 감당할 수 있다. 3년 뒤인 2012년 7월, 미 법무부는 영국의 세계적인 의료 대기업 글락소스미스클라인에도 똑같은 범죄 혐의에 대해 30억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거대 제약회사가 엄청난 수익을 올리고 있는 한 수십 억 달러의 벌금은 의미가 없다. 거대 금융사, 월스트리트, 거대 제약회사의 CEO와 경영진들이 감옥에서 장기 복역을 하기 전까지는 계속 이런 상황이 유지될 것이다. 또한 거대 제약회사가 정부를 소유하고 있는 한, 우리가 나서서 책임과 정의를 요구하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을 것이다.
https://www.globalresearch.ca/the-evils-of-big-pharma-exposed/5425382
첫댓글 이 폄글의 첫 문장이 아주 압축적 요약이로군요.
"미국의 문제는 곧 거대제약회사의 문제이다."
맞습니다 맞아요
잘 보았습니다.
영원히 풀리지 않는 숙제죠
감사합니다
검은재벌+제약회사+식약청+의료보험+병원...
강제로 돈을 걷고, 억지로 약을 먹이는 세상입니다. 멀쩡한 사람도 병원가면 처방전 받아 약봉지 들고 옵니다. 그들은 사람들의 피를 빨아 먹고있다는 표현이 딱 맞는 듯.
자본주의 사회에서 패권을 유지하려면
자본으로 군림해야겠죠
언제 미국의 주류 초엘리트 집안들의 질병에 대해 알아보고 싶네요
암발병률은 왠지 현저히 낮을듯 추측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