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trong>CJ와 '네온' 프로젝트 의기투합</strong></p><p><strong>크리에이티브 콘텐츠 제작하고</strong></p><p><strong>고객 응대 서비스 모델 등 추진</strong></p><p>삼성전자의 미래기술 사업화 벤처스타랩스는 CJ 올리브네트윅스와 </p><p>인공 인간 프로젝트 '네온'(NEON)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p><p>올해 1월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0'에서 처음 공개된 네온 인공인간은 실제 사람과 </p><p>같은 형상과 표정으로 사용자에게 반응하고 기억을 학습해 나가는 인공지능(AI) 가상영상 기술이다.</p><p>'실제'(Reality) 같은 자연스러운 형상과 행동을 '실시간'(Realtime), 그리고 '반응형'(Responsive)으로 제공하는 </p><p>'코어 R3' 소프트웨어가 스타랩스에서 개발하는 햑심 기술이다.</p><p>이 기술을 통해 인공인간 네온은 개인화된 '뉴스를 전달해주는 AI 앵커나 제품을 추천해주는 쇼핑 호스트, </p><p>매장에서 고객 응대를 하는 점원 등이 될 수 있고, 사용자와 대화하고 도움을 주는 가상의 친구같은 존재도 될 수 있다고 </p><p>가상의 친구 같은 존재도 될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p><p>스타랩스는 네온을 활용해 두 가지 기업용 서비스 모델을 제공할 예정이다.</p><p>하나는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제작' 서비스 모델로, 미디어.교육.리테일 환경에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p><p>고객 응대 서비스형 '네온 위크포스' 모델도 추진하고 있다.</p><p>삼성전자 스타랩스는 이달 23일 CJ올리브네트웍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p><p>앞으로 인공인간 AI 기반 기술 공동 협력과 인공인간 기반 미디어 사업에도 협력하기로 했다.</p><p>CJ는 네온을 활용해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콘텐츠 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으로, </p><p>첫 번째 프로젝트로 가상 인플루언서를 선정해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p><p>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는 '인공인간 분야 프로젝트에 CJ올리브네트웍스가 보유한 IT 역량과 </p><p>CJ그룹의 콘텐츠 제작 경쟁력을 더해 비주얼 콘텐츠 트랜드와 새로운 소비자 니즈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p><p>한편 스타랩스는 고객에게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조만간 국내 한 금융사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며, 네온의 인공인간 기술 고도화를 통해 각 분야 고객들에게 보다 새롭고 편리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성운 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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