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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대한민국의 부모와 자식
수호천사 추천 0 조회 64 16.05.17 02:22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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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5.17 09:20

    첫댓글 무자식이 상팔자?!
    결혼하기 전까지만 도움준다고 하니, 아예 시집 안간다고.. ㅎㅎ..
    그래서 난, 65세가 되면 주택연금(從前 역모기지론) 가입할 생각입니다. ^0^

  • 16.05.17 09:19

    아마도 비슷한 부모의 길을 걸었을 나..
    막내 청소년기엔 남들 다 하는 과외니 유학이니 뒷받침을 못 해줘 자학하는 맘까지 들기도 했는데..
    애들에겐 오히려 대학시절부터 아르바이트 등으로 자기 용돈도 마련하고 학비 부담 줄여보려 장학금을 다 타더라구요.울 큰녀석..'엄마 알바보다 공부가 쉽고 돈 되네'..ㅋㅋ
    참고로 전 대학등록금과 용돈도 딱 대학졸업까지만(장학금 타도 용돈 쓰라 줬거든요)..그 이후는 삼남매끼리 알아서 취업해 아직 취업 못 한 막내 용돈과 취업준비학원비등 저희끼리 해결해요.
    울집 큰아드님?만 건강하면 아무 문제 없는데..^^

  • 16.05.17 20:26

    음 난 내 딸을 어떻게 해야할까 ...

  • 16.05.18 00:47

    적당히 현명하게 살아야겠지요~^^

  • 16.05.18 02:48

    우리딸은취업하면서바로엄마쓸카드만들어줘서딸덕좀보구잇어요~~교육비들어간거좀받아내야것지요~~~ㅎ. 저나쁜엄마아닌거죠? ㅎ

  • 16.05.18 09:33

    다 알면서도 자식이 고생 할까봐 그러지요. 이게 우리네 부모님들의 자식을 향한 사랑~!
    하지만 그 사랑 자식들이 알까요?
    요 며칠 시끄러웠던 남매가 아버지를 죽인 사건~ 모르긴해도 아버지가
    재혼을 할려고 하자 재산문제로 다툰것은 아닌지.....
    하나뿐인 아들 , 중고교 시절 학원은 3개월만 다니고
    별루 돈을 투자 하지도 않아 그저 서울에 있는 대학 합격만 해준것도 고마웠는데
    4년을 장학금을 받고 다녀줘서 그다지 걱정을 안했지요.
    직장문제로 고민을 하다 지금은 일본에 있지만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 일본은 빈집이 많습니다.
    그저 전기세, 수도세 내고 빈집에 들어와 살아만 줘도 하는집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 16.05.18 09:35


    자식간의 사이에 부모들이 너무 깊숙히 개입하는건 아닌지
    그냥 잘 살기만을 기원하고 나 돈없어~! 그러는게 상챗으로 보입니다.
    냉정할 필요 있는게 현실입니다.

  • 작성자 16.05.18 09:53

    고기를 잡아 줄 것이 아니라 그물 짜는 법을 가르쳐 주는 지혜가 필요할 때 입니다

  • 16.05.18 10:36

    심각하긴한데 저도 그런상황이 되면 어쩔 수 없을것 같아요 ㅜㅜ

  • 16.05.18 17:48

    이론과 현실은 안되지요 정말 자녀가 힘들어 한다면 어떻게 안 주겠어요
    저희가 문학모임으로 아시는분도 고교 교장으로 정년을 하시고 아저씨가 일찍 돌아가시고 퇴직금으로 받았는데 아드님이 사업실패을 줄줄이 두세번하고나니 집도경매로 그리고 가진돈도 다 없어지고 그 인품 좋으시던분이 얼마전에 들리는 소리에 길거리에서 폐지를 주으신단 말씀을들으니 마음이 아프더군요
    자신이 그러다보니 모임도 전혀 못오시구요 정말 별 탈 없이 잘 살다가는것도 대복같어요

  • 작성자 16.05.18 18:25

    스스로 노력하지 않고 부모에 의존하는 의타심을 경계하라는 의미의 글같아요. 자식이 최선을 다 했는데도 어려움에 처한 경우~ 그냥 모른체할 수 없는게 부모심정이지요 생선을 달라는데 뱀을 줄 수 없듯이요 끝이 좋으면 다 좋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 16.05.19 13:30

    한동안 연희동에 자식 사업 자금 대주다가 망해서
    경매나온 집들이 참으로 많았던 적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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